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같은 필기감에 유용한 에어커맨드까지 추가된 S펜, 삼성 노트북 Pen S

조회수 2018. 12. 24.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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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달고 새로워진 노트북 Pen

삼성전자가 2018년 하반기에 내놓은 갤럭시노트9은 역대 기대 이상의 스마트폰으로 꼽힌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단연 달라진 S펜이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또다시 S펜을 이용해 ‘제2의 갤럭시노트9’의 영광을 누리고자 한다. 주인공은 ‘삼성 노트북 Pen S‘다. 노트북 Pen 시리즈에 펜이 포함된 것은 익숙하지만, 모델명 뒤에 붙은 ‘S’는 뭔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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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달고 새로워진 노트북 Pen

▲노트북 Pen S의 ‘S펜’

삼성 노트북 Pen S의 가장 큰 특징, 단연 ‘S펜’이다. 노트북 Pen S의 S펜은 전작 대비 2배나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해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아날로그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만큼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특히 S펜의 펜팁은 각각 다른 소재로 세 가지 타입이 제공된다. 스케치나 필기 등 S펜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더욱 적합한 펜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네보 앱 탑재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S펜으로 쓴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도형이나 공식 또한 디지털화하는 ‘네보(MyScript Nebo)’ 앱 또한 탑재했다.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9에서의 S펜이 제공하던 생산성을 노트북 Pen S에서도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노트북 Pen 사용자라면 확 달라진 노트북 Pen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S펜을 노트북 Pen S 디스플레이 가까이에 대고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기능을 바로 실행하는 ‘에어 커멘드’ 기능까지 제공한다. 별도의 충전도 필요 없으니 유용성까지 극대화했다. 갤럭시노트9과 같은 리모트 컨트롤 기능 역시 지원하긴 하지만, 해당 기능이 포함된 S펜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두고 측면 버튼을 누르면 '에어 커멘드' 기능이 실행된다

믿고 보는 디자인과 더 높아진 몰입감

삼성 노트북 Pen S는 단연 차분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 색상은 본체 오션 블루, 플래티넘 화이트에 S펜은 각각 라임과 실버로 구성돼있으며 덕분에 너무 심심하지도, 너무 튀지도 않는 세련된 디자인이 일품이다. 전반적으로 스크래치에 강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외관을 늘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으며, 다이아 컷팅 기술을 적용해 단단하면서도 균형 잡힌 실루엣을 자랑한다.

▲​깔끔한 디자인

특히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노트북 모드에서 한 번에 태블릿 모드로 쉽게 전환할 수도 있다. 15형 기준 6.7mm의 베젤은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전문가급 화질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훨씬 강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도를 낮춘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까지 적용해 사용성까지 높였다.  

▲​눈의 피로도를 확 낮춘 플리커 프리 기능이 적용된 디스플레이

UFS 슬롯에 GIGA Wi-Fi까지

삼성 노트북 Pen S는 저장공간이 크고 마이크로 SD 카드보다 파일 읽는 속도가 무려 5배나 빠른 UFS 카드를 지원한다. 돌출 없이 깔끔히 내장되는 트레이 타입 슬롯으로 디자인까지 챙겼다. 여기에 AKG 음향 기술과 삼성의 ‘썬더앰프(ThunderAmp)’ 기술을 적용해 좌우 각각 스피커 출력을 5W까지 향상시켰다. 덕분에 고성능 헤드폰 없이도 몰입감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UFS 카드 슬롯

무엇보다 온라인 영상이나 게임, 혹은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버퍼링이 없는 GIGA Wi-Fi를 지원한다. 물론 사용하는 Wi-Fi 환경이 GIGA 기반 환경이어야 한다. 배터리가 부족하더라도 단 10분의 충전으로 최대 96분 동안이나 사용 가능한 54Wh 퀵충전을 지원한다.


사양


POINT

▲​최초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S펜의 편리함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급한 상황에서도 펜을 꺼내 들고 메모를 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각종 작업을 진행할 때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트북 Pen S 역시 기존과 달리 갤럭시노트9과 마찬가지로 S펜에 더욱 힘을 줬다. 아날로그에 더 가깝도록, 그러면서도 기술은 더 새롭게 했다는 점에서 꽤나 매력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앱토 한마디: 갤럭시노트9처럼 S펜으로 소비자 마음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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