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노가다에 지친 당신에게, '초간단' 심플게임 5

조회수 2020. 2. 21.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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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심플게임 추천 5.

모바일 게임은 둘로 나뉜다. 시간을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게임과 플레이하기 위해 시간을 죽여야 하는 게임. 후자는 복잡한 공략과 육성법이 필요한 RPG 장르, 게임에 최대한 집중해야 하며 전략이 필요한 AOS, 슈팅 게임 등이다. 특히 RPG는 가장 많은 매출이 해당되는 게임 장르이다. 그렇다면 진지하게 임해야만 하는 복잡한 게임만 가치가 있을까? PC 게임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모바일 시장에선 더더욱 그렇지 않다. 대중교통, 쉬는 시간 등에 잠깐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심심할 때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하고 있으면 이런 질문을 받은 듯하다. “점점 세상은 복잡해지는데, 우린 간단해도 되지 않나요?”


조니 트리거

▲조니 트리거

플랫폼 :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카테고리: 액션

개발자 : SayGames LLC


간단한 조작법과 깔끔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이 게임은 첩보 액션 영화를 연상시킨다. 조니 트리거를 실행하면 하얀색 귀여운 캐릭터가 선글라스를 끼고 화면을 누비는 걸 보고 있던 것도 잠시, 적이 가까이 다가오는 순간 총이 장전되고 슬로 모션이 펼쳐진다. 동시에 붉은 레이저가 적에게 닿는 순간 발사하여 적을 처치해야 한다. 조작이 간편해 처음에는 마냥 쉽게 보이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상승한다. 많은 총기류와 복장, 좋은 타격감과 매끄러운 장전 모션 등으로 처음엔 단순해 보이지만 점점 매력이 느껴지는 게임이다.

> 타격감 좋은 총기 액션, 조니 트리거

> 여러 총기를 활용해 적을 없애야 한다

> 스릴을 더하는 점프 액션

> 미션을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난이도


Check Point:

조니 트리거는 ‘처음에는 쉽게, 갈수록 어렵게’라는 게임 밸런스를 절묘하게 맞춘 게임이다. 초기에는 레이저가 시키는 대로 발사만 하면 되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게임이 어려워지고 ‘HELP!’라고 외치는 사람까지 등장한다. 이들을 피해 적 캐릭터를 제거해야 하므로 집중력이 필요하다. 고레벨에서는 레이저의 꺾이는 방향까지 고려하여 플레이해야 한다. 레벨 클리어 시 아이템 샵이 나와 총기 구매가 가능하다. 혹은 무료로 얻은 아이템을 써도 괜찮다.


지오메트리 대쉬 라이트

▲지오메트리 대쉬 라이트

플랫폼 :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스팀

가격 : 무료(유료 \2,100)

카테고리: 아케이드

개발자 : RobTop Games


지오메트리 대쉬 라이트는 지오메트리 대쉬의 무료 버전으로 경쾌한 일렉트로니카 BGM을 들으며 터치를 통해 장애물을 넘고 피하는 게임이다. 지오메트리 대쉬는 본판인 유료 게임 지오메트리 대쉬와 무료 게임 지오메트리 대쉬 라이트로 나뉜다. 구글 플레이 기준으로 라이트 버전의 인기가 상당하다. 지오메트리 대쉬가 백만 이상이라면, 라이트는 1억을 돌파했다. 지오메트리 대쉬 라이트는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스테이지가 추가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끝없이 이어지는 맵, 지오메트리 대쉬
▲게임을 진행할수록 나오는 독특한 아이콘
▲유료 버전에서만 지원하는 맵 만들기
▲로켓을 타고 위험한 장애물을 빠져나가라

Check Point:

아케이드 게임의 정석은 역시 전진과 점프 아닐까. 지오메트리 대쉬 라이트는 그 기본에 상당히 충실한 게임이다. 심지어 게임 내 그려진 그래픽조차 네모, 동그라미, 세모 등으로 깔끔하기 그지없다. 연습 모드를 통해 게임의 감을 익힐 수 있으며, 정규 스테이지와 유저가 만든 맵이 존재한다. 맵 제작은 지오메트리 대쉬 유료 판에서만 가능하다. 간단한 게임이지만 한 가지 무시무시한 부분은, 죽으면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연습 모드에서 체크 포인트를 지정해 특정 구간을 오래 연습하는 것으로 보완 중이다.


