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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이 스마트폰에? 삼성 갤럭시S11에 추가될 신기능 미리보기

조회수 2019. 10. 1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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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갤럭시S11

벌써부터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11에 대한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전면 카메라의 위치가 바뀐다느니,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느니, 카메라 성능이 대폭 개선된다느니 등의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앱스토리가 그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을 모아 한 번에 정리해봤다.


후면에도 디스플레이가?

▲듀얼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사진: 렛츠고디지털)
▲전면과 후면에 디스플레이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앞서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듀얼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하며 "이를 차세대 스마트폰에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에 2020년 2월 공개될 갤럭시S11에 듀얼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는데,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전면에는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화면으로 꽉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후면에는 약 2/3 정도를 차지하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에는 풀 스크린이 적용된다

반면 듀얼 디스플레이보다는 풀 스크린이 적용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시각도 있다. 전작인 갤럭시S10에서는 상단 우측에 있던 전면 카메라가 갤럭시노트10에서는 상단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으니 갤럭시S11에 이르러서는 아예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풀 스크린이 구현되려면 전면 카메라가 팝업 형태로 구성되거나 디스플레이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현재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안에 전면 카메라를 집어넣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팝업 카메라가 아닌 디스플레이에 카메라를 내장하는 방식으로 풀 스크린을 구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드디어 열린 '카메라 1억만 화소' 시대

▲1억 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가 장착된다

사실 갤럭시S11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카메라이다. 일전에 삼성전자가 4800만 화소와 6400만 화소의 카메라 센서를 공개한 만큼 갤럭시S11에서 더욱 향상된 카메라 성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는데, 최근 샤오미 '미믹스 알파'에 1억 800만 화소의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센서가 탑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갤럭시S11에도 1억 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세로로 배열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지난 5월부터 새로운 5배 광학 모듈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어 갤럭시S11에 5배 광학 줌 기능을 갖춘 쿼드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점쳐진다. 여기에 카메라 배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에서 그동안 고수해오던 가로 배열을 세로 배열로 바꾼 만큼 4개의 카메라가 후면 좌측 상단에 세로로 배치될 것으로 예측된다.


홀로그램 영상이라니

▲영화 속에서 봤던 홀로그램이 현실화된다 (사진: 미국특허청)
▲공중에 떠있는 화면을 손으로 넓히거나 줄일 수 있다 (사진: 렛츠고디지털)

갤럭시S11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특허청(USPTO)에 홀로그램 장비에 대한 특허를 공개해 갤럭시S11가 SF 영화 속에서나 봤던 공중에 떠있는 홀로그램을 구현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특허 속 홀로그램 장비는 다양한 크래들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케이스나 거치대 형태로 기존 장비를 활용해 홀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별도의 안경 없이 홀로그램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공중에 떠있는 화면을 손으로 넓히거나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출시된 레드 '하이드로젠 원'처럼 별도의 안경 없이 홀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홀로그램이 갤럭시S11을 통해 현실화되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며, 'CES 2020'에서 해당 기술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피부 나이, 과일 당도 측정까지

▲분광계 센서가 내장됐다
▲피부 수분 상태, 과일 당도 측정 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분광계 센서가 탑재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분광계는 빛을 파장(색깔)에 따라 가르고, 각 파장 성분의 빛의 세기를 재는 장치이다. 이러한 분광계는 물체가 스스로 내는 빛을 분석하거나 물체에 빛을 비추어 투과 또는 반사된 빛을 분석해 그 파장 분포를 살펴보아 물체의 조성을 알아내는 데에 사용되는데, 갤럭시S11에서는 이를 활용해 피부 수분 상태와 과일 당도, 음식물의 영양가 등을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광계 센서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사실 스마트폰에 분광계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CES 2017'에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창홍 H2가 최초로 분광계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공개한 바 있으며, 그해 말에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공과대학교와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합동연구팀이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을 만큼 소형화된 마이크로 분광계 센서를 개발해 발표했다. 특허 이미지를 공개한 렛츠고디지털은 "향후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만큼 분광계 센서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 연기 감지, 약 성분 분석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기능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POINT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갤럭시S11

아직 갤럭시S11이 공개되려면 수개월이 남았지만, 여전히 갤럭시S11에 대한 소문은 무성하다. 물론 현재로서는 갤럭시S11이 어떤 모습으로 출시된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지금까지 들려온 이야기로 미루어보면 갤럭시S11이 다양한 기능을 품고 이전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의 변화도, 카메라 성능의 개선도, 홀로그램이나 분광계 같은 새로운 기능도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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