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만으론 만족 못 해! 멀티기능 보조배터리 추천 5

조회수 2019. 7. 19. 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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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전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보조배터리를 살펴보자.

스마트폰으로 전화와 문자메시지는 물론, 사진 촬영이나 인터넷 검색부터 영화 감상까지 가능한 시대다. 컴퓨터라는 공간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언제 어디에서나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불과 20년 전만 보더라도 놀라운 발전이고, 혁신이다. 이제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있어 소통의 도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문제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찾아보거나 문서 작업을 하다 보면 어느새 배터리가 바닥을 향해 달려간다는 점이다. 덕분에 보조배터리라는 세기의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했지만, 이제 보조배터리'만' 가지고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 끌기에는 역부족이다. 오늘은 충전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보조배터리를 살펴보자.



220V AC 출력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 충전 가능, 에너플렉스 북클렛 C100


에너플렉스 북클렛 C100

www.sdsitstore.com | 139,000원 | SDSiT

보조배터리인데 220V AC 출력을 지원한다니, 상상이 현실이 된 것만 같다. 에너플렉스 북클렛 C100이 바로 그 주인공. 평소 스마트폰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휴대하고 다니는 편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로 구비해둬야 할 보조배터리다. USB-A, USB-C 등 다양한 출력 포트를 지원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덕분에 노트북이나 카메라, 드론, 심지어는 스마트모빌리티까지 충전할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지녔다.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

용량 역시 30000mAh로, 하루 종일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만한 수준이다. 크기 역시 스마트폰보다는 크고 웬만한 태블릿PC보다는 작은, 들고 다니기 좋은 다이어리 사이즈 정도로 보면 된다. 약간 아쉬운 게 무게인데, 사실 이 정도 기능에 이 정도 무게면 오히려 가볍게 느껴질 정도다. 레드닷 어워드 수상자답게 투박하지 않으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엿보이고,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발열에도 끄떡없는 보호 시스템을 갖췄다. 혹시라도 열이 발생하면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걱정이 없겠다.



휴대폰도 되고 보조배터리도 된다? 파워맥스 P16K 프로


▲​파워맥스 P16K 프로

www.energizer.asia | 298 유로 | 에너자이저

세계적인 건전지 회사가 만든 보조배터리라. 괜히 말만 들어도 기대가 된다. 에너자이저가 내놓은 파워맥스 P16K 프로가 그 주인공이다. 엄밀히 따지면 에너자이저가 직접 생산한 것은 아니고 이름만 빌린 것이긴 하지만, 어찌 됐든 그 명성에 걸맞은 보조배터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꼭 생긴 것이 보조배터리 같지는 않다. 스마트폰처럼 생긴 보조배터리구나 싶을 때쯤, ‘진짜’ 스마트폰임을 알게 되면 놀라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 같다.


▲​두께가 두꺼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렇다. 파워맥스 P16K 맥스는 스마트폰이고, 스마트폰에 보조배터리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이름에서 언뜻 유추할 수 있는 용량은 실제로 16000mAh에 달하고, 이는 최신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의 4~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 두께가 거의 2배라는 점, 그리고 하단에 USB-A 포트가 마련돼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보조배터리라고는 감히 상상할 수 없을 것 같다.



고급미 뿜뿜하는 이 지갑이 보조배터리라고? Volterman


▲​Volterman

www.volterman.com | 238달러 | Volterman 

보조배터리도 좋지만, 무거운 건 둘째치고 들고 다니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Volterman을 소개한다. 겉으로 봤을 때는 그저 얇고 예쁜 지갑일 뿐인데, 케이블을 연결하면 보조배터리로 변신하는 마법의 지갑이다.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그저 지갑과 스마트폰을 함께 겹쳐두기만 해도 충전이 시작된다. 3가지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종류에 따라 2,000mAh부터 2,600mAh, 최대 5,000mAh의 용량을 품었다.


▲​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 경보 시스템부터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품은 만능 지갑이다

Volterman은 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 분실 시 경보 시스템도 갖췄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해두면, Volterman과 스마트폰이 서로 일정 거리를 벗어났을 때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해주는 시스템이라 이해하면 된다. GPS 추적도 되기 때문에 분실 위험을 한층 줄였고, 내장 카메라로 지갑을 소유한 사람의 이미지까지 촬영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준다. 여기에 해외여행 시에 Wi-Fi 에그 역할도 한다. 그야말로 만능 지갑이다.



여행 좋아하는 그대들을 위한 스피커 겸 보조배터리, 펀디안 사운드베슬


▲​펀디안 사운드베슬

www.fundian.kr | 200,000원 | 펀디안 

보조배터리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기기 중 가장 보편화된 형태가 블루투스 스피커가 아닐까 싶다. 휴대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고, 각종 입출력 포트를 탑재하기에 적당하다. 특히 블루투스 스피커와 늘 함께 하는 스마트 기기가 바로 스마트폰인데,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런 점에서 블루투스 스피커가 보조배터리 기능을 더한 것은 어찌 보면 필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펀디안 사운드베슬 역시 그러한 형태를 띠고 있으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엿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6,400mAh 배터리를 내장해 웬만한 스마트폰 충전도 거뜬하고, 스피커 단독으로 쓸 때 역시 10시간 이상 연속 재생이 가능하니 배터리 걱정은 덜어도 될 듯하다. 무엇보다 하단에 삼각대 마운트홀을 내장했는데, 이 덕분에 거치가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미니 삼각대에 거치하면 마치 스튜디오용 마이크 같기도 하다. 펀디안 사운드베슬을 2대 함께 페어링하면 스테레오 스피커로 분한다.



양면 설계로 2배의 따뜻함과 무드등까지, 한경희 하이브리드 양면 손난로

▲​한경희 하이브리드 양면 손난로

www.ihaan.com l 29,800원 | 한경희생활과학

요즘 부쩍 사용자가 많은 손난로 역시 대표적인 보조배터리 겸용 스마트 기기다. 그중에서도 한경희 하이브리드 양면 손난로는 브랜드파워로 신뢰감을 높이고, 따뜻함과 안정성까지 챙긴 휴대용 손난로로 손꼽힌다. 우선 심플한 무광 디자인에 깔끔한 곡선 마감이 고급스러움을 배로 만들어주고, 측면에 배치된 LED 조명 덕분에 어두운 밤길도 무섭지 않을 것 같다.


▲​LED 조명에 양면 설계까지 더한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다

배터리 용량은 5,200mAh로,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딱이다. 2.1A 입력으로 충전 속도 역시 일반적인 보조배터리 대비 2배가 빠르다. 손난로 단독 사용 역시 약 6시간 정도로, 추운 겨울 야외 활동 시에 거뜬한 정도다. 온도는 최저 40도에서 최대 50도까지 조절 가능하며, 양면 직화 히팅 방식을 탑재해 훨씬 따뜻한 손난로를 이용할 수 있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저온화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밀 온도제어 센서를 탑재해 50도 이상 발열되지 않으며, 30분 이상 작동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계했다.


공식 사이트: hu.co.kr/cz5k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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