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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 우리는 그것을 사고(事故)라고 부른다. 흔히 사고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교통사고인데, 도로 위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언제 어디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두어야 한다. 특히 자동차보다 위험한 것으로 치부되는 오토바이,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로 도로를 달리고 있다면 더욱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주위를 잘 살피며 조심스럽게 주행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좀처럼 안심이 되지 않는다면 JARVISH가 선보인 X-AR과 같은 스마트 헬멧을 착용해보기를 권장한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음성으로 모든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어 좀 더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www.jarvish.com l 999달러

전방 및 후방 카메라로 360도 시야 확보

대부분의 오토바이에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계기판을 통해 제한적인 정보를 받아들이고, 필요에 따라 내비게이션을 별도로 장착해야 한다. 그런데 스마트 헬멧을 사용하면 라이더들도 디스플레이와 내비게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JARVISH X-AR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주행 정보 및 날씨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전용 앱에서 내비게이션을 지원해 음성으로 목적지를 입력하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방향을 손쉽게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속도와 주변의 위험 요소 등을 상세하게 알려줘 사용자가 안전하게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헬멧을 착용하면 측면이 잘 보이지 않아 시야가 제한적인데, JARVISH X-AR은 전면과 후면에 2K 카메라가 장착되어 360도의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 헬멧에는 최대 256GB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데, 이곳에 촬영된 영상을 저장하거나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SNS 계정에 음성 명령으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주행 중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영상이 시시비비를 가려줄 것이다. 마치 자동차의 블랙박스처럼 말이다.

주행 중에도 사용 가능한 음성 명령

JARVISH X-AR은 스마트 헬멧답게 스마트 센서가 적용되었다. 헬멧을 쓰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헬멧을 벗으면 전원이 종료된다. 또한 자이로스코프, 나침반, 가속도계, 주변광 센서가 장착되어 날씨와 도로 상태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기능이 제공되어 모든 기능을 간편하게 음성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이를테면 헬멧을 터치하지 않고도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걸거나 카메라를 제어하거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주행 중에도 손쉽게 헬멧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보니 더욱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귀를 보호해주는 소음 조절 기능

요즘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해 주행 중에도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주변 소음 때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JARVISH X-AR에는 소음 조절 기능이 적용되어 바람 소리는 줄이고 사용자의 목소리는 높일 수 있다. 덕분에 주변 소음으로부터 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겠다.

또한 헬멧 외부에는 순수 탄소 섬유 소재가 사용되어 튼튼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췄다. 내부에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얇은 세라믹 배터리(FLCB)가 장착되어 넉넉한 사용시간과 안전성을 확보했는데, 헬멧에 외부 충격이 가해져도 문제없이 작동했으며, 배터리가 절단되거나 불에 타더라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헬멧이 폭발할 위험이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다.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필수품

JARVISH X-AR은 999달러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45일 만에 목표액인 5만 달러를 가볍게 넘기고 목표액의 840%가량을 확보했다. 그만큼 안전에 신경 쓰는 라이더들이 많은 모양이다. 한편 JARVISH X-AR은 2019년 1월부터 4월, 9월에 차례대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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