10명 중 3명이 선택한 모바일 게임 장르는?

조회수 2020. 2. 2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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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은?

최근 모바일 빅데이터 조사 업체 아이지에이웍스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게임 시장 총매출이 4조 288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년 모바일 게임 총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시장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중교통에서만 봐도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아주 쉽게 볼 수 있다.

▲크레이지아케이드

다양한 모바일 게임 장르의 등장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

사람들이 즐기는 모바일 게임 장르도 매우 다양해졌다. 모바일 게임이 한창 붐을 일으키던 2010년대 초반에는 퍼즐, 캐주얼처럼 가볍게 즐기는 게임이 인기를 끌었고, 2017년 전후로는 RPG 붐이 일었다. 눈에 띄는 성과는 앞서 언급한 장르보다는 덜하지만 액션, 스포츠, 시뮬레이션과 같은 게임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유형은?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유형은?

그렇다면 수많은 모바일 게임 유형 중 사람들이 가장 자주 즐기고 플레이하는 게임은 어떤 유형일까. 지난 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12일까지 2주 동안 앱스토리 회원 674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유형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7%인 187명이 ‘RPG’를 꼽았다. 앞서 언급한 아이지에이웍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게임으로 ‘리니지2M’이 꼽혔는데,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RPG 게임이다. 리니지M의 대흥행에 이어 RPG 명가의 흥행 신화는 계속되고 있다.

▲바람의 나라 연

2위는 전체 응답자의 14%인 96명이 선택한 ‘퍼즐’이었다. 눈에 띄는 매출 성과는 RPG에 비해 뒤떨어지지만 대중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가 그 뒤를 이어 전체 응답자의 12%인 84명의 선택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82명의 선택으로 ‘액션’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선택을 받은 유형은 순서대로 ‘음악’, ‘시뮬레이션’, ‘캐주얼’, ‘전략’ 등이 있었으며, 모두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레이싱게임

RPG의 시대, 계속될까?

▲블레이드앤소울S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모바일 게임 전체적으로 선호도가 고르게 분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1위와 2위의 차이는 꽤 큰 편이었지만 말이다. 1위를 차지한 RPG의 경우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 시장을 견인하는 효자 장르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해 구글 플레이의 인기 순위를 보면, RPG보다 퍼즐, 액션과 같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1년 후에는 이 순위도 완전히 뒤바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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