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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PC, 콘솔과 연동되는 레이싱 휠 '세라핌 R1+'

조회수 2019. 11. 8.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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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R1+'으로 실감나는 레이싱게임

어린 시절, 친구들과 PC방에 가면 다 같이 '카트라이더'를 즐기곤 했다.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RPG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과 여럿이서 하기엔 레이싱 게임만 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가끔씩 그때를 떠올리며 모바일 레이싱 게임을 하곤 하는데, 운전을 하는 맛이 없어 만족감이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우연히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액세서리를 발견했다. 실제로 운전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세라핌 R1+'이 그 주인공이다.


www.serafim-tech.com l 107,000원(슈퍼 얼리버드 가)


자동차에서 떼어온 거
아니야?

▲스티어링 휠과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로 이루어져 있다

세라핌 R1+는 스티어링 휠과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스티어링 휠과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은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져 자세히 보지 않으면 '혹시 자동차 부품을 떼어온 게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좌측에는 방향 버튼이, 우측에는 액션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먼저 스티어링 휠의 좌측에는 방향 버튼과 수평 지시등이 마련되어 있고, 우측에는 액션 버튼과 프로그램 지시등이 자리 잡고 있다. 중앙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원터치 스마트폰 거치대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홈 버튼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단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적용되어 테이블 위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

후면부에는 기어 스틱과 패들 시프트, 채널 지시등이 적용되어 있고, 페달 연결부와 컨트롤러 연결부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안정적인 플레이를 위해 하단부에 흡착력이 우수한 7개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 있다.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에는 스티어링 휠을 테이블 위에 붙여두었다가, 게임을 종료한 후에는 하단의 원형 지지대를 잡고 떼어내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것이다.


모바일 레이싱 게임도
실제처럼

▲스마트폰 거치대에 휴대폰을 올려두고,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모든 사용 준비가 완료된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스티어링 휠 중앙에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에 휴대폰을 장착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스티어링 휠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사용 준비가 완료된다. 단 자이로나 틸트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에서는 세라핌 R1+를 사용할 수가 없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 세라핌 R1+을 사용할 수 없는 기종은 에이수스 젠폰5, 소니 엑스페리아 XA2, 오포 A83 및 A77, 비보 V11 및 V11i, 구글 넥서스5 등 7종이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종이 아닌 만큼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미 시중에 다양한 스티어링 휠이 판매되고 있지만, 스마트폰과는 연동이 불가능해 모바일 레이싱 게임을 할 때에는 사용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그러나 세라핌 R1+는 PC나 콘솔은 물론 스마트폰과도 연동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iOS, PC, 닌텐도 스위치, PS3, PS4, XBOX 원 등 총 7개의 게임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는데, 여기에 전용 앱까지 제공되어 작성일 기준 28종의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과도 연동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속도 조절은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로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마치 실제로 운전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앞서 말했듯 세라핌 R1+은 스티어링 휠과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로 구성되어 있어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가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페달을 이용하려면 게임 내에서 수동 및 가속 브레이크 설정을 지원해야 한다. 그 말은 게임에서 스티어링 휠만 수동 조작이 가능하게 해놓았다면 페달을 전혀 이용할 수 없고, 스티어링 휠과 가속만 수동 조작이 가능하게 해놓았다면 브레이크 페달만 이용할 수 없다는 의미다.

▲콘솔 게임에서는 진동도 울린다

그뿐만이 아니다. 더욱더 실감 나게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진동 기능까지 지원된다. 차량이 충돌되거나 비포장도로를 달릴 때 스티어링 휠에 진동이 전해지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스마트폰이나 PC 게임에서는 진동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닌텐도 스위치나 PS3, PS4, XBOX 원 등의 콘솔 게임에서만 진동을 느낄 수 있다.


POINT

▲펀딩 열흘 만에 1,558%라는 높은 펀딩율을 달성했다

그동안 레이싱 게임 전용 스티어링 휠은 PC 게임이나 콘솔 게임에만 국한되어 있었다. 이에 모바일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레이싱 게임을 하면서 좀처럼 생동감을 느낄 수 없었다. 그러나 세라핌 R1+는 달랐다. PC, 콘솔은 물론 스마트폰과도 연동되어 다양한 플랫폼에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이 제공되어 실제로 운전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기능 덕분일까? 세라핌 R1+은 펀딩 시작 열흘 만에 1,558%의 높은 달성률과 31,164,000원의 금액을 모았다. 펀딩은 11월 17일까지 이어지며, 제품은 12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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