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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출시로 본 갤럭시S 시리즈의 발자취

갤럭시S부터 갤럭시S2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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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하나로 시작해 언제부터인가 투 트랙 전략을 취하더니 이제는 세 가지 또는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바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대표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의 이야기다. 온갖 비난을 다 들었던 옴니아 시리즈를 뒤로하고 아이폰과 경쟁하기 위해 새롭게 내세운 갤럭시S가 벌써 열한 번째 모델을 내놨다. 1년마다 신모델을 내놓고 있으니 벌써 11년째가 된 셈이다. 그동안 갤럭시S 시리즈는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

▲갤럭시S부터 갤럭시S20까지

갤럭시S 시리즈의 시작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갤럭시S 시리즈는 2010년 처음 선보였다. 당시 무선통신기술 관련 전시회인 CTIA 2010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이 공개한 갤럭시S는 슈퍼 스마트(Super smart)라는 슬로건 아래 이전의 메인 모델이던 옴니아 시리즈가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와 감압식 터치스크린으로 사용자들의 지적을 받았던 것과는 달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정전식 터치스크린으로 크게 개선된 사용성을 제공했다.

▲CTIA 2010에서 갤럭시S를 발표하는 신종균 사장

당시 경쟁상대였던 아이폰이 3.5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갤럭시S는 800x480 해상도의 4인치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GHz의 허밍버드 싱글코어 프로세서와 512MB 용량의 램을 갖추었다. 또한 저장공간은 8GB 또는 16GB로, 마이크로SD 슬롯을 채택해 32GB 저장공간 확장이 가능했다. 2010년 6월 정식 출시된 갤럭시S는 약 반년만인 2011년 1월 글로벌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했으며, 2012년 말까지 전 세계 25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윈도우 모바일을 탑재한 옴니아와는 달리 안드로이드를 채택했다


시리즈 두 번째, 이재용폰?

갤럭시S가 CTIA에서 처음 공개된 것과는 달리, 두 번째 갤럭시S 시리즈인 갤럭시S2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에서 공개되었다. 갤럭시S2는 전작의 성공으로 발표 전부터 주목을 받았는데, 그와는 별도로 일명 ‘이재용폰’이라는 독특한 닉네임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재용 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당시 삼성전자 사장으로 승진한 후 처음 공개되는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명칭이 붙었지만, 삼성 측에서는 이례적으로 이러한 명칭에 대해 부정하는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이재용폰이라는 루머를 삼성은 부인했다

갤럭시S2는 엑시노스4210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1GB 램, 그리고 최대 32GB의 저장공간을 갖추었다. 디스플레이는 4.3인치로 0.3인치 커졌지만 해상도는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800x480을 지원했다. 후면 메인 카메라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었다. 3G 모델이 4월에 우선 출시되고 9월에 LTE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LTE 모델은 스냅드래곤 S3 AP를 탑재했다. 또한 2011년 12월에는 해상도를 높인 HD 모델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나중에 HD 모델이 따로 출시되었다


동글동글해진 안드로이드 대표주자, 갤럭시S3

세 번째 갤럭시S 시리즈인 갤럭시S3는 2012년 5월 영국에서 열린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전의 두 갤럭시S 시리즈가 다소 각진 모습이었던 것과는 달리 둥근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 조약돌의 모습에 착안해서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는 블랙이 메인 컬러였지만 갤럭시S3는 페블 블루 컬러가 메인으로 출시되면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조약돌 느낌의 갤럭시S3

갤럭시S3에는 두 가지 프로세서가 사용되었는데, 국내용은 엑시노스 4412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북미 등 해외시장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S4플러스가 사용되어 쿼드코어 AP의 시대를 열었다. 다만 여전히 3G용과 LTE 지원 모델이 따로 출시되었으며, CDMA 지원모델까지 포함하면 세 개의 메인 모델이 출시되었다고 할 수 있다. 4.8인치 H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갤럭시S3는 출시 7개월 만에 글로벌 4천만 대 판매를 기록해 명실공히 안드로이드를 대표하는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7개월 만에 글로벌 4천만 대가 팔렸다


옥타코어와 FHD, 갤럭시S4

갤럭시S4는 2013년 발표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3G 모델과 LTE 지원 모델이 따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당시 LTE-A가 서비스되면서 LTE가 진정한 4G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갤럭시S4 역시 LTE-A 지원 모델이 추후 출시되면서 여전히 복잡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3G, LTE에 이어 LTE-A 모델까지 따로 나온 갤럭시S4

갤럭시S4에도 지역에 따라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 두 가지 AP가 각각 채택된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그중에서 엑시노스 5410의 경우 고성능의 쿼드코어와 저전력 쿼드코어가 하나의 프로세서에 합쳐진 big.LITTLE 기술의 옥타코어 프로세서이다. 또한 갤럭시S4에는 5인치로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는데, 해상도도 HD에서 FHD로 향상되면서 더욱 뛰어난 화면을 제공했다. 갤럭시S4는 출시 6개월 만에 글로벌 4천만 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갤럭시S3의 기록을 직접 갈아치웠다.

