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용 필터 기술 장착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조회수 2019. 4. 18. 17: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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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나 사용하기 좋은 공기청정기,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일어나기 힘든 몸을 겨우 일으켜 출근길을 나설 때면 몸이 힘들기는 해도 개운한 아침 공기 덕분에 괜히 기분이 풀리곤 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랬었는데, 이제는 이것마저 쉽지 않다. 현관을 나서자마자 숨이 턱 막혀 오는 데다가 바로 옆 건물도 보이지 않는 탁한 공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어린이들이 하늘을 회색으로 그렸을까 싶다. 그래도 다행인 건 출근길만큼은 상쾌하다는 것이다. 자가용 차량을 타고 다니는데, 혹자는 이런 질문을 던질 수도 있겠다. 차량 내 미세먼지가 더 심한 거 모르냐고 말이다. 그래서 일찌감치 준비한 게 있다. 바로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다.


www.sgsafety.net | 89,000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이제 선택 아닌 필수


최근 들어 미세먼지가 보는 것 외에도, 먼지 냄새가 심하고 목이 간지러운 등 신체적으로도 확 느껴질 정도로 심해졌다. 밖을 나설 때마다 욕설과 한숨이 절로 나오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니, 매번 성능 좋은 마스크를 찾는 것도 한계다. 문제는 집이나 사무실이야 공기청정기를 아예 구비해놓고 있어 괜찮다 치더라도, 바깥공기가 그대로 유입될 수밖에 없는 차량은 무슨 죄인지 겉이나 속이나 먼지가 뽀얗게 쌓일 지경이다.


▲보기만 해도 갑갑하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 차량 내 초미세먼지 양을 측정했을 때 평소보다 2배나 많은 양이 검출됐고, 창문을 열면 미세먼지 양이 그보다 7배나 급증한다고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할 때는 그야말로 감옥이 따로 없는 것이다.


▲​실제로 공기 정화가 되는 공기청정기인가가 중요하다

그래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이제 선택을 넘어선 필수가 됐다. 미세먼지가 하루 이틀 왔다가 가는 황사도 아니고, 이제 불가피하게 공존할 수밖에 없게 돼버렸으니 맞서 싸우는 것만이 답이다. 그런데 차량용 공기청정기랍시고 작은 크기만을 강조하면서 공기청정 성능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들이 우후죽순 생기는 것이 문제다. 잘 모르겠으니 사람들이 좋다는 공기청정기를 가져다 놓긴 했는데 실제로 공기가 정화가 되는 것인지, 효과가 있는 것인지도 분명치 않다. 그래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때 우선적으로 본 것이 이것이다. 실제로 공기가 정화가 되는 것인지, 그리고 이걸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인지를 말이다.



차량용 공기청정기계의 프리미엄?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패키지 박스

이번에 데리고 온 제품은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다. 그간 봐왔던 차량용 공기청정기들과 달리 패키지 박스부터가 마냥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진 않는다. 막상 들어보면 가볍지도 않다. 요즘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작고 가벼운 제품으로 많이 출시되는 데 반해 오히려 그와 반대되는 느낌의 차량용 공기청정기라니. 자신감의 근원이 궁금해졌다.


▲​전원 어댑터가 일반 가정용 및 시거잭 차량용으로 제공되고 있다

박스를 뜯어보면, 고급스럽게 포장된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본체와 시거잭 연결 전용 전원 케이블, 일반 가정용 어댑터, 컵홀더용 거치대,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모습을 드러낸다. 시거잭 연결 전용 전원 케이블은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지 케이블 길이가 꽤나 긴 편이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컵홀더용 거치대 말고도 벨트 고정형 거치대도 따로 만나볼 수 있는데, 중앙 대시보드나 좌석 뒤에 고정시켜둘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본체

이제 내 차 안을 깨끗한 공기로 정화시켜줄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자세히 살펴보자. 차량용 공기청정기 치고는 큰 편이긴 하지만, 본체 상단을 제외한 측면부와 하단부는 미세먼지를 흡입해줄 흡입구와 깨끗한 공기를 토출해줄 토출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있어 뭔가 안심이다. 상단부에는 필슨 로고와 함께 현재 공기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먼지 농도 표시부와 컨트롤 버튼이 자리하고 있으며, 하단부에는 컵홀더용 거치대 마운트, 그리고 전원 연결부가 본체 양 끝 쪽에 위치해 있다.


