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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감성 가득한 중독성 모바일 게임 추천 5

조회수 2018. 12. 14.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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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기분을 풀어 줄 산뜻한 게임이 필요할때 이 게임들에 주목해보자.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일상에 치인 날에는 컴퓨터 전원을 끄듯 잡생각이 많은 머릿속의 전원을 끄고 싶을 때가 있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고 싶은 그런 날 말이다. 그냥 자버릴까 싶지만 수많은 생각으로 잠도 안 오고, TV를 봐도 재밌지가 않다. 이럴 때 하기 딱 좋은 것이 바로 모바일 게임이다. 그렇다고 스토리 짱짱한 대작을 하기엔 좀 부담스럽고, 오늘 하루 우울한 기분을 풀어 줄 산뜻한 게임이 필요하다. 그럼 이 게임들에 주목해보자.

▲중독성 있는 모바일 게임

위기탈출 신의 회피

▲​위기탈출 신의 회피

카테고리 : 캐주얼 게임

언어: 한국어

개발자: G.Gear.inc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무언가를 회피하는 것이 전부인 ‘위기탈출 신의 회피’는 일종의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다.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각종 아이템을 이용해 순간의 위기를 넘기면 되는데, 스테이지마다 ‘OO회피’라는 이름으로 게임의 줄거리가 설명되고 있어 단순한 방탈출 게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볼 수 있다.

> 스테이지가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 스테이지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칠판 지우개를 회피하는 것이 전부다

> 어찌 보면 막연해 보이지만 곳곳을 살펴보면 회피할 수 있는 힌트가 숨겨져 있다

> 찾은 힌트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eck Point :  

공략이 따로 있을 정도로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위기탈출 신의 회피’는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다. 그래서 작정하고 집중하기에도, 시간 때우기에도 좋은 모바일 게임이다. 그래픽도 유사한 게임 장르에 비해 마냥 성의 없지 않고, 만화책을 보는 듯한 재미도 있다. 스테이지마다 톡톡 튀는 캐릭터들 덕분에 지루할 틈도 없다.

 


정말 미친 롤러코스터

▲​정말 미친 롤러코스터

카테고리 : 시뮬레이션

언어: 한국어, 스페인어, 영어 등

개발자: Choi Choi Adventure

제작자는 이 게임을 두고 특징과 장점을 구구절절 나열하면서도 마지막엔 ‘망겜’이라고 지칭했다. 그러나 앱 후기나 추천글을 보면 결코 ‘망겜’은 아니다. 뭔가 이상한 듯한데, 꽤 잘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이름부터 강력한 ‘정말 미친 롤러코스터’는 시뮬레이션 설계 게임인데, 설계에 많은 공을 들이는 다른 게임과는 달리 설계가 너무 간편하다. 한 손으로 코스를 그려내는 것이 전부다. 그리고 그 완성(?)된 코스를 달리는 롤러코스터에 사람들이 몸을 싣는다. 자신의 미래도 모른 채 말이다.  

▲​롤러코스터 코스를 만들 수 있다
▲​만들어진 코스대로 잘 내려가기만 하면 된다
▲​조금이라도 잘 못 만들면 사람이 튕겨져 나간다
▲​사람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아주 정교한 롤러코스터를 만들어야 한다

Check Point :

하다 보면 사람을 죽이는 게임인지, 살리는 게임인지 혼동이 오기는 한다. 어쨌든 전문 지식 없이도 내가 몇 초 만에 만든 코스를 달리는 롤러코스터를 생생하게 구현해준다는 것만으로 매력이 있다. 하면 할수록 아주 미세한 요인 때문에 사람이 튕겨져 나가고 롤러코스터가 중심을 잃기도 하니, 할수록 나름 설계력이 증진되는 기분이 든다. 마지막에는(사람이 튕겨져 나갔건 롤러코스터가 완전히 부서졌건 간에) 내가 만든 코스를 평가받게 되는데, 나중에는 이 평가표를 기반으로 더 좋은 코스를 만들고 싶어진다.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카테고리 : 캐주얼 게임

언어: 한국어, 일본어 등

개발자: hap Inc.

