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긴장? 배틀로얄 방식 서바이벌 게임 추천

조회수 2020. 1. 10.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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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게임 추천 5가지

많은 게임 개발사가 높은 매출, 좋은 평가를 받는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덧붙여 업계를 선도하는 게임으로 주목받는다면 개발자에겐 더할 나위 없이 금상첨화다. 배틀그라운드는 이 모든 걸 이룬 대표적인 게임이다. 출시 3일 만에 1,100만 달러(한화 약 112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 역대 PC게임 판매액 1위를 기록했다. 22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도 뒤따랐다. 게임계에서는 `배틀로얄` 장르 게임 유행의 선두로 떠올랐다. 넓은 맵에서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스릴 있는 게임 방식은, 게이머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만끽하게 해준다. 배틀그라운드 외에도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는 생존 게임이 몇 가지 있다.


서바이벌 프렌지

▲서바이벌 프렌지

플랫폼/가격: STEAM/9900원

카테고리: 생존, 슈팅

언어: 한국어, 영어

개발자: 제페토


게임은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때론 현실과 조금 유사한 배경이 깊은 몰입으로 인도하기도 한다. 제페토에서 개발한 서바이벌 프렌지는 평범한 사람들이 생활 속 아이템을 활용해 난투극 속에서 살아남는 게임이다.

▲섬에서 벌어지는 난투극
▲생활 속 물건이 무기가 된다
▲총은 과연 가장 좋은 무기인가?
▲헬리콥터를 탑승해야 우승자,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

Check Point:

서바이벌 프렌지는 최대 20명이 동시 참여하여 난투를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많은 배틀로얄 게임이 총기를 이용한 전투를 벌인다면, 서바이벌 프렌지에서는 생활 속 아이템이 무기로 활용된다. 그 무기의 종류가 몇 가지로 한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야구 방망이, 덫, 식칼 등 당연히 무기로 예측되는 아이템부터 당구공, 세제 병, 후추 병에 이르기까지 생각지도 못한 물건들로 가득하다. 총이 무기로 쓰이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무기를 가진 만큼 다른 게이머의 견제를 받아 빼앗기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실생활을 닮은 무기와 전투 방식은 셀 수 없이 많은 전략과 전술을 낳았고, 게임이 끝날 때까지 최종 우승자가 누구일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다윈 프로젝트

▲다윈 프로젝트

플랫폼/가격: STEAM/무료(부분유료화)

카테고리: 액션, 인디, 생존

언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

개발자: Scavengers Studio


서바이벌 프렌지가 현실적인 무기로 친숙한 액션을 펼쳤다면, 다윈 프로젝트를 즐기는 사람은 다른 의미에서 익숙함을 느낄지 모른다. 다윈 프로젝트는 게임의 주최자인 디렉터와 플레이어로 이루어진다. 게임 내 주최자의 존재, 구역 안에서 재료를 채집하고 능력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점에서 ‘헝거게임’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상당하다.

▲설원에서 추위와 싸우기도 하는 ‘다윈 프로젝트’ 플레이어
▲주최자 시스템으로 게임의 변수를 더해
▲‘오버워치’ 연상시키는 깔끔한 그래픽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게임의 향방

Check Point:

다윈 프로젝트는 플레이어가 정해진 구역에서 재료 채집, 장비 업그레이드 등을 거듭하며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싸우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다윈 프로젝트는 한 번에 참여 가능한 인원이 최소 2명에서 최대 10명으로, 100명에서 시작하는 배틀그라운드와는 달리 소규모 전투를 진행한다. 다윈 프로젝트는 게임 기획상 헝거게임과 유사한 측면이 몇 가지 존재한다. 총기류 대신 활이나 도끼 등을 이용하며, 추위와 싸우는 것도 중요한 게임 요소이다. 주최자 컨셉을 넣은 디렉터 모드를 진행하면 구역 폐쇄, 핵폭발 위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주최자의 능력은 한 번씩만 이용 가능하므로 게임의 향방을 가르기보다는 게임의 변수를 더하는 재미 요소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아크: 서바이벌 오브
더 피티스트

▲아크: 서바이벌 오브 더 피티스트

플랫폼/가격: STEAM/51,000원

카테고리: RPG, 생존

언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개발자: Studio Wildcard


‘아크: 서바이벌 오브 더 피티스트’는 스튜디오 와일드카드에서 개발한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스핀오프 타이틀이다. 자유도가 높고 후반부로 갈수록 하이테크 로봇이나 생태계 최고의 괴수 등과 싸우는 기존 게임과는 달리 PVP 콘텐츠를 강화하였다. 전작보다 길들이기 가능한 공룡과 동물이 늘어, 전투의 재미가 더해졌다는 평이다.

