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 품은 가성비 태블릿PC, 2019년형 삼성 갤럭시 탭 A 8.0

조회수 2019. 6. 28. 10: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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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에 익숙하다면 추천

한때 스마트폰만큼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던 태블릿PC.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 우려까지 자아냈지만,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삼성의 갤럭시 탭 시리즈는 자사 스마트폰의 인기에 힘입어 나름대로 안정적인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데, 고급 사양인 탭S 시리즈와 중급인 탭A 시리즈 투트랙으로 출시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19년형 갤럭시 탭 A 8.0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8인치 모델로, 오랜만에 S펜을 지원하는 탭 A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www.samsung.com | 가격 미정



바뀌지 않은 디자인

요즘 스마트폰은 베젤이 사라지면서 전면부 디자인의 차별화가 어려워졌는데, 베젤이 충분히 남아있는 태블릿PC도 디자인이 대동소이해지면서 차별화가 힘들어지고 있다. 2019년형 삼성 갤럭시 탭 A 8.0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갤럭시 탭 시리즈에서도 전면 버튼은 사라진 지 오래되었고, 후면 색상과 상관없이 전면 베젤은 블랙으로 통일되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차이점을 찾는다면 갤럭시 탭 S 시리즈는 상하좌우 베젤의 두께가 동일하게 바뀐 반면, 갤럭시 탭 A 시리즈는 상하 베젤의 두께가 좌우 베젤보다 두껍다는 것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후면은 중앙에 삼성 로고가 박혀있으며, 왼쪽 상단 구석에 후면 카메라가 네모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있으며, 왼쪽 측면에는 유심 및 마이크로SD 트레이가 위치해 있다. 3.5mm 이어폰 단자는 위쪽에 있으며, 아래쪽에는 충전과 데이터 입출력을 위한 USB 타입C 포트와 스피커, 그리고 스타일러스 펜이 삽입되어 있다.


▲후면부 역시 큰 특징은 없다

애매한 업그레이드

전작과의 사양을 비교하자면 애매하다. 지난해에 출시된 갤럭시 탭 A 시리즈는 10.5인치 모델만 선보였기 때문이다. 같은 8인치급으로 찾자면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당시 모델과 비교하자면 2019년형은 가로 세로 크기가 약간 줄어들고 가벼워졌지만 두께는 동일한 8.9mm다. 핵심 사양은 물론 많이 달라졌다. 퀄컴 스냅드래곤 425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엑시노스 7904 옥타코어로 바뀌었으며, 램 용량과 저장공간 역시 2GB/16GB에서 3GB/32GB로 업그레이드되었다.


▲2017년형에 비하면 업그레이드된 사양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8인치로 동일하지만, 2017년형이 1280x800 WXGA였던 것과는 달리 2019년형은 1920x1200 WUXGA로 높아졌다. 화소밀도가 189ppi에서 283ppi로 높아진 것만 보아도 어느 정도 차이인지 실감된다. 다만 카메라는 후면 800만 화소와 전면 500만 화소로 2017년형과 동일한데, 조리개 밝기는 오히려 f/1/9에서 f/2.0으로 조금 어두워졌으며 LED 플래시도 사라졌다.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크기를 제외하면 퍼포먼스나 핵심 사양은 2018년 출시된 갤럭시 탭 S 10.5 모델과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2018년에 출시된 모델과 사양이 비슷하다

갤럭시 노트와 같은 S펜

2019년형 갤럭시 탭 A 8.0에는 S펜이 기본 제공된다. 지금까지 갤럭시 탭 시리즈 중에서 S펜을 지원하는 모델이 다수 있었지만, 갤럭시 탭 A 시리즈에서는 2016년 이후 오랜만에 만나보는 S펜 지원 모델이다. 갤럭시 탭 A 8.0의 S펜은 하단부에 수납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되며, 디자인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제공되는 것과 동일하다. 2.8g의 가벼운 S펜은 0.7mm의 펜촉으로 실제 펜을 사용하는 느낌대로 필기나 드로잉을 할 수 있으며, 펜 자체는 IP68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펜과 동일한 디자인

S펜의 디자인만 갤럭시 노트의 그것과 동일한 것이 아니라 사용법도 같다. 디스플레이 위에 직접 닿지 않은 상태에서 S펜의 버튼을 누르면 에어 커맨드가 나타나서 다양한 기능을 곧바로 선택해 실행할 수 있다. S펜을 본체에 수납하거나 추출하는 방식도 동일하고, 펜촉을 교체하는 방식 또한 동일하다. 갤럭시 노트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훨씬 더 편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 커맨드 등 기능 역시 비슷하다

SPEC


POINT

▲S펜의 지원이 핵심 포인트

2019년형 갤럭시 탭 A 8.0은 2018년에 출시된 갤럭시 탭 A와 전체적으로 차이가 거의 없고, 크기만 줄인 것 같은 느낌이다. AP는 다르지만 거의 동급이며, 디스플레이 크기는 달라도 해상도까지 같다. 확연하게 다른 점이라면 S펜의 지원 여부다. 2018년 모델과 거의 같은 사양이라고 지적할 수도 있겠지만, 2018년 모델에 8인치 제품이 없고 출시 간격이 길지 않아 큰 무리는 없다. 셀링 포인트가 S펜 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태블릿PC 본체는 방진방수 기능이 없으면서 S펜에 방진방수 기능이 있는 것은 과연 무슨 의미인지 알기 힘들다. 하지만 S펜 하나로 활용도는 크게 증가됨은 분명하다.

▲S펜에 익숙하다면 만족도가 높을 듯

앱토 한마디: 갤럭시 노트에 익숙하다면 추천


보다 넓은 디스플레이를 원하다면

시원한 화면으로 몰입도 높은 영상 감상이 가능한 삼성 갤럭시탭A 10.5

www.samsung.com | 345,000원 | 삼성전자

▲넓은 디스플레이로 몰입도를 높였다

태블릿 피씨로 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자꾸만 더 큰 화면이 욕심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면서 동시에 넓은 화면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갤럭시탭A 10.5에 주목해보자. 267.22mm의 시원하고 넓은 화면과 얇아진 베젤로 몰입도 높은 디스플레이를 강점으로 내세운 갤럭시탭A 10.5는 뛰어난 성능으로 초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어 영상 시청을 즐겨하는 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최대 400GB까지 확장 가능한 대용량을 지원해 음악과 영상파일은 물론, 문서 파일도 다량으로 저장할 수 있어 여가시간 뿐만 아니라 업무시간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 모서리에 스피커를 탑재해 입체적인 사운드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제품 네 개의 모서리에 스피커를 탑재해 입체적인 3D 사운드와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완충 시 최대 15시간 연속 영상 재생이 가능한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외출시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멀티 유저 모드로 하나의 기기에 가족 모두의 계정을 만들 수 있다. 때문에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태블릿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해 가족들과 기기를 공유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아울러 키즈모드를 실행하면 아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전환되며 어린이 전용 갤럭시 앱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기기 사용 시간을 제한하거나, 접속을 차단하는 기능도 이용 가능해 교육용으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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