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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뭐가 더 좋을까? 갤럭시노트10 플러스 vs 아이폰XS

카메라 테스트를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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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기준에는 가격이나 디자인, 브랜드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만, 카메라 성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선택기준이 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홀하게 다룰 수 없다. 물론 빛의 양이 충분한 상태에서는 중저가형 스마트폰으로도 멋진 사진을 쉽게 얻을 수 있지만, 항시 빛이 충분한 상황만 있는 것도 아니며 좀 더 선명한 화질에 정확한 색감을 원한다면 아무래도 플래그십이 더 유리하기도 하다. 그렇다면 최상급의 카메라 사양을 갖춘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화질과 색감은 어떨까?

카메라 테스트를 위한 준비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우선 비교대상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인 애플의 아이폰XS 맥스를 선택했다. 물론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이제 막 출시된 최신 모델이고 아이폰XS 맥스는 출시된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모델이지만 아이폰 신모델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둘의 비교가 현재로서는 가장 적절한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두 기기 모두 사진 해상도는 최대로 설정했으며, 촬영 모드는 기본으로 사용했다. HDR 설정은 자동을 사용했으며, 초점 역시 임의로 터치해 지정하지 않고 자동 상태로 촬영했다. 최상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렌즈는 매번 깨끗하게 닦은 상태를 유지했으며, 한 장면에서 세 컷 이상 촬영해 최상의 결과물을 선택했다.


다른 카메라 수, 다른 화각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는 초광각과 광각, 망원으로 이루어진 트리플 카메라이며, 아이폰XS 맥스는 광각과 망원의 듀얼 카메라 구성이다. 카메라의 개수가 다르기 때문에 제공되는 화각 역시 다르다.

▲갤럭시노트10의 망원, 광각, 초광각 화각 비교

▲아이폰XS 맥스의 망원, 광각 화각 비교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광각과 망원의 화각이 아이폰XS 맥스의 광각과 망원의 화각과 비슷하기 때문에 촬영은 이 두 화각으로만 진행했다.


색감

두 기종은 기본적인 색감부터 달랐다. 첫 번째 샘플을 보면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전체적으로 푸른 톤이 가미되어 있고, 반대로 아이폰XS 맥스는 붉은 느낌이 감돌고 있다. 밝기도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좀 더 밝고, 전반적인 색감도 좀 더 화사한 느낌이다. 하지만 질감의 표현이나 실제에 가까운 색감은 아이폰XS 맥스 쪽이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두 번째 샘플에서도 두 기종의 색감 차이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전체적으로 청색이 가미된 느낌이고, 아이폰XS 맥스는 붉은 톤이 살짝 강하다. 하지만 붓터치 등의 질감 표현은 두 기종 모두 훌륭하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세 번째 샘플을 보면 아이폰XS 맥스의 붉은 느낌이 특히 두드러진다. 또한 왼쪽의 빨간 꽃의 질감은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서 다소 뭉개진 느낌을 주는 반면, 오른쪽의 핑크색 꽃은 아이폰XS 맥스에서 선명하지 못하게 보인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네 번째 샘플은 디지털 이미징 센서에서 가장 표현하기 힘든 보라/자주 계열의 꽃으로, 선명도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좀 더 높아 보이지만 색의 단계별 표현이나 명암의 표현은 아이폰XS 맥스가 더 뛰어나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질감

다섯 번째 샘플인 청동 구조물을 보면 명암 표현은 아이폰XS 맥스가 더욱 현실적이지만, 다소 어둡게 표현되면서 청동 특유의 질감은 밝게 표현된 갤럭시노트10이 더 또렷하게 느껴진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여섯 번째 샘플에서도 두 기종의 색감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만, 목 귀의 뻣뻣한 털부터 엉덩이 부분의 부드러운 털 등 질감 표현은 둘 다 우수하다. 특히 배의 피부 질감은 선명도가 더 높은 갤럭시노트10이 더 잘 표현하고 있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다음 샘플에서도 토끼의 부드러운 털의 느낌을 두 기종 모두 잘 살려주고 있지만, 등 쪽의 밝은 영역을 자세히 보면 갤럭시노트10은 살짝 뭉개져 있는 반면 아이폰XS 맥스는 좀 더 잘 표현해주고 있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빙수의 팥고물 부분을 보면 갤럭시노트10의 질감 표현이 좀 더 실제에 가까운 느낌이며, 위에 얹은 아이스크림의 질감 또한 더 정확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명암과 선명도

