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초소형 데스크톱 '포켓 PC X'

조회수 2019. 11. 19.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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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g'의 무게를 갖춘 초소형 데스크톱

아무리 스마트폰이 좋아졌다고 한들 스마트폰이 PC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C는 좀처럼 작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PC도 스마트폰처럼 주머니 안에 넣어 다닐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말이다. 그런데 그 바람이 현실이 됐다. 차 키보다는 조금 더 큰 크기에 50g의 무게를 갖춘 초소형 데스크톱이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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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무게가
겨우 50g?

▲무게가 겨우 50g밖에 되지 않는다

흔히 '데스크톱'이라고 하면 부피가 크고, 무거운 데스크톱을 떠올린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휴대할 수 없다는 생각도 자연스레 따라온다. 그런데 포켓 PC X는 다르다. 크기는 차 키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이고, 무게는 50g에 불과하다. 덕분에 마땅히 데스크톱을 둘 만한 공간이 없는 좁은 책상 위에서도 PC를 사용할 수 있고, 청바지 주머니 안에 넣어 휴대할 수도 있다.

▲소음도 거의 없다

만약 포켓 PC X가 기존 데스크톱을 작게 만드는 데에만 집중했다면 소음이 무지막지하게 컸을지도 모른다. 도서관이나 카페 같은 조용한 곳에서 PC를 꺼내 작동시키면 모두가 눈총을 보낼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포켓 PC X는 초소형 저소음 쿨러를 적용해 불필요한 소음을 줄였다. 실제로 포켓 PC X의 제조사인 폭스테크가 소음측정기로 포켓 PC X의 소음을 측정한 결과, 소음이 38.9dB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작게 속삭이는 소리 정도인데, 이 정도면 외부에서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겠다.

▲사무용 데스크톱보다 발열도 낮다

사실 PC가 아무리 작고 가볍다고 해도 발열이 심하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하지만 포켓 PC X는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발열 문제를 해소했다. 제조사에 따르면 일반 사무용 데스크톱의 발열은 45℃로 측정된 데 반해 포켓 PC의 발열은 28.5℃에 불과하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다.


문서작업은 기본,
포토샵도 문제없지

▲저장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성능은 어떨까. 포켓 PC X는 인텔 체리 트레일 아톰 X5-Z8350 프로세서와 인텔 HD 그래픽스를 탑재해 HD 또는 4K 출력을 지원한다. 여기에 32GB 초고속 eMMC와 DDR3 4GB 램을 장착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며, 메모리 확장 포트까지 적용해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도 있다.

▲윈도우 10 홈 버전이 제공된다

게다가 정품 윈도우 10 홈 버전이 포함돼 별도의 OS 설치 과정을 거치거나 추가 비용을 지불할 필요 없이 곧바로 PC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5GHz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해 기존 2.4GHZ 와이파이 대비 최대 2~3배 더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4.0을 탑재해 불필요한 케이블 연결 없이 키보드, 마우스, 헤드폰, 스피커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다.

▲그래픽 툴도 사용할 수 있다

포켓 PC X는 크기와 무게는 물론 가격 부담까지 낮춘 미니 PC이다. 그럼에도 성능은 가히 추천할만하다. 간단한 문서작업은 기본이고 여러 개의 웹페이지를 띄워두고 멀티태스킹 작업을 하거나, 포토샵 같은 그래픽 툴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순히 가볍고 싼 초경량 PC가 아니라는 의미다.


휴대성 덕분에
활용도도 UP

▲PC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사용 가능하다

그동안 데스크톱을 들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면, 이 미니 PC를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될 것이다. 사실 미니 PC의 활용을 특정 짓기는 어렵지만, PC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든 사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캠핑장에서는 빔프로젝터와 연결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학교나 직장에서는 보다 간편하게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유용하다

또한 모니터만 있으면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심지어 여행이나 출장 중에도 급하게 처리해야 할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데스크톱을 두기엔 비좁은 책상에서도 PC를 사용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POINT

▲가성비와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PC를 구매할 때, 데스크톱과 노트북 사이에서 고민한다. 아무래도 가성비가 더 좋은 쪽은 데스크톱이지만, 휴대성을 생각하면 노트북도 꽤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켓 PC X 같은 미니 PC를 선택한다면 더 이상 이러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 데스크톱의 가성비와 노트북의 휴대성을 모두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포켓 PC X는 작성일 기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3,451%의 높은 펀딩률로 순항하고 있으며, 제품은 오는 12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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