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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캔슬링 달고 나타난 완전무선 이어폰 '애플 에어팟 프로'

조회수 2020. 1. 23. 10: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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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디자인과 성능

2016년 애플이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을 처음 공개하자, 온갖 조롱이 쏟아졌다. 콩나물이나 담배꽁초를 귀에 꽂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부터 전동칫솔을 꽂은 것과 똑같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현재는 수많은 이어폰 제조사가 에어팟 디자인을 모방하고 있으며, 선망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올해 3월 공개된 2세대 모델은 성능을 강화시키면서도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는데, 약 반년이 지난 시점에 디자인까지 새로워진 프로 모델을 추가로 공개했다.


www.apple.com | 329,000원


확실히 달라진 외형

애플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은 지지부진하던 완전무선이어폰(TWS) 시장을 빠르게 활성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디자인만큼은 아이폰5부터 번들로 제공되어온 이어팟의 외형을 그대로 가져와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이어팟 역시 음질이나 착용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존 사용자들이 전혀 거부감 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귀에 걸어 사용하는 오픈형의 특성상 귀의 형태에 따라 이어팟이 단단하게 고정되지 않고 자꾸 빠진다는 사용자들도 꽤 많았기 때문이다.

▲이어팟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1세대와 2세대 에어팟

이를 의식해서일까? ‘프로’ 타이틀이 붙은 새로운 에어팟은 오픈형이 아닌 맞춤형 핏, 일명 커널형 구조를 채택했다. 외이도에 이어팁 부분을 직접 끼워 넣기 때문에 귀의 모양이 특이한 사용자라도 대부분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해졌다. 귀 바깥쪽으로 뻗어 나오는 일명 콩나물 몸통 부분은 기존 에어팟에 비해 길이가 짧아져서 시각적인 부담감도 덜하다.

▲커널형으로 변신한 에어팟 프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에어팟의 음질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주변 소음을 차단시켜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제공되지 않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왔다. 하지만 이제 이 약점은 사라졌다.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 구조로 외부 소음의 차폐력이 높으며, 여기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추가해서 완벽한 소음 제거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

바깥쪽에 마련된 외향 마이크가 외부의 소음을 감지해서 그에 상응하는 안티 노이즈를 발생, 소음을 상쇄시키는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을 강력한 성능의 H1칩이 초당 200회가량 지속적으로 작업을 진행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향 마이크를 통해 외부 소음을 사용자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주변소음 허용 모드도 지원해 착용한 상태 그대로 옆 사람과 대화도 가능하다.

▲외부 소리를 사용자한테 전달하는 기능도 갖췄다

포스 센서와 방수 기능

기존 에어팟은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몸체를 톡톡 두드리는 것을 인식했지만, 에어팟 프로는 터치를 인식하는 포스 센서를 내장해서 컨트롤이 더욱 편리해졌다. 특히 길게 누르는 것을 감지해 노이즈캔슬링 모드와 주변음 허용 모드를 오갈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포스 센서로 더 편리해진 컨트롤

에어팟에 없던 방수 기능도 추가되었다. 에어팟 프로에 채택된 방수 기능은 IPX4 등급의 생활방수로, 수상 스포츠를 즐기거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어렵지만 땀이나 이슬비 정도의 환경에서는 걱정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생활방수로 운동 시 땀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SPEC.


POINT

▲기능과 디자인 모두 사용자들의 요구대로 개선되었다

에어팟 프로의 외형이나 기능은 공식 발표 전 유출된 정보와 거의 같다. 이를 감안한다면 다양한 컬러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던 루머 역시 조만간 사실로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 음질이나 기능 면에서 에어팟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귀에서 자꾸 빠지는 통에 아쉬웠던 사용자라면 새로운 에어팟 프로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다. 하지만 기능이 추가되고 프로 타이틀이 붙으면서 30만 원대로 높아진 가격은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 충전 케이스와 에어팟 프로의 모습

픽스 팟 X1 블루투스 이어폰

▲고가의 오디오에 사용되는 코덱을 적용하여 음원 손실을 최소화했다

www.fix.co.kr|79,000원


블루투스 이어폰을 처음 구매하거나, 이미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는 경우에는 30만원대의 에어팟 프로를 덥석 구매하기에는 망설임이 따른다. 이럴 때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이어폰도 선택지에 추가해 볼 것을 권한다. 다양한 제품 중에서도 픽스 팟 X1 블루투스 이어폰은 높은 품질을 갖췄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고가의 오디오 기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최신 SBC, AAC 코덱을 적용하여 음원 손실을 최소화 시켜주기 때문에 장르에 관계 없이 모든 음악을 정확하게 표현하여 왜곡 없이 원음에 가까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6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적용하여 고품질 사운드에 현장감까지 더한 음원을 즐길 수 있다.

▲이어폰 유닛에 듀얼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이어폰 유닛 자체에 고감도 터치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이 가능한 픽스 팟 X1 블루투스 이어폰은 듀얼마이크가 적용되어 언제 어디서나 높은 품질의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고, 수신 감도가 높은 블루투스 5.0을 내장하고 있어 대중교통, 건물 안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끊김 없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어폰을 전용 크래들에서 꺼내기만 해도 자동으로 페어링이 진행되어 블루투스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최대 20시간까지 연속 사용 가능해 외출시에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앱토한마디: 소비자 니즈를 제대로 파악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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