그늘진 부분이 많은 건축물을 촬영한 샘플을 보면 갤럭시노트10이 어두운 영역을 HDR 기능으로 밝고 선명하게 잘 표시해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명도 측면에서도 아이폰XS 맥스보다는 좀 더 명확하게 보인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붉은 벽돌에 담쟁이가 있는 모습에서도 갤럭시노트10이 그림자의 어두운 영역을 밝게 처리해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선명도 또한 더 높지만, 벽돌 사이의 줄눈이나 그림자 부분이 밝게 처리되면서 오히려 명암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남긴 아이폰XS 맥스가 좀 더 선명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전통가옥의 기와 부분을 보면 선명도는 여전히 갤럭시노트10이 명확하고 뛰어나지만 어두운 부분도 밝게 처리되어서 자연스러움은 아이폰XS 맥스가 오히려 더 낫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구름의 명암 표현을 보면 색의 단계별 표현이 아이폰XS 맥스가 좀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보인다. 하늘의 색깔 역시 아이폰XS 맥스가 실제와 더 비슷하지만, 갤럭시노트10은 보정 과정을 거친 것처럼 화사하고 보기 좋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역광과 저조도

역광 상황에서 처마 끝에 달려있는 풍경을 촬영한 샘플을 보면 두 기종 모두 빛이 비치는 반대편의 무늬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게 촬영되었지만, 갤럭시노트10이 좀 더 명확하게 보인다. 또한 처마 안쪽 부분도 갤럭시노트10은 조명을 살짝 비춘 것처럼 밝게 처리된 것을 볼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구름 사이로 빛이 강하게 비치는 역광의 상황에서도 두 기종 모두 어두운 건물 부분이 밝게 보이도록 잘 처리하고 있지만, 갤럭시노트10은 전체적으로 더 밝게 처리하다 보니 구름 부분에 화이트홀이 넓어지면서 디테일이 날아간 영역이 많이 생긴 것이 흠이다. 아이폰XS 맥스는 과도하게 밝게 처리하지 않아 화이트홀이 상대적으로 작고 구름의 디테일도 살아있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야간의 밝은 조명을 촬영한 샘플을 보면 광원 주변의 빛 번짐 현상은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상당히 억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노란빛의 조명 부분을 보면 두 기종 모두 갓과 전구의 구분이 가능할 정도로 빛의 처리가 잘 되고 있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야간에 약한 주변광만 있는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한 샘플을 보면 갤럭시노트10은 마치 조명이 어느 정도 있는 것처럼 실제보다 훨씬 밝게 촬영되어서 사물의 모양과 색이 거의 구분 가능하다. 아이폰XS 맥스의 결과물이 실제 상황에 더 가깝지만, 일부 어두운 부분은 경계가 명확하지 않게 보일 정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 용도라면 갤럭시노트10이 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사물을 거의 분간하기 힘든 수준의 저조도에서는 두 기종 모두 정확한 포커싱을 할 수 없었지만, 갤럭시노트10의 경우 사물의 외형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영상을 처리해주고 있다. 아이폰XS 맥스의 경우는 피사체의 밝은 색 부분만 겨우 구분할 수 있을 정도여서 저조도 환경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갤럭시노트10(좌), 아이폰XS 맥스(우)


갤럭시스러움 유지하며 더욱 자연스러워진 카메라

갤럭시노트10의 카메라는 기존 갤럭시 프리미엄급 라인업에서 보여주던 뛰어난 선명도와 화사한 색감을 이어오고 있다. 마치 후보정을 거친 듯한 쨍한 선명도는 한때 다소 과하다는 평가를 의식해서인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조절되었으며, 색감 역시 적절한 후보정을 거친 수준으로 보기에 좋다. 암부를 밝게 처리해주는 능력 또한 탁월하며,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 그 능력을 실감할 수 있다.


물론 손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색감이나 명암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부담스러운 능력일 수도 있다. 또한 어두운 부분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밝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화이트 홀이 발생되거나 디테일이 손상되는 부분은 다소 아쉽다. 하지만 초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에 대다수의 사용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결과물로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폰의 카메라의 명성을 잘 이어오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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