▲출시 6개월 만에 글로벌 4천만 대를 돌파했다


장점을 가려버린 디자인, 갤럭시S5

201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공개된 다섯 번째 S인 갤럭시S5는 새로운 기술이 대거 투입되었다. 기본적으로 방진방수 기능이 채택되었으며, 지문인식 스캐너와 심박 측정 센서가 추가되면서 보안 기능과 헬스케어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디스플레이는 5.1인치로 더욱 커졌는데, 해상도는 LTE 모델의 경우 전작과 동일한 FHD를 지원했지만 LTE-A 지원 모델의 경우 2560x1440 WQHD를 지원했다. LTE-A 지원 모델은 램 용량도 3GB를 갖춰 더욱 강력한 하드웨어 사양을 제공했다.

▲방진방수, 지문인식, 심박센서를 갖춘 갤럭시S5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된 다섯 번째 갤럭시S 시리즈이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나타났다. 바로 삼성이 야심 차게 내놓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메탈릭한 후면 커버에 타공 느낌의 음각 패턴을 적용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많은 소비자들은 반창고나 모공 같다고 평가했으며 환 공포증을 유발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러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지면서 갤럭시S5의 판매는 부진했으며, 2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이 크게 하락하면서 어닝쇼크를 가져왔다.

▲후면의 독특한 타공 패턴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투 트랙 전략의 시작, 갤럭시S6 시리즈

다섯 번째 갤럭시S까지는 하나의 모델만 출시되었다. 물론 지역별 또는 통신서비스 지원별 다양한 파생 모델이 있었고, 미니 모델이 출시된 적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단독 모델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갤럭시S5의 부진 때문이었을까? 삼성은 여섯 번째 S 시리즈부터 투 트랙 전략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함께 출시된 것이다.

▲플랫과 엣지 디스플레이를 함께 출시한 갤럭시S6 시리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5.1인치로 동일한 디스플레이 크기와 동일한 2560x1440 WQHD 해상도를 지원한다. AP 등 핵심 사양은 동일하며, 단지 배터리 용량이 조금 다르고 디스플레이가 플랫 타입과 양쪽이 휘어져있는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가 채택된 점이 다르다. 갤럭시S 시리즈에 엣지 디스플레이가 채택된 것은 갤럭시S6가 처음이었으며, 이후로 모든 S 시리즈에 빠짐없이 들어가게 된다. 갤럭시S6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S 시리즈 최초로 메탈 프레임을 채택하면서 배터리 탈부착이 불가능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바뀌었다는 점과 무선 결제 기능인 삼성페이가 채택되었다는 것이다.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진화된 투 트랙 전략, 갤럭시S7 시리즈

201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공개된 갤럭시S7 시리즈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전작인 갤럭시S6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플랫 디스플레이 모델과 엣지 디스플레이 모델을 함께 출시한다는 점 또한 동일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크기를 달리했다. 플랫 모델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5.1인치이며, 엣지 모델은 5.5인치로 더욱 커졌다.

▲플랫과 엣지에 각각 크기까지 달리한 갤럭시S7 시리즈

전작인 갤럭시S6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그간 지원해왔던 마이크로SD 슬롯을 삭제했으며, 갤럭시S5에 도입된 방수 기능도 제거되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갤럭시S7 시리즈는 마이크로SD를 다시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방진방수 기능 역시 다시 제공하게 되었다. 하지만 카메라의 왜곡 현상이 발견되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때까지 사용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기도 했다.

