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구글 검색어는?

조회수 2019. 7. 15.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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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인기 검색어 종합 순위

2019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의 기억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한데, 벌써 2019년의 반이 지났다. ‘벌써’라고 하긴 했지만, 돌이켜보면 수많은 사건사고와 이슈들이 있었다. 그 흔적이 구글에 그대로 남았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구글에 검색한 데이터베이스에 남았다.

▲구글은 2001년부터 매년 '올해의 검색어'를 비롯한 각종 검색 데이터를 대중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 순위는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구글 코리아 사이트에서 집계된 검색어 순위로, 2018년 하반기 대비 검색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검색어를 집계한 데이터다. 모바일과 PC를 합산한 결과로, 단순 웹사이트명과 성인 검색어는 해당 데이터에서 제외됐다.

▲2019 상반기 인기 검색어 종합 순위

올 상반기 대한민국 국민들이 구글에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바로 ‘타노스’였다. 타노스는 지난 4월 개봉해 국내 역대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어벤저스: 엔드게임>의 메인 등장인물이다. 타노스가 상반기 1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는 구글이 <어벤저스: 엔드게임> 개봉 기념으로 진행한 이벤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글에 타노스를 검색해보지 못했다면, 타노스 검색 후 오른쪽에 위치한 인피니티 건틀릿을 클릭하고 기다려보자. 놀라운 변화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타노스' 검색 후 오른쪽 공유 아이콘 옆에 위치한 인피니티 건틀릿을 클릭해보자

2위는 재난에 가까울 정도로 전 국민을 괴롭게 했던 ‘미세먼지’가 차지했고, 3위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성범죄 단톡방의 당사자인 ‘정준영’이었다. 단톡방의 실체를 드러나게 한 ‘버닝썬’은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했다. 비지상파 역대 최고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고 남녀노소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보여준 드라마 <SKY캐슬>은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토론토 랩터스의 첫 우승을 비롯한 다양한 스토리를 선사한 <NBA>가 5위를 기록했다.

▲미세먼지가 일상화되면서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IT/테크 및 게임 부문에서 종합 순위에 이름을 올린 키워드는 7위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유일했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는 모바일 게임 순위 차트에서 일명 ‘역주행’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상반기 구글 인기 검색어에 꼽혔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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