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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3인이 직접 써본 갤럭시 버즈 '솔직' 후기

조회수 2019. 9. 17.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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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유저라면 꼭 추천하는 제품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만족스럽다

■ 프로필

- 닉네임: 여니

- 직업: 취업준비생

- 블로그 주소: blog.naver.com/ksy3029

▲갤럭시 버즈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운동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이동할 때 대부분은 음악을 들으며 다니는데 사실 이전부터 우산을 챙겨야 하거나 쇼핑할 때 무선 이어폰이 편하긴 하겠다 싶어도 ‘정말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에 가볍게 뛰는 ‘런데이’라는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갤럭시 버즈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에어팟이 더 예쁘다고 생각해서 많이 고민했었다. 그래도 평소에 오픈형보다는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기도 했고, 핸드폰도 갤럭시라 페어링이 쉬울 것 같아 버즈를 구매하였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갤럭시 버즈는 착용감이 정말 좋다. 격렬하게 움직이거나 뜀박질해도 귀에서 빠져나가겠다는 느낌은 없었다. 또한 ‘갤럭시 웨어러블’이라는 앱을 통해 이퀄라이저부터 알림, 터치패드까지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어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하는 저도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갤럭시 버즈는 커널형이라 특히 주변 소음 차단이 잘 되는데, 여기서 오는 불편함을 ‘주변소음 듣기기능’으로 해결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이어폰을 빼지 않고도 간단한 대화, 주변소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갤럭시 버즈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이어폰을 본체에 꽂을 때 딱 들어맞았으면 좋겠는데 뭔가 덜그럭(?) 거리는 느낌이 있다. 에어팟 본체가 에어팟을 촵! 빨아들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없다. 또한 확실히 유선 이어폰에 비해 무게감이 느껴져 자칫 예민하신 분들은 무겁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번 외부에서 통화를 해본 결과 제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잘 안 들릴 때가 많아 아쉬웠고, 갤럭시 버즈를 끼고 걷거나 운동할 때 나는 쿵쿵 소리가 음악 소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 발자국 소리였다. 


■ 전체적인 평가


갤럭시 버즈와 에어팟 중에 고민하고 있는 갤럭시 유저라면 꼭 추천하는 제품이다. ‘무선 이어폰이 꼭 필요한가?’라고 생각해도 막상 사용해보니 두 손이 자유로우니 정말 편하다. 특히 구매를 잘 했다고 생각할 때가 비올 때와 운동할 때다. 처음엔 생긴 것도 요상하게 생긴 것이 착용하니까 꼭 보청기 같더니, 지금은 보면 볼수록 조약돌 같고 예쁜 데다 갤럭시 웨어러블로 사용법도 쉬운 것이 장점이다. 어떤 상품을 구매하면 만족하는 것보다 후회할 때가 많은 편인데 갤럭시 버즈만큼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건 중에 하나다.