▲카메라 왜곡현상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했다


인피니트 디스플레이와 빅스비, 갤럭시S8 시리즈

2017년 3월 공개된 갤럭시S8 시리즈는 외형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크나큰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화면 좌우 양쪽의 베젤을 거의 없애버린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전면 화면비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7에 처음 채택된 홍채인식 기능을 S 시리즈 최초로 채택했으며, 애플 시리와 경쟁할 삼성의 인공지능 음성비서인 빅스비를 최초로 탑재하게 된 것이다.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S8 시리즈

갤럭시S6 및 갤럭시S7 시리즈가 플랫 디스플레이와 엣지 디스플레이를 모두 출시했던 것과는 달리 갤럭시S8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엣지 디스플레이로 통일되었다. 다만 크기를 달리하는 투 트랙 전략은 유효해 5.8인치의 갤럭시S8과 6.2인치의 갤럭시S8 플러스로 나뉘어 출시되었다. 항상 그렇듯이 하드웨어 사양은 업그레이드되면서 퍼포먼스는 높아졌지만, 빅스비 버튼의 위치나 후면 지문 센서의 위치가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홍채인식 및 지문인식과 함께 탑재된 또 하나의 생체인식 기능인 얼굴인식이 사진만으로도 잠금 해제가 될 정도로 보안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플랫 패널 없이 엣지 디스플레이로만 출시되었다


드디어 멀티 카메라, 갤럭시S9 시리즈

2018년 2월 MWC 2018에서 공개된 갤럭시S9 시리즈는 그간 하드웨어 사양과 성능, 디자인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 스마트폰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멀티 카메라를 채택하지 않아 지적받던 점을 개선해 드디어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후면 듀얼 카메라를 채택했다. 하지만 기본 모델인 갤럭시S9에는 여전히 후면에 싱글 카메라만을 탑재했으며, 대형 모델인 갤럭시S9 플러스에만 광각과 망원 카메라를 탑재해 아쉬움을 남겼다.

▲드디어 후면 듀얼 카메라, 갤럭시S9 시리즈

이전 모델에 비해 개선된 점으로는 우선 지문인식 센서가 후면 카메라의 옆에서 아래로 이동하면서 카메라에 지문을 남기는 일이 줄어들었으며, 후면 광각 카메라에 듀얼 조리개를 적용해 밝기에 따라 조리개 조절이 가능해졌다. 또한 삼성의 하만 인수 후 하만 AKG의 사운드 기술이 갤럭시S9 시리즈에 담기면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내장 스피커로 음악이나 영상을 감상할 때 더욱 강력해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사용자의 얼굴을 촬영해 캐릭터를 생성해서 메시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AR 이모지 기능 또한 갤럭시S9 시리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AR 이모지 기능을 제공한다


10주년 기념, 4종으로 돌아온 갤럭시S10 시리즈

2019년은 갤럭시S 시리즈가 처음 선보인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파생 모델을 제외하고 넘버링으로만 본다면 열 번째 갤럭시S 시리즈가 출시된 해이기도 하다. 갤럭시S6부터 두 가지 크기의 모델을 동시에 출시해온 삼성전자는 10주년을 기념해 파격적으로 다양한 모델을 동시에 공개했다. 크기순으로 나열하면 갤럭시S10e와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 그리고 갤럭시S10 5G 순이며, 각각 5.8인치와 6.1인치, 6.4인치. 그리고 6.7인치이다. 가장 작은 갤럭시S10e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닌 플랫 패널을 채택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10주년 기념, 네 가지 크기로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

갤럭시S10 시리즈에도 많은 신기술이 투입되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상단 베젤을 완전히 없애고 카메라 부분만 뚫어놓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일명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점이다.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디스플레이 안쪽에 지문 센서를 내장한 온 스크린 지문인식 기술도 채택되었으며, 후면 카메라는 듀얼부터 쿼드까지 모두가 멀티 카메라를 채택하게 되었다. 또한 갤럭시S10 시리즈 단말기를 무선 충전 보조 배터리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새롭게 탑재되면서 주변기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온 스크린 지문인식과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갖추었다


넘버링 패턴까지 바꾼 새로운 11번째 갤럭시S

올해 공개된 갤럭시S 시리즈는 11번째 모델이다. 2016년 6을 건너뛰고 5에서 바로 7로 넘어간 노트 시리즈와는 달리 2010년 첫 모델 출시부터 10년간 넘버링 패턴을 꾸준히 이어온 S 시리즈는 11번째에 이르러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 시리즈로 네이밍 패턴을 탈피했다. 20이라는 숫자는 2020년에서 따온 것으로 보여지지만, 이후의 네이밍이 어떤 패턴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 시리즈로 돌아왔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플러스, 그리고 갤럭시S20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5G와 LTE 지원 모델로 나눌 수 있지만, 국내에는 모두 5G 지원 모델로 출시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각각 6.2인치와 6.7인치, 그리고 6.9인치가 채택되었으며,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부활했던 플랫 디스플레이가 다시 사라져서 아쉬움을 남긴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는 트리플과 쿼드가 적용되었으며,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1억 800만 화소 센서와 최대 100배 줌 촬영이 가능한 스페이스 줌 등 카메라의 변화에 핵심을 두고 있다.

▲100배 줌까지 지원하는 고사양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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