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에어팟 스타일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조회수 2020. 1. 23.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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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5가지.

애플이 에어팟을 처음 공개했을 때까지만 해도, 에어팟이 이렇게 잘 팔릴 것이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귓불까지 길게 이어지는 디자인은 콩나물을 연상케 했고, 159달러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는 지갑을 선뜻 열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에어팟의 디자인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그 트렌드를 좇으려 나선 후발주자들은 에어팟의 디자인을 채용한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에어팟과 쏙 빼닮은 완전무선 이어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트렌디한 디자인에 가성비까지 갖춘 완전무선 이어폰 다섯 가지를 만나보도록 하자.


픽스 팟 X1 블루투스 이어폰

▲고가의 오디오에 사용되는 코덱을 적용하여 음원 손실을 최소화했다

hu.co.kr/mgzohn|79,000원


에어팟 2세대와 프로의 모습을 반반 섞은 듯한 모습의 픽스 팟 X1 블루투스 이어폰은 높은 품질을 갖췄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고가의 오디오 기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최신 SBC, AAC 코덱을 적용하여 음원 손실을 최소화 시켜주기 때문에 장르에 관계 없이 모든 음악을 정확하게 표현하여 왜곡 없이 원음에 가까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6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적용하여 고품질 사운드에 현장감까지 더한 음원을 즐길 수 있다.

▲이어폰 유닛에 듀얼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이어폰 유닛 자체에 고감도 터치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이 가능한 픽스 팟 X1 블루투스 이어폰은 듀얼마이크가 적용되어 언제 어디서나 높은 품질의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고, 수신 감도가 높은 블루투스 5.0을 내장하고 있어 대중교통, 건물 안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끊김 없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어폰을 전용 크래들에서 꺼내기만 해도 자동으로 페어링이 진행되어 블루투스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최대 20시간까지 연속 사용 가능해 외출시에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너츠 블루투스 이어폰 T10

▲이상적인 각도로 제작되어 착용감이 편안하다

www.psikorea.com l 29,800원 l 피에스아이코리아


너츠는 에어팟 스타일의 블루투스 이어폰 'T10'을 출시했다. T10은 귀에 착용했을 때 이상적인 각도인 45도 각도로 제작되어 착용감이 편안하며,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고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IP56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눈이나 비, 땀에도 고장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어폰만으로는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18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2만 9,800원으로 에어팟 스타일 완전무선 이어폰 중에서 가장 저렴하다.

▲IP56 방진방수 등급을 갖춘데다, 에어팟 스타일 이어폰 중 가장 저렴하다

오포 에코프리

▲전체적인 디자인은 에어팟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투박한 느낌이다

www.oppo.com l 499링깃 l 오포


중국 오포(OPPO)는 2019년 12월, 말레이시아에서 에어팟과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한 '에코 프리(Echo Free)'를 선보였다. 다만 애플의 에어팟에 비해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 이어폰 바디 부분이 굵직하다. 왼쪽 이어폰은 볼륨을 제어할 때, 오른쪽 이어폰은 이전 또는 다음 곡을 재생할 때 사용되는데, 에어팟보다 더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오포의 설명이다. 에코 프리는 1회 충전으로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는 USB-C 케이블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이어폰을 완전히 충전하는 데에는 90분, 케이스를 충전하는 데에는 2시간이 소요된다. 안타깝게도 무선 충전은 지원되지 않는다. 에코 프리는 2020년 1월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499링깃(약 14만 원)이다.

▲무광택 처리된 케이스에는 오포 로고가 새겨져 있다

리얼미 버즈 에어

▲인도네시아에서 먼저 출시되었지만, 조만간 중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www.realme.com l 3,999루피 l 리얼미


오포의 서브 브랜드 리얼미(realme)는 2019년 12월 23일, 인도네시아에서 '버즈 에어(Buds Air)'를 출시했다. 버즈 에어는 리얼미 브랜드로 출시된 첫 완전무선 이어폰으로, 각각의 이어폰에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 한쪽 이어폰은 통화에, 다른 한쪽 이어폰은 소음을 제거하는 데에 사용된다. 또한 이어폰을 터치해 음성 인식 비서를 불러오거나 재생 중인 음악을 정지할 수 있으며, 게임 모드가 제공되어 음성 지연을 120ms 이하로 낮출 수 있다. 버즈 에어는 1회 충전으로 3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17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오포 에코 프리에서는 불가능했던 무선 충전까지 가능해 충전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충전을 할 수도 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옐로우 세 가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3,999루피(약 6만 5,000원)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옐로우 세 가지다

화웨이 프리버드3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된다

www.huawei.com l 1,199위안 l 화웨이


화웨이는 지난 9월, 'IFA 2019'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P30'과 함께 완전무선 이어폰 '프리버드(Freebuds)3'를 공개했다. 프리버드3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 칩으로 구동되는 완전무선 이어폰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과 탁월한 음질이 제공된다. 또한 가성비를 강조한 에어팟 스타일의 완전무선 이어폰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어 소음이 많은 대중교통 안에서도 음악에 몰입할 수 있으며, 통화 중에도 배경 소음이 제거되어 잡음 없이 깨끗한 통화품질로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세 가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1,199위안으로 에어팟 1세대와 비슷하다. 에어팟 스타일 이어폰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는 에어팟 3세대의 국내 출시 가격이 32만 9,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세 가지로 제공된다

스컬캔디 인디

▲스컬캔디 특유의 느낌은 덜하지만, 길쭉한 바디에 마이크가 장착되어 통화품질이 우수하다

www.skullcandy.com l 99,000원부터 l 스컬캔디


미국 음향기기 브랜드 스컬캔디(SkullCandy)도 에어팟과 비슷하게 생긴 완전무선 이어폰 '인디(Indy)'를 공개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스컬캔디 특유의 개성이 덜하지만, 빔포밍 기술이 적용되어 우수한 통화품질을 제공하는 에어팟처럼 길쭉한 바디에 마이크가 장착되어 통화품질을 높였다는 것이 스컬캔디의 설명이다. 다른 에어팟 스타일 완전무선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터치 컨트롤이 지원되며, IP55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또한 1회 충전으로 4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1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인디고, 딥 레드, 칠 블루, 도프 골드, 민트 여섯 가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9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IP55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야외활동 시에도 문제없다

픽스 버즈 F1 블루투스 이어폰

▲인체공학적 인이어 설계로 높은 차음력을 자랑해 음악 감상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hu.co.kr/ys3nek|39,800원


에어팟과는 조금 다른 형태이지만, 차음력만큼은 에어팟 프로에 버금간다는 이 제품은 픽스 버즈 F1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3g의 초경량 무게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고음에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고품격 음질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저음에서 특히 돋보이는 웅장한 우퍼 사운드를 구현해내 다양한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는 음악까지 섬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어폰 유닛에 듀얼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어 늘 또렷한 통화가 가능하고, 몰입감 높은 인이어 설계로 제작되어 별도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 없이도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귀에 피로감 및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자동 페어링 시스템으로 손쉬운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픽스 버즈 F1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어폰 유닛 뿐만 아니라 전용 크래들에도 돋보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무려 45시간의 긴 대기 시간을 자랑하고, 20시간 연속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크래들 자체에 마그네틱을 적용하여 이어폰이 이탈되거나 흔들리는 것을 방지해줘 분실의 위험이 잦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을 최소화 시켰다. 아울러 블루투스 5.0을 탑재하고 있어 사람이 많거나 비교적 원거리에서 사용하더라도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눈에 띄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식 사이트: hu.co.kr/hwli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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