슈프림 듀얼리스트 스틱맨

▲슈프림 듀얼리스트 스틱맨

플랫폼: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카테고리: 액션

개발자: Neron's Brother


때론 정교한 그래픽의 게임보다 단순하게 만들어진 게임이 더 끌리기도 한다. 슈프림 듀얼리스트 스틱맨은 단순함을 넘어, 낙서 같은 두 스틱맨이 싸우는 액션 게임이다. 처음에는 이 게임의 남다른 그래픽에 당황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생각보다 부드러운 액션과 타격감, 많은 맵과 스킨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천만 다운로드 인디 액션, 슈프림 듀얼리스트
▲낙서 같은 그림이 주는 액션 쾌감
▲자신만의 스틱맨과 무기로 승부하라
▲달라지는 배경, 다양한 지형지물에서 펼쳐지는 액션

Check Point:

슈프림 듀얼리스트 스틱맨은 1 플레이어, 2 플레이어, 서바이벌 모드를 제공한다. 2 플레이어 모드 플레이 시 각자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여 친구와 대결해보는 것도 묘미다. 서로 다른 무기를 사용해 전투하는 게임이며, 벽이나 천장에 닿으면 HP가 깎이는 맵도 있어 지형지물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피아노 타일 2

▲피아노 타일 2

플랫폼 :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카테고리: 리듬게임

개발자 : Cheetah Games


많은 사람이 한 번쯤 악기를 잘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중 피아노는 어렸을 때 배웠던 경험이 많은 악기다. 비록 다시 피아노를 치진 않더라도, 모바일 게임으로 비슷한 연주를 해본다면 어떨까. Cheetah Games에서 개발한 Don’t Tap The White Tile의 후속 리듬게임, 피아노 타일 2가 작은 화면 속 연주의 기회를 선사한다. 저작권이 없는 민요, 클래식, 자체 제작 음악을 연주할 수 있으며 수록곡 수가 현재까지 779곡에 달한다.

> 터치로 이루어지는 간단한 UI의 리듬게임

>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최신 음악

> 전 세계 유저와 함께 경쟁

> 스킨을 통해 수집의 재미까지


Check Point:

피아노 타일 2는 4개의 줄에서 떨어지는 검은색 노트를 음악에 맞춰 터치하는 게임이다. 파란색 노트를 길게 누르거나 검은색 노트를 두드리는 모션을 취해야 할 때도 있다. 노트를 아예 누르지 못하거나 잘못 누르면 실패한다. 1 곡을 플레이하는 데 하트 하나를 소비해야 하는데, 이는 구매하거나 광고를 시청하여 획득할 수 있다. 곡이 끝나면 보너스 타임이 시작되는데, 이때 화면을 마구 눌러 음표를 모으고, 이를 통해 하트 구매가 가능하다.


Snake.io

▲Snake.io

플랫폼 :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카테고리: 액션

개발자 : Kooapps Games


뱀 키우기는 상당히 유서 깊은 캐주얼 게임이다. 선과 점만으로 그래픽 표현이 가능한 게임이기에 피처폰, 그 이전에 플립폰 시절에도 존재하던 모바일 게임이다. 이 뱀 키우기가 스마트폰에서는 ‘Snake.io’로 돌아왔다. 유저는 처음에 작은 뱀으로 시작하여 점점 작은 벌레를 잡아먹고 점점 더 몸집을 키울 수 있다. 얼마나 긴 뱀으로 성장할지, 유저의 순발력이 관건이다.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하나씩 잡아먹자
▲게임의 재미를 더할 스킨 추가
▲전 세계 게이머들과 경쟁하며 키우기
▲순식간에 화면을 뒤덮는 빠른 성장

Check Point:

Snake.io는 다양한 캐릭터 형태의 뱀이 되어 긴 꼬리를 만들어나가는 게임이다. 몹시 간단해 보이는 게임이지만, 이런 게임이 늘 그렇듯이 중독성이 강하다. 단순한 게임이지만 몇 가지 특별한 점은 단순히 뱀 하나의 꼬리를 키우는 것뿐 아니라 고양이, 강아지, 늑대 등 다양한 형태의 얼굴을 한 캐릭터를 길게 늘일 수 있다. 움직임이 부드러워 게임 플레이가 더 자유롭다. 많은 점수를 얻으면 글로벌 리더보드에 올라 전 세계 랭킹 순위를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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