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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VR 게임방, 푹 빠져본 리얼 체험기

혼자 가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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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이동통신 세대가 업그레이드될수록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왔기에 5G 시대에도 그러한 변화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5G는 단순히 네트워크 속도의 엄청난 발전만을 야기하는 건 아니다. 초연결성을 기반으로 초저지연성을 구현하는 것이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5G의 핵심이고, 우리가 흔히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VR이다. 본격적인 5G 시대의 시작점에서 오랜만에 건대입구에 위치한 VR 게임방 한곳을 방문해봤다. 요즘 VR 게임방의 트렌드, 그리고 의외의 주목할 점들은 어떤 걸까. 

▲건대입구의 한 VR 게임방을 방문했다


혼자 가도 괜찮아

사실 VR 게임방을 혼자 간다는 것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실제로 주변에 VR 게임방을 혼자 갔다는 사람을 보기 드물고, 대부분 커플이나 3~4인 정도로 구성된 모임이 노래방이나 PC방, 보드게임방을 가듯 놀거리를 위해 VR 게임방을 방문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한 VR 게임방에서 다소 독특한 점을 발견했다. 혼자 즐기는 1인 게임들 다수가 베스트 게임들로 자리 잡고 있던 것이다.


▲많은 베스트 게임이 혼자 즐길 수 있는 1인 게임이었다, 사진은 비트 게임 '비트세이버' 화면

VR 게임방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VR 게임이 적을 공격하거나 같은 플레이어를 상대로 총을 쏘는 등의 FPS 기반의 게임들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1인 게임은 이러한 게임 장르에 제한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수많은 체험형 VR 게임을 구현하기에 적합하고, 제작사 입장에서도 보다 기발한 유형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로켓을 타고 하늘을 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현실감이 상당했다


친구가 하는 게임도 같이 즐긴다

그렇다고 VR 게임방을 혼자 가는 것이 영 민망하다면,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가서 1인 게임을 즐겨도 괜찮다. VR 게임방이 생겨나기 시작했던 초창기에는 게임 자체를 즐기는 과정에서 초점도 잘 맞지 않고 가끔 버벅임이 있었다는 불편함 말고도, 그 외적인 아쉬운 점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VR 게임을 즐기는 당사자 외에 게임을 하지 않는 일행이 게임을 같이 즐길 방도가 딱히 없었던 탓이었다.


▲방마다 마련된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좀비들이 들이닥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공유된다

이번에 방문한 VR 게임방에서는 이러한 아쉬운 점이 완벽하게 해소됐다. VR 게임을 즐기는 당사자 외에도 같은 시야를 공유하는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한쪽 벽면에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는 덕분이겠다. 방 한편에 작게 마련된 컴퓨터 모니터가 아니라, 플레이어의 모습을 보면서도 그 장면을 고스란히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플레이 화면까지 함께 녹화되니 기록으로 남기기에도 좋았다.

▲플레이어도, 보는 사람도 즐겁다


게임도 점점 발전해가고 있어

무엇보다 가상 ‘현실’을 구현해야 하는 VR 게임이 정말 현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느껴졌다. VR 게임을 하다 보면 가끔 현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포착되곤 하는데, 초점이 나간다거나 딜레이가 발생하는 등의 일반적인 증거가 아닌 공간감에 대한 이질감이 그 증거가 된다. 가령 현실 세계라면 특정 물체를 손으로 잡아내기 위해 어느 정도 손을 뻗으면 그 물체를 잡을 수 있을지 감이 오는데, VR 세계에서는 그 거리감이 게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VR 내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감지해, 적들이 그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최근 VR 게임은 이러한 점을 많이 보완한 모습이다. 아직까지도 이질감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적이 플레이어를 근접 공격해올 때, 플레이어가 차지하는 공간을 감지해 그 주변으로 접근한다. 특정 게임의 경우 가상 현실 세계 내에서 플레이어가 벽이나 장애물에 부딪히면 컨트롤러를 통해 진동으로 알려주거나, 화면 내에서 부딪히는 느낌을 살리는 등의 노력으로 현실감을 높였다.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컨트롤러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5G 시대의 VR 게임방은 어떤 모습일까

VR 게임방은 애초에 한정적인 공간에서 한정된 콘텐츠만 즐길 수 있다는 제약적인 조건을 지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이나 장비 등의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는 점이 칭찬할 만하다. 그래서 5G 시대의 VR 게임이 더욱 기대가 된다. 당장 미래의 VR 게임방이 어떤 모습일 것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그러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스키장에 가지 않아도 스키를 탈 수 있고, 알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도 있을 것 같다. 규모는 지금의 VR 게임방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지도 모른다. 아니면 오히려 더욱 작아질 수도 있겠다. 어쨌든 지금의 VR 게임방은 ‘1세대’라 할 수 있다. VR의 핵심은 현실과 가깝게 가상 세계를 꾸며내는 것이기에, 점점 그 핵심을 찾아가고 있는 VR 게임방을 응원한다. 

▲미래가 기대되는 VR 게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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