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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 좋고 음질까지 좋은 너츠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N19

조회수 2019. 12. 10. 12: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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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패키지, 독특한 구성품

이어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예전에는 별도로 판매하는 제품이나 음향기기를 살 때 번들로 함께 제공하는 이어폰이 대다수 오픈형이었지만, 커널형이 점차 인기를 더해가더니 이제는 오픈형보다 커널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어폰에는 오픈형과 커널형만 있는 것이 아니다. 또 하나의 유닛 형태로 골전도 이어폰이 있다. 한때 극히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되던 골전도 이어폰이 요즘은 구조적 특징을 잘 살려서 대중화를 꾀하고 있는데, 너츠의 N19는 무선 기능을 더한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www.psikorea.com | 59,000원


깔끔한 패키지, 독특한 구성품

너츠 N19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절반가량 투명 플라스틱으로 본 상품이 노출된 형태의 박스 패키지를 채택하고 있어서 구매 또는 개봉 전 색상이나 형태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절반에 해당하는 종이 박스 부분에는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이라는 표기와 함께 방진방수, 사용시간, 무게 등 특징을 이미지와 함께 간략하게 보여주고 있다.

▲내부가 보이는 깔끔한 박스 패키지

너츠 N19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직접 확인해보면 화이트보다는 그레이에 가까운 색상이다. 본체 표면에는 우레탄 코팅을 입혀 굉장히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화이트와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구성품은 대부분 본체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여분의 이어팁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너츠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외이도에 끼우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이어팁이 없다. 대신 색다른 구성품이 추가되어 있는데, 수험생이나 소음이 많은 작업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폼타입 귀마개가 바로 그것이다.

▲구성품 중 폼타입 귀마개가 제공된다

너츠 N19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의 외형은 일반적인 골전도 이어폰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백헤드 타입 밴드 앞쪽에는 귓바퀴에 걸칠 수 있도록 휘어진 형태 끝에 유닛이 달려있는 형상이다.

▲너츠 N19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의 외형

심플한 형태, 편리한 버튼 컨트롤

너츠 N19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의 외형을 자세히 살펴보자. 우헌 왼쪽 유닛의 바깥쪽에는 너츠의 앙증맞은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유닛은 옆으로 누운 물방운 형태로 되어있으며, 로고가 있는 왼쪽에는 로고 이외에 별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다.

▲왼쪽 유닛에는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반대편인 오른쪽 유닛의 바깥 부분에는 동그란 모양의 버튼이 하나 있다. 이 버튼은 멀티 기능 버튼으로, 전원과 볼륨조절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이 버튼 하나로 컨트롤한다.

▲오른쪽 유닛에 있는 멀티 기능 버튼

오른쪽 유닛에는 또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유닛의 측면부에 자그마한 구멍이 하나 뚫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분이 모두 예상하다시피 이 안에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음성통화나 스마트폰의 음성명령 기능을 활용할 때 이용하게 된다.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다

유닛의 안쪽 면에는 가장자리가 타공된 형태로 되어있는데, 얼핏 보면 일반 오픈형 이어폰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 안쪽에 트랜스듀서가 내장되어 있다. 왼쪽 유닛의 뒤편 안쪽 면에는 모델명과 전압, 배터리 용량 및 각종 인증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유닛의 안쪽 면
▲모델명과 배터리 용량 등이 인쇄되어 있다

모델명과 인증로고가 있는 부분을 뒤집어보면 아래쪽에 무언가 많이 몰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는 내장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충전단자와 전원 버튼, 볼륨 다운 버튼이 있고, 그 옆으로 LED 인디케이터가 있다. 전원 버튼은 볼륨 업 버튼의 기능도 함께 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있는 두 개의 버튼으로 전원을 켜고 끄거나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다.

▲충전 단자와 전원, 볼륨 버튼

정말 뛰어난 착용감

이제 너츠 N19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직접 사용해보자. 사용하기 전에 우선 충전을 해야 하는데, 충전 단자 커버를 열고 마이크로USB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하면 된다. 충전 중에는 LED 인디케이터가 붉은색으로 켜져 있으며, 충전이 완료되면 푸른색으로 바뀐다. 충전 어댑터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고 USB 타입의 케이블만 제공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하거나 PC의 USB 단자에 연결해서 충전하면 된다. 물론 보조배터리를 사용해서 야외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로 충전 중인 모습

충전이 완료되면 케이블을 제거하고 귓바퀴에 걸쳐서 유닛 안쪽 부분을 귀 앞쪽에 밀착시켜서 착용한다. 얼굴에 직접 닿는 유닛의 안쪽 부분은 상당히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서 촉감 또한 부드러우며 불편함이 없다.

▲부드러운 착용감

착용 후 전원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라는 우리말 안내 멘트와 함께 전원이 켜진다. 우리말 안내 멘트는 전원이 켜질 때나 재생 기기와 연결될 때 모두 흘러나와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도 상태를 인지할 수 있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스마트폰 등 연결 기기와 페어링을 해야 하는데, 전원 버튼을 3초간 길게 누르면 LED 인디케이터가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번갈아 점등되면서 페어링 상태로 진입한다. 이때 연결기기에서 ‘N19’를 찾아 연결하면 된다. 사용 방법은 멀티 기능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재생, 다시 한 번 누르면 일시정지되며,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다음 곡, 세 번 누르면 이전 곡으로 넘어간다. 멀티 기능 버튼을 3초간 길게 누르면 음성 도우미 기능이 켜지는데, 아이폰의 경우 시리가 켜지고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가 활성화된다.


실제로 너츠 N19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면 음악을 감상하는 동안에도 귀가 열려있기 때문에 외부의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다. 골전도 이어폰의 장점이자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이것인데, 다만 주변 소음이 심할 경우 음악 감상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이럴 경우 귀를 막아주면 큰 도움이 되는데, 이런 때를 위해 구성품으로 폼타입 귀마개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손끝으로 꾹꾹 눌러서 작게 만든 후 뒤에 집어넣으면 점점 원상태로 부풀어 오르면서 뒤 안쪽을 확실하게 막아주는 폼타입의 특성상 차음성도 상당히 우수하다. 또한 무게가 33g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착용 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상당히 편안하며, 움직임이 많은 활동 시에도 이탈 가능성이 거의 없다. 믹스커피 스틱 하나가 11.7g 가량 되기 때문에 믹스커피 스틱 세 개보다 가벼운 무게라고 하면 좀 더 쉽게 와닿지 않을까?


▲33g으로 굉장히 가볍다

너츠 N19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음질 또한 예상보다 만족스러웠는데, 청음을 위해 재생해본 David Guetta의 Titaium은 EDM 넘버다운 강력한 비트가 제법 단단하게 재생되었다. 또 다른 테스트 음원으로 선택한 Queen의 Bohemian Rhapsody는 다양한 악기 배합과 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보컬 파트를 깔끔하게 재생해주었다.

▲Queen의 Bohemian Rhapsody(좌)와 David Guetta의 Titaium(우)을 청음해 보았다

제원표


주변 소리와 함께 안전한 사용을

골전도 이어폰의 특성상 일반 이어폰보다 뛰어난 음질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외부 소리를 확인하면서 음악을 감상하거나 학습용 음원을 들을 때 이용하려 한다면 골전도 이어폰 이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자동차 운전을 하거나 자전거 또는 각종 퍼스널 모빌리티를 탈 때 귀를 완전히 막고 음악을 감상하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설계로 가벼운 러닝부터 격렬한 운동을 할 때까지 모두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점 또한 추천하고픈 장점 중 하나이다.

▲착용감과 안전함까지

공식 사이트 : www.ps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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