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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달라졌을까? 출시 전 미리 만난 갤럭시S20

조회수 2020. 2. 2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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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갤럭시S20 시리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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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출시로 본 갤럭시S 시리즈의 발자취

-> 어떻게 달라졌을까? 출시 전 미리 만난 갤럭시S20


삼성전자가 2020년을 맞아 갤럭시S20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20 시리즈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S20과 대화면 모델인 갤럭시S20 플러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의 새로운 10년을 도약한다는 의미에서 신제품의 이름을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으로 명명했으며, 갤럭시S20 시리즈의 특징인 5G와 인공지능을 앞세워 근본적인 변화를 꾀할 전망이다. 이러한 갤럭시S20 시리즈는 3월 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인데, 독자들에게 최대한 빨리 정보를 전달하고자 앱스토리가 갤럭시S20 시리즈를 미리 입수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10년을 보여줄 첫 번째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는 전작과 얼마나 달라졌을까? 


www.samsung.com l 1,248,500원(갤럭시S20) / 1,353,000원(갤럭시S20 플러스) / 1,595,000원(갤럭시S20 울트라)

▲삼성 갤럭시S20 시리즈

화면이 더 커졌네!

▲더 작아진 전면 카메라 구멍은 우측 상단에서 중앙으로 이동되었다

갤럭시S20의 전면에는 소소한 변화가 생겼다. 전작인 갤럭시S10과 마찬가지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전면 카메라를 제외한 모든 영역이 화면으로 가득 차있지만, 전면 카메라의 위치가 우측에서 중앙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10처럼 말이다. 전면 카메라 구멍의 크기도 더 작아졌다. 근소한 차이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체감하기 어렵지만, 직접 비교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다.

▲리시버는 디스플레이와 프레임 사이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다(좌: 갤럭시S10, 우: 갤럭시S20 울트라)

리시버(스피커)가 차지하는 영역도 좁아졌다. 전작인 갤럭시S10에서는 디스플레이 상단에 위치한 리시버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지만, 갤럭시S20에서는 리시버가 디스플레이와 프레임 사이에 교묘하게 숨어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마치 리시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아무래도 리시버가 눈에 띄지 않다보니 화면이 더 넓어진 듯한 느낌이다.

▲슬림해진 베젤 덕분에 화면이 더 넓어졌다 (좌: 갤럭시S10, 우: 갤럭시S20)

그런데 그 느낌이 단순히 느낌만은 아니었나보다. 크기는 갤럭시S10 시리즈와 비슷하지만(갤럭시S20이 전반적으로 더 좁고 길다), 베젤은 더 얇아졌다. 특히 하단 베젤을 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그 때문일까? 갤럭시S20 시리즈는 갤럭시S10 시리즈와 비슷한 크기를 지녔지만, 화면이 최소 0.1인치에서 최대 0.3인치 더 넓어졌다.


빅스비 버튼, 어디 갔어?

▲좌측면에 있던 볼륨 조절 버튼은 우측면으로 이동되었다

측면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우선 볼륨 조절 버튼과 빅스비 버튼이 위치해있던 좌측면이 깔끔해졌다. 분명 갤럭시S10 시리즈에는 좌측면에 볼륨 조절 버튼과 빅스비 버튼이, 우측면에 전원 버튼이 적용되어 있었는데 말이다. 그중 볼륨 조절 버튼은 우측면으로 이동되었고, 빅스비 버튼은 전원 버튼과 통합되었다.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화면을 잠글 수 있고, 길게 누르면 빅스비를 호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원을 끌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원을 끌 때는 볼륨 다운 버튼과 함께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되고, 같은 방법으로 버튼을 짧게 누르면 스크린샷이 촬영된다. 마치 아이폰X 이후의 모델들처럼 말이다.

▲상단부에는 변화가 없지만, 하단부에는 소소한 변화가 생겼다
▲측면에서 봤을 때 '카툭튀'는 심한 편이다 (좌: 갤럭시S10, 우: 갤럭시S20 울트라)
▲우뚝 솟은 카메라 모듈부 때문에 휴대폰을 바닥에 내려놓으면 우측 상단이 들뜬다

상단부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이크와 마이크로SD 슬롯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인덕션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측면에서 봤을 때, 후면 카메라의 '카툭튀'가 굉장히 도드라진다. 보호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으면, 후면 카메라가 위치해있는 우측 상단이 살짝 들뜰 정도로 말이다. 그래도 카메라 모듈부만 돌출되어 있어 아이폰11처럼 '2단 카툭튀'는 없다. 계속해서 하단부를 살펴보면 하단부에도 바뀐 것이 거의 없다.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진 대신 우측에 있던 마이크가 좌측으로 이동되었고, 스피커 홀이 다섯 개에서 여섯 개로 늘어났다는 정도다.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졌다 (좌: 갤럭시S10, 우: 갤럭시S20 울트라)

진짜 변화는 후면에

▲가장 큰 변화는 역시 후면 카메라다

진정한 변화는 후면에 집중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카메라이다. 중앙 상단에 카메라가 가로로 배열되어 있던 갤럭시S10 시리즈와 달리 우측 상단에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다. 카메라 모듈부 역시 아이폰11처럼 확대되었다. 다만 정사각형의 모듈부를 채택한 아이폰11과 달리 직사각형의 모듈부가 사용되었다. 아이폰11의 후면 카메라가 인덕션을 연상케 했다면, 갤럭시S20의 후면 카메라는 장난감 블럭 레고를 연상케 한다.

▲후면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깔끔해졌다 (좌: 갤럭시S10, 우: 갤럭시S20 울트라)

후면 카메라 바로 아래 위치해있던 삼성 로고도 하단으로 이동되었고, 하단에 새겨져있던 모델명은 자취를 감췄다. 한층 깔끔해진 후면 디자인으로 칭찬 받았던 갤럭시노트10처럼 말이다. 아무래도 카메라 모듈부가 확대되다보니 이런저런 로고를 모두 집어넣기에는 지저분해 보인다고 판단해 이처럼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갤럭시S10과 갤럭시S20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언뜻 봐도 확 달라졌다

제원표


카메라 외에도 기대되는 요소가 많아

▲카메라 외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갤럭시 시리즈의 새로운 10년을 도약할 갤럭시S20 시리즈에는 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럼에도 후면 카메라의 배치가 워낙 독특해 모든 관심이 여기에만 집중되고 있다. 다른 변화점이나 성능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카메라 이외에도 내부적으로 새로운 기능이나 개선된 점이 있다. 그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에서 차근차근 확인해볼 예정이다.

▲갤럭시S20 울트라(좌), 갤럭시S20 플러스(중), 갤럭시S20(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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