‘병맛 게임’, ‘B급 감성’ 등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hap Inc.의 대표 게임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가 있다. 이미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시리즈는 3탄까지 출시됐고, 양대 마켓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인기 비결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줄거리와 꽤 상당한 난이도, 무엇보다 내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스토리를 꼽을 수 있겠다.

> 곳곳에 숨겨진 게임기를 찾아내는 것이 이 게임의 줄거리다

> 집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그저 게임기를 찾으면 스테이지 통과다

> 게임기를 찾다가 엄마를 찾게 될 수도 있다. 무조건 도망가야 한다

> 엄마는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 숨어 계신다. 악어 역시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Check Point :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는 게임을 좋아하던 어렸을 때의 나와 게임은 그만하고 공부하라던 엄마가 떠오르는 추억 게임이기도 하다. 물론 엄마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곳에서 등장하고, 때로는 의외의 곳에서 게임을 찾은 것처럼 엄마가 덫을 놓기도 한다. 날이 갈수록 게임을 숨긴 엄마는 더 교묘해지고, 나 역시 게임을 찾기 위해 더 비상해진다. 마지막에는 정말 상상치도 못한 결말과 함께 교훈까지 준다. 


매드 러너

▲​매드 러너

카테고리 : 어드벤처

언어: 영어

개발자: Oblique Line

‘매드 러너’의 부제는 ‘한국의 가장 어려운 게임’이다. 그 정도로 꽤 난이도가 있고, 결코 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매드 러너의 게임 방법은 단순하다. 그저 곳곳에 있는 코인을 많이, 그리고 빨리 얻으면 되는 게임인데, 횡스크롤 형식이 아니라서 훨씬 어렵고 훨씬 재밌다. 갈 수 있는 길도 다양하고, 내 선택에 따라 얻는 코인의 개수가 달라지기에 순간 판단력도 중요한 게임이다.

▲​알록달록한 맵이 인상적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코스가 일품이다
▲​러너가 다양한 것도 매드 러너의 매력이다
▲​이렇게 보니 점프력도 중요한 것 같다

Check Point :

단순히 코인만 얻으면 되는 게임 같지만, 실제로 게임을 이어가다 보면 러너는 계속 전진하고 있고, 러너의 움직임은 오로지 좌, 우, 그리고 점프만을 컨트롤할 수 있다. 그래서 작은 실수에도 러너는 물에 빠지거나 코인을 얻지 못하게 된다. 규칙은 쉽지만 게임은 어려운, 그래서 더 ‘정복’하고 싶어진다. 유명 게임 유튜버들이 직접 ‘매드 러너’ 플레이 장면을 공개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월간아이돌

▲​월간아이돌

카테고리 : 시뮬레이션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개발자: 608Factory

‘월간아이돌’은 연예기획사의 사장이 되어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연습생을 캐스팅하고, 최소 3명 이상의 멤버로 이뤄진 그룹을 결성해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 키포인트다. 단순히 아이돌 그룹을 결성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아이돌의 열정은 물론 체력 분배까지 완벽해야 글로벌 그룹이 될 수 있다.

> 아이돌 그룹의 앨범을 이름부터 콘셉트까지 내 마음대로 제작할 수 있다

> 내가 만든 그룹의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다

> 콘서트를 열 수도 있다. 티켓 가격부터 콘서트장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 아이돌 그룹 육성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Check Point :  

‘월간아이돌’을 하다 보면, 내가 진짜로 기획사 사장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 단순히 아이돌 그룹을 육성한다는 차원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아이돌 그룹의 스케줄 관리를 통해 돈을 벌고, 체력을 분배해 쉬는 시간도 주고, 대중적으로도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하는 등 생각보다 성심성의껏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다. 물론 돈을 벌기 위해 아이돌 그룹을 괴롭히게 되는 인간의 본능도 가끔 튀어나오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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