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만 화소 쿼드카메라 품은 10만 원대 스마트폰
최근 중국의 신흥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리얼미(Realme)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그리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이지만, 리얼미는 채 2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스마트폰 세계 시장에서 10위권에 안착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리얼미에서 최근 신제품을 발표하고 나섰다. 리얼미 5s(Realme 5s)가 그 주인공이다. 리얼미 5s는 지난 8월에 출시되었던 리얼미 5의 수정 버전으로, 4,800만 화소를 메인으로 하는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www.realme.com|9,999루피
리얼미 5와 유사한 디자인
리얼미 5s는 전작인 리얼미와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아예 다른 버전이 아닌, 리얼미 5를 수정 보완하여 나온 것이 리얼미 5s이기 때문에 두 모델이 닮은 모습인 것은 당연하다. 해당 기기는 후면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특징으로 하며, 크리스탈 레드 색상이 추가되었다. 기기의 왼편에는 나노심 및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3중 슬롯이 위치해있다. 물방울 노치를 활용하여 전면 디스플레이의 면적을 넓힌 점 역시 눈에 띈다.
업그레이드된
메인 카메라
리얼미 5s는 1,200만 화소였던 리얼미5의 메인 센서를 4,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했다. 그 외 나머지 세 개의 후면 카메라의 사양은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의 매크로 카메라 조합으로 리얼미 5와 동일하다.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는 영상 촬영 시에도 활용 가능하며, 야간 모드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된다. 인물 사진 모드를 탑재했다는 점 역시 눈에 띈다.
배터리 기능의 향상 역시 눈에 띄는 점이다. 배터리의 용량은 전작인 리얼미 5와 동일하지만, 사용 시간이 22시간에서 27시간가량으로 대폭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고속 충전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리얼미 5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사양
리얼미 5s는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665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4GB RAM에 64GB와 128GB의 스토리지로 나뉜다. 배터리의 용량은 상기 언급했든 5,000mAh이며, 후면 쿼드 카메라는 4,800만화소+800만화소+200만화소+200만 화소 조합이다. 전면 셀피 카메라는 1,300만 화소에 해당한다. 6.5인치의 HD+ IPS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5mm 이어폰 잭도 장착하고 있다. 지문 인식 센서와 함께 얼굴 인식 기능도 갖추었다.
제원표
POINT
살펴본 바와 같이 리얼미 5s는 리얼미 5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양새다. 메인 카메라가 좋아졌다는 점, 배터리가 오래간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같은 기기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기기의 가격은 9,999루피로 전작과 동일하니 사실상 가성비는 조금 더 좋아진 셈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리얼미에게 리얼미 5s의 출시가 어떤 호재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앱토 한마디 : 카메라 빼면 ‘그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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