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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플립 첫 느낌(feat. 갤럭시 폴드)

삼성 갤럭시Z플립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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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가 출시되었을 때, “후속모델 나오면 사야지”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새로운 기술을 처음 적용한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베타 테스터 노릇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하는 이야기다. 그런데, 벌써 나와버렸다. 그것도 옛날 폴더폰처럼 위아래로 접는 방식이다. 접으면 작은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고, 펼쳐도 한 손으로 들고 쓸 수 있을 것 같은 모양이다. 갤럭시Z플립, 과연 어떻게 생겼고 갤럭시 폴더와는 또 어떻게 다를까?


손 안에 쏙 들어가는 아담함

접혀있는 상태의 삼성 갤럭시Z플립은 자그마한 크기다. 물론 예전 피처폰 시절의 폴더폰 정도의 크기를 기대했다면 다소 크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대형화 추세인 스마트폰 시대에 이 정도면 꽤나 작아졌다고 할 수 있겠다. 접혀진 윗면에는 듀얼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보이고, 그 옆으로 자그마한 커버 디스플레이가 있다. 반대편에는 아무것도 없다.

▲접은 상태의 갤럭시Z플립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

카메라가 있는 방향의 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빅스비 버튼이 위치해 있다. 볼륨 버튼은 볼록하게 돌출되어있는 형태인데 비해 전원/빅스비 버튼은 안쪽으로 살짝 들어간 느낌에 버튼 자체가 평평하다. 그 이유는 전원/빅스비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있기 때문이다. 반대편 측면에는 유심 트레이가 있다.

▲전원/빅스비 버튼에는 지문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유심 트레이

힌지의 반대쪽, 즉 갤럭시Z플립을 펼쳤을 때 프레임 위쪽과 아래쪽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녹음용 마이크와 충전 포트, 음성통화용 마이크, 그리고 스피커가 모여있다. 충전 포트는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채택하고 있는 USB 타입C이다.

▲충전 포트는 USB 타입C 방식이다

힌지 부분에는 삼성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갤럭시Z플립을 펼쳤을 때 이 부분은 가려지게 된다. 힌지부는 갤럭시 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 내부적으로는 먼지 유입을 막기 위한 개선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은 상태의 힌지

▲힌지의 외형은 갤럭시 폴드(우)와 비슷하다


갤럭시 폴드와 비슷한 힌지 디자인

단말기를 열면 반으로 접혀있던 6.7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펼쳐진다. 디스플레이에 플라스틱 재질을 입혔던 갤럭시 폴드와는 달리 초박형 유리를 씌운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Z플립도 접히는 부분의 주름은 어쩔 수 없나 보다. 하지만 평상시 사용할 때는 주름이 거의 눈에 띄지 않고, 거슬리지도 않는다.

▲펼친 상태의 갤럭시Z플립

디스플레이의 위쪽에는 전면 카메라가 중앙에 위치해 있고, 그 위에는 아주 얇아서 마치 좁은 틈처럼 보이는 음성통화용 리시버가 자리잡고 있다. 전면 카메라는 베젤이 아닌 디스플레이 위에 있는 펀치 홀 타입으로, 거의 완전한 베젤리스를 구현하고 있다.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펼쳤을 때 보이는 힌지의 양끝 부분도 갤럭시 폴드와 거의 동일한 구조이다. 이렇게 특별한 부품으로 끝을 막아서 먼지나 이물질이 힌지 안쪽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

▲펼친 상태의 힌지부

▲힌지 끝부분 마감 처리도 갤럭시 폴드(좌)와 거의 동일하다

펼쳤을 때 아래쪽 모서리 부분을 보면 자그마한 고무발이 양쪽에 부착되어 있다. 이는 단말기를 접었을 때 위아래가 직접 닿아 흠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접은 상태에서의 마찰 손상을 막아주는 고무발

갤럭시Z플립은 상하로 접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펼쳤을 때 가운데의 좌우로 이어지는 수평선이 접히는 중심이 되어서 옛날 피처폰 시절의 폴더폰처럼 접히는 셈이다. 지난해 먼저 출시된 갤럭시 폴드의 경우 좌우로 접는 방식을 사용해 휴대전화를 접는다는 느낌보다는 태블릿PC를 접는 것 같은 모양이었다.

▲90도로 접은 상태의 갤럭시Z플립

▲좌우로 접는 갤럭시 폴드(좌)와는 달리 상하로 접는 갤럭시Z플립(우)


내 맘대로 각도 조절, 프리스탑 힌지

갤럭시Z플립은 마이크로SD를 지원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의 유심 트레이에는 유심과 마이크로SD를 함께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갤럭시Z플립은 유심만 넣도록 되어있어서 트레이 자체도 자그마하다. 이는 갤럭시 폴드도 마찬가지였다.

▲마이크로SD는 지원하지 않는다

▲갤럭시 폴드(좌)도 마이크로SD를 지원하지 않았다

접는다는 것은 두께가 최소 두 배 이상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이처럼 얇은 것을 접을 때는 두께가 두 배가 되더라도 느끼기 어렵지만, 스마트폰은 다르다. 갤럭시Z플립은 펼쳤을 때 7.2mm로 갤럭시 폴드보다 약 0.3mm 가량 두꺼우며, 접었을 때에는 17.3mm로 갤럭시 폴드보다 1.8mm 가량 두꺼워진다. 아무래도 7.3인치의 드넓은 디스플레이 아래에 부품을 배치한 갤럭시 폴드에 비해 6.7인치 정도의 영역만 쓸 수 있었던 갤럭시Z플립이 두께를 더 얇게 하기는 힘들었으리라 생각해본다

▲두께는 갤럭시 폴드(좌)보다 조금 더 두껍다

갤럭시Z플립의 특징은 원하는 각도로 다양하게 펼칠 수 있다는 점이다. 갤럭시 폴드가 완전히 접거나 완전히 폈을 때 이외에는 중간에 반쯤 펼친 한 각도로만 고정할 수 있었지만, 갤럭시Z플립은 프리스탑 기능을 적용한 힌지로 원하는 각도대로 펼칠 수 있다. 물론 0도에서 180도까지 모두는 아니다. 펼칠 때와 접을 때의 사용감을 위해 완전히 접히는 부분과 완전히 펼치는 부분 양 끝에서는 어느 정도 각도 영역에서는 고정이 안되고 펼쳐지거나 닫혀버리지만, 그 이외의 각도에서는 자연스럽게 고정된다.

▲원하는 각도로 고정할 수 있다


일반 스마트폰과 똑 같은 편안한 그립감

갤럭시Z플립을 펼친 상태에서 쥐고 있으면 일반 스마트폰 가운데 대화면 모델을 들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갤럭시 폴드가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 약간의 불안감이 느껴지던 것과는 달리, 한 손으로 편안하게 들고 사용할 수 있다.

▲펼쳤을 때의 그립감은 일반 스마트폰과 다르지 않다

반쯤 접은 상태로는 더욱 안정감 있게 들고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반쯤 접은 상태로 쓸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겠지만, 갤럭시Z플립에는 이를 위한 특화된 UI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반쯤 접어서 쓸 일이 자주 있을 것 같다.

▲반쯤 접은 상태의 그립감은 더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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