▲​교체형 필터를 채용해 더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다

공기 흡입구가 측면 외에 하단부에도 크게 자리하고 있는데, 제품을 어딘가에 올려뒀을 때에도 흡입구가 막히지 않도록 바닥면에 4개의 고무패드를 부착했다. 겸사겸사 미끄럼 방지도 되니 일석이조다. 더불어 이 흡입구를 통해 필터를 교체할 수도 있다. 교체형 필터를 사용함으로써 필터 청소에 대한 부담을 줄였고, 오랜 시간 새것 같은 공기청정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겠다.



보는 것도 쉽고, 하는 것도 쉽다


▲​컨트롤 버튼 하나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우선 본체에 전원 케이블 연결 후 버튼을 살짝 눌러주면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전원이 들어온다. 실제로 켜지는 건가 의구심을 품을 새도 없이 먼지 농도 표시부에 ‘HI’라는 인사말이 뜨면서 전원이 켜진다. 이때 먼지 농도 표시부에는 기본적으로 현재 사용자가 위치한 공간의 공기질을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숫자가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숫자 옆에 작은 글씨로 된 AUTO만 뜬다면 정상이다. 표시부 주변에 뜨는 LED 색상으로도 공기 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처음 제품을 작동시키면 숫자 옆 작은 글씨로 AUTO가 뜬다

우선 파란색 LED와 함께 0부터 40까지의 숫자가 뜬다면(환경과 움직임에 따라 숫자는 계속해서 변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좋음’ 수준이다. 노란색(주황색 같기도 하다) LED와 함께 41에서부터 80까지의 숫자가 뜬다면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좋지는 않은 ‘주의’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81 이상의 숫자가 뜨고 괜히 불안하게 빨간색 LED가 뜬다면, 예상대로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 높은 ‘나쁨’ 수준이다. 단순히 공기정화 기능뿐만 아니라 이렇게 현재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 질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공기 정화 단계를 조절하는 모습

LED가 신경 쓰인다면 버튼을 짧게 두 번 누름으로써 LED를 꺼둘 수도 있다. 물론 다시 두 번 누르면 LED는 켜진다. 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공기 정화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데, AUTO 글씨가 사라지고 1개의 물결 모양이 켜지면 1단계, 2개의 물결 모양이 켜지면 2단계다. 표시부에서뿐만 아니라 공기를 흡입하고 토출하는 소리만 봐도 차이를 알 수 있다.



기분 탓이라기엔 확실히 상쾌하다


요 며칠간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실제로 사용해보고 나니, 확실히 차량 내에서만큼은 미세먼지의 지옥에서 잠시나마 해방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공기청정기 없이 다니던 지난날들과 비교하면 더더욱 와닿았다. 일단 눈이 갑갑한 느낌이 줄었고, 묘한 먼지 냄새도 이전보다 훨씬 줄었다. 특히 차에서 나던 특유의 냄새가 사라져 상쾌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컵홀더 거치대를 이용해 차량에 설치한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에는 기본적으로 초미세먼지를 잡아주는 헤파필터가 탑재돼있는데, 그전에 퀴퀴한 에어컨 냄새나 곰팡이 냄새까지도 잡아주는 군사용 카본 필터까지 더했다. 담배 냄새까지 여과해준다고 하니 흡연자들에게도 좋다. 미세먼지 잡겠다고 설치한 공기청정기인데, 멀미를 유발하는 새 차 냄새까지 잡아줬으니 우선 1차 만족이었다.


▲​대시보드 위에 올려둔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여기에 믿을 수 있는 성능까지 더했다. 최근 들어 특히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 차량 내 미세먼지 수치를 꽤 정확하게 캐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일례로 미세먼지 수치가 약 30 내외로 유지되다가도 잠깐 창문을 연다거나 문을 열고 닫으면 그 수치가 100 이상으로 치솟은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공기가 깔끔하게 정화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순 없지만, 이렇게 수치를 통해 그 정도를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어 유용했다.



제원표


집에서조차도 완벽한 공기청정기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딱 좋다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제품이기도 하지만 잘 구비하지 않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차에서까지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냐는 것인데, 실제로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차량 내 공기 질 수준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내 눈으로 최악의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고 나면 생각이 확 달라지긴 하지만 말이다. 차량뿐만 아니라 작은방에서 쓰기에도 좋다. 밤에 켜놓고 자도 소음이 딱히 신경 쓰일 정도가 아니라서 침실에 두고 잔 적도 많다. 어쩌다 보니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돼 버렸는데, 그만큼 어디에서나 사용하기 좋은 공기청정기임은 분명한 것 같다.


자동차 안 미세먼지 완벽 제거! 필슨 차량용 공기청정기

공식 사이트: www.sgsafe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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