▲갤럭시 버즈

통화 품질은 아쉽지만 장점이 많은 블루투스 이어폰

■ 프로필

- 닉네임: 크롬웰

- 직업: 대학원생

- 블로그 주소: blog.naver.com/purplecrom

▲갤럭시 버즈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갤럭시 버즈를 선택함에 있어 선택의 기준이 되었던 것은 바로 편의성으로, 무선충전이 지원되고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사용을 하더라도 부담감이 적다는 점으로 인해 선택하게 되었다. 특히 무선충전의 경우 갤럭시S10 시리즈를 사용하면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으로 장소에 구애 없이 어디에서나 갤럭시 버즈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과 USB-C 타입 충전케이블로 고속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고, 음악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유선 이어폰도 선호하지만 무선이 주는 자유로움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갤럭시 버즈는 어플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프리셋 설정과 배터리 잔량 체크가 가능하고 사운드에 있어서도 블루투스 이어폰치고는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이나 DAP, PC와의 페어링 시 케이스가 오픈되면 자동 연동이 되어 귀에 착용하는 즉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연동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평소 충전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무선충전이 지원이 되어 보다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음은 물론 갤럭시S10 이후의 모델과는 무선 배터리 공유로 충전에 대한 공간적인 제약에 있어서도 상당히 자유로워졌다는 점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최근에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했을 때 사용 및 충전 시 비교적 짧은 배터리 타임으로 본체 케이스를 이용하여 1회 충전이 가능하다. 갤럭시S10 시리즈 이후의 모델과 무선 배터리 공유로 사용을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이 외의 디바이스와 사용한다면 아쉬운 점일 수 있다. 제품의 마감에 있어 디테일의 퀄리티에 있어서도 아쉬운 부분이며, 더불어 통화 품질은 주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조용한 곳과 야외에서의 사용 시 그 격차가 상당하고 주로 야외에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특성상 통화품질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갤럭시 버즈

■ 전체적인 평가


현재 갤럭시 버즈의 가격을 고려했을 때 좋은 사운드와 콤팩트함에서 오는 편의성과 착용감, 그리고 호환성에 있어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생각하고,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로 보완으로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타사에 비해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 통화 품질은 갤럭시 버즈뿐만 아니라 많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지고 있는 아쉬움이 때문에 점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그 외의 안정적인 페어링, 휴대성, 무선충전 등의 기능은 매우 만족스럽다. 갤럭시 버즈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 가격대에 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는 이어폰이라고 생각한다.

▲갤럭시 버즈

독보적인 편의성, 다만 케이스와의 접착력이 아쉽다

■ 프로필

- 닉네임: 규민아빠

- 직업: 회사원

- 블로그 주소: blog.naver.com/cooljakit

▲갤럭시 버즈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실제로 구매한 게 아니라 갤럭시S10 플러스를 구매하게 되면서 받게 된 사은품이다. 매체를 통해서 삼성에서도 애플 에어팟을 겨냥한 차세대 블루투스 이어폰을 내놓는다는 기사를 보았던 터라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주 잘 됐다 싶었다. 그전에 사용하던 폰이 갤럭시 노트8이었는데 S펜을 잘 사용하지 않는 터라 스마트폰을 교체하면서 좋은 기회다 싶었다. 갤럭시 S10플러스 덕에 갤럭시 버즈를 써보게 되었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무엇보다 갤럭시 S10 플러스와의 호환성이겠다. 갤럭시 버즈를 케이스에서 꺼냈을 때 갤럭시 S10 플러스에서 상당히 빠르게 반응하는 이어버즈 팝업 화면, 그리고 거의 끊기지 않는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는 점, 추가로 스마트폰에서 이퀄라이저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귀에서 빼지 않고 주변의 사람의 목소리만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기능. 이건 정말 매력적이다. 간혹 버스에서 버스 카드가 안 찍힐 때 버스 기사 아저씨의 ‘카드 다시 찍으시라’라는 이야기를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좋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갤럭시 버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같은 의견일 듯하다. 갤럭시 버즈의 각 이어버드가 케이스에 달라붙는 힘이 상당히 약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잘못 하면 쉽게 잃어버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아쉽다. 차기 버전에는 꼭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인다.

▲갤럭시 버즈

■ 전체적인 평가


전체적으로 음질이 저음부터 고음까지 고른 편이고,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하여 출력이 강하다는 점도 훌륭하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취향의 음악에 따라 선별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 그리고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다르게 이어폰을 귀에 착용했다는 것을 인지한다는 점이 편하다. 그리고 주변 소리 듣기를 통해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아도 주변의 사람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이 기능이 확실하게 잘 동작하려면 갤럭시 버즈의 터치패드의 정확한 반응이 주요 관건이겠다. 케이스와 이어폰과의 아주 약한 접착력은 다시 한번 고쳐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지금 현재 갤럭시 이름으로 나온 제품 중 이만한 편의성과 음질을 제공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이 또 있을까 반문해 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갤럭시 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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