▲공룡이 주요 소재인 서바이벌 게임, ‘아크: 서바이벌 오브 더 피티스트’
▲화려한 그래픽으로 스릴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길들일 수 있는 공룡과 동물 대거 추가
▲72명의 원시인 중 살아남는 1인이 되자

Check Point:

‘아크: 서바이벌 오브 더 피티스트’에서 게임이 시작되면 72명의 원시인이 대자연 속에 놓인다. 그렇게 원시인들끼리 목숨을 건 전투를 펼치게 된다. 기존의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가 공룡, 로봇으로부터 살아남으며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건설하는 `샌드박스 장르` 측면이 강했다면 ‘아크: 서바이벌 오브 더 피티스트’는 PVP에 목마른 게이머를 만족하게 할 만한 게임이다. 활, 새총 등의 원시적 무기를 줍거나 제작하는 것은 물론 공룡을 조련하여 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라스트 타이드

▲라스트 타이드

플랫폼/가격: STEAM/48500원

카테고리: FPS, 생존

언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

개발자: Digital Confectioners


대부분의 배틀로얄 게임은 적어도 땅 위에서 벌어진다. 고대의 원시 배경이건, SF 요소가 담겨있건 플레이어들은 땅 위를 뛰어다니며 살아남는다. 그렇다면 물속에서 펼쳐지는 생존 게임은 또 어떤 색다른 재미를 담고 있을까. 수중 배틀로얄인 라스트 타이드는 미끼 수류탄을 던져 상어들이 적들을 공격하도록 만드는 게임이다. 스쿠버 서바이벌 라스트 타이드는 두 발을 단단히 디딜 수 있는 맵보다 더 스릴을 느끼도록 한다.

▲스쿠버 FPS 서바이벌, ‘라스트 타이드’
▲총과 유도탄으로 적을 상대
▲상어의 등장은 전투의 양상을 바꾼다
▲다양한 수중 장비를 통해 최후의 1인이 되자

Check Point:

라스트 타이드는 잠수 다이버 100명이 바닷속에 들어가 펼쳐지는 FPS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한 게임이 폐가, 반파된 건물 등에 들어가 장비를 챙긴다면 라스트 타이드는 바다가 배경인 만큼 난파선, 바다 연구소 등에서 파밍을 시작한다. 물속이지만 라이플이 등장하는 등, 다소 바다 배경과 맞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게임의 이해와 진행을 위한 요소로 보인다. 라스트 타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상어의 출현이다. 상어는 전투 공간을 벗어날 때, 유인탄 근처 혹은 랜덤으로 주변을 배회한다. 상어를 이용해 플레이어의 생존을 위협하거나 시선을 교란시키는 작전도 가능하다.


라스트 맨 스탠딩

▲라스트 맨 스탠딩

플랫폼/가격: PC/무료

카테고리: 시뮬레이션

언어: 영어

개발자: Pheonise


총칼을 이용한 생존 게임에 지쳤다면 맨주먹으로 진행하는 단순한 게임도 있다. 손톱을 먹으면 쥐가 사람이 되는 전래동화부터 도플갱어 괴담에 이르기까지. 모습이 똑같다는 건 흥미롭고도 무서운 요소이다. 라스트 맨 스탠딩은 그런 도플갱어를 연상시키는 게임 요소를 가지고 있다. 다소 기분 나쁜 흰 마네킹들이 가득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여러 유튜브 영상 리뷰에서도 보다시피 무서움보다는 황당한 웃음을 줄 게임이니까.

▲똑같이 생긴 AI와 플레이어 중 최후의 1인이 되어야 한다
▲노란 기둥을 터치하는 것 또한 승리의 방법
▲지형지물의 이용도 전략의 방법
▲AI와 유사한 움직임으로 적을 속일 것

Check Point:

라스트 맨 스탠딩에선 맵 전체에 똑같은 외형의 플레이어와 AI 캐릭터가 존재한다. 모습이 완전히 똑같기에 가만히 걸어 다니기만 하면 플레이어와 AI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이 게임의 승리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를 주먹으로 때려죽이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맵의 네 구석에 있는 노란 기둥을 모두 태그하는 것이다. 한 기둥을 태그하면 달리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므로 신중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라스트 맨 스탠딩은 유저 간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하다가 무분별한 학살극으로 번지면 나름의 전략이 퇴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에 따라서는 평범한 게임이 아니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등, 예상하지 못한 형태로 게임을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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