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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

조회수 2019. 3. 15.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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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가 필수인 시대, 작지만 쓸만한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

일주일 내내 스마트폰으로 재난문자가 온 것은 처음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와 관련한 문자였다. 수도권의 미세먼지는 파란 하늘을 언제 봤는지도 모를 정도로 온통 회색빛이고, 그 쾌청한 제주도마저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그야말로 전국이 미세먼지 지옥이다. 실내라고 괜찮을까? 최근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한 보도에 따르면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의 날에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측정됐다. 지하철이나 차량 안은 오히려 더 심했다. 실내도 안심할 수 없다니, 정말 공기청정기가 필수인 시대가 와 버렸다. 그러나 차 안이나 사무실이나 집에 있는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가지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 좀 괜찮은 해결책 없을까?  

▲손동작 하나로 미세먼지를 잡는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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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가 휴대용이라니

공기청정기와 휴대용이라, 뭔가 어울리는 단어 조합은 아닌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공기청정기를 가지고 다니는 게 마냥 이상하지만은 않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공기청정기라 하면 집 안이나 사무실에 하나씩 비치해두는 정도의 전자제품이었지만 이제는 차량용, 사무실용 등 소형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상상 이상으로 급증했다.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미세먼지 덕분에 내가 있는 어디에나 공기청정기는 필수가 돼버린 거다.

▲공기청정기가 없으면 숨을 쉬기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소형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 소비자들이 놓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제품을 딱 봤을 때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디자인이긴 하지만, 디자인만 보고 공기청정기를 선택한다는 것은 옷의 사이즈를 보지 않고 옷을 구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일단 공기청정기가 필터를 갖추고 있는지, 필터가 어떻게 구성돼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공기청정기의 사용법이나 활용도는 그다음으로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미니멀한 사이즈의 패키지 박스

오늘 살펴볼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이런 점에서 꽤 쓸만한 소형 공기청정기라 할 수 있다. 휴대용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미니멀한 패키지 박스가 눈에 띄는데,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다. 구성도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와 전원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전부다.

▲구성품 역시 심플하다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딱 보면 텀블러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원통형 디자인에 크기도 실제 텀블러처럼 콤팩트하다. 색상은 주변 환경에 따라 실버와 그레이를 오묘하게 섞은 듯한 느낌인데, 기본적으로는 어두운 그레이 색상에 더 가깝다. 토출구 및 흡입구는 각각 상단과 몸통 쪽에 위치해있고,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빨아들이고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토출하는 데에 유용한 360도 설계가 매력적이다.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

휴라이즈 로고가 박힌 전면을 기준으로 상단부는 전원버튼을 켜고 끄거나 공기청정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역할을 한다. 뒤 쪽을 보면 5V/1A 전원 IN 포트가 마련돼 있는데, 소형 공기청정기의 전원 연결 포트가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5핀이나 USB-C타입을 사용하는 것과는 다소 대조적이긴 하다. 대신 원통형 디자인인 만큼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제품을 컵홀더에 넣어 사용한다면 괜찮지만, 제품의 바닥면에 고무패드가 따로 없어서 미끄러울 수 있겠다.

5V/1A 입력

활용도 높아 어디서나 쓰기 좋다

▲핸드모션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상단부 디스플레이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보면서 장점으로 꼽고 싶은 부분이 바로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핸드모션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기 때문에 제품의 상단부에 손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공기청정 단계를 설정하고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것이다. 덕분에 차량에서 사용할 때 운전 중에도 공기가 좋지 않다 느껴지면 제품 상단에 손을 살짝 올려놓는 제스처만 취해도 청정 단계를 설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 상단 토출구 주변으로 파란색의 LED 무드 라이팅과 함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원이 켜졌는지, 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다만 모션 감지 센서가 다소 예민한 탓인지 제품 위로 손이나 팔이 지날 때에도 전원이 꺼진다거나 바람세기가 세진다거나 하는 등 가끔 의도치 않게 제품이 조작된다는 특이점이 있었다. 그래서 공기청정기 위치를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했다.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 어디에 두는 게 가장 좋을까?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텀블러형 디자인을 취한 만큼, 차량 내 컵홀더에 넣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했다. 실제로 원통형이 너무 두툼하지도 가늘지도 않아서 컵홀더 크기에 관계없이 사용하기에 좋았고, 덕분에 비포장도로나 거친 길을 지날 때도 안정적으로 고정됐다. 높이 또한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아 운전 시에 전혀 거슬리지 않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어떤 차량,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좁은 공간의 공기를 빠르게 정화해준다는 측면에서 사무실이나 작은방에 두고 쓰기에도 적합했다. 요즘같이 환기도 어려운데 사람들이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사무실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특히 유용하다. 소음도 아예 없는 편은 아니지만 켜놨을 때 신경 쓰일 정도도 아니라서, 거의 매일매일 켜두고 사용했다. 이 정도라면 취침 시에도 꽤 쓸만할 것 같다.

▲사무실에 두고 쓰기에도 좋다

훌륭한 성능으로 쾌적한 공기를

무엇보다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에는 다중 공기청정 시스템이 탑재돼 성능 또한 믿을 만하다는 게 핵심이다. 생활먼지와 같은 큰 먼지를 차단해주는 프리필터, 새 차 냄새, 곰팡이 및 담배 냄새를 잡아주는 카본 필터, 그리고 0.3um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7% 걸러줄 수 있는 H13등급의 헤파필터가 탑재된 덕분이다. 여기에 공기 중 유해가스와 세균을 잡아주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로 주변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켜준다.

▲토출구 및 흡입구를 360도로 설계해 훨씬 빠른 공기청정력을 보여준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토출구와 흡입구를 360도로 설계한 덕분에 보다 빠른 공기청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육각 모양의 에어홀이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며, 토출구는 우산형으로 넓게 제작돼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줄 수 있다. 덕분에 미세먼지가 ‘아주 나쁨’ 농도인 날에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구동시켜두면 꽤 빠른 시간 내에 공기가 쾌적해졌음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교체형 필터를 적용했다

특히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다 보면 필터를 따로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교체형 필터를 적용했다. 제품 흡입구를 중심으로 위쪽 본체를 돌려 분리하면(생각보다 오래 돌려줘야 한다), 필터를 간편하게 꺼내고 끼울 수 있도록 돼있다. 필터 수명이 짧은 편은 아니지만, 제품을 매일 사용했다면 최소 6개월~1년 단위로 필터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를 더욱 새것처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팁이다.


제원표


숨 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요즘 정말 어딜 가도 눈이 아프고 코가 아프고 목이 아팠는데,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만나고는 이러한 고통 속에서 한결 나아졌다. 특히 어디에나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 덕분에 사무실, 차량, 집에서 다양하게 활용했다. 넓은 공간에서 쓰기에는 역부족이지만 확실히 좁은 공간에서는 그 효과를 기가 막히게 발휘했다. 316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도 이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요인이었다. 성능이나 활용도 등 여러모로 참 쓸모 있는 공기청정기였다.  

▲휴라이즈 휴대용 공기청정기

공식사이트: www.dnb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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