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추적에 라이브방송까지, 진화된 스마트폰 거치대

조회수 2018. 12. 5. 11: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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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쾌한 동영상을 촬영하고자 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초소형 포드 '피보(PIVO)'가 등장했다.

스마트폰에 성능 좋은 카메라가 장착되면서 일상생활의 소중한 순간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는 경우가 많다. 요즘에는 사진보다 현장감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동영상으로 추억을 기록하는 사용자들이 많은데,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본 카메라 기능만으로는 흥미로운 동영상을 찍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더 재미있고 유쾌한 동영상을 촬영하고자 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초소형 포드 '피보(PIVO)'가 등장했다.

www.getpivo.com | 139달러

▲피보(PIVO)

휴대하기 딱 좋은 아담한 크기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로 더 예쁘고, 더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 부피와 무게가 어마어마해 휴대하기에 불편한 경우가 많다. 아무리 고퀄리티의 사진을 촬영하게 도와준다 한들 들고 다닐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래서 피보는 한 손에 쥘 수 있을 만큼 아담한 6.3 x 7.3cm(마운트 포함)의 크기로 제작됐다. 무게는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의 1/3에 불과한 140g으로, 그야말로 깃털 같은 가벼움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500mAh의 배터리를 갖췄다

그러면서도 500mAh의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을 완전히 충전하기까지 겨우 1시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충전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널리 알려진 방식인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이용해 완료할 수 있다. 휴대하기 딱 좋은 작은 크기에 충전까지 편리하니, 과연 눈여겨볼만하다.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사용법

▲​포드와 리모컨으로 구성됐다

피보는 포드와 리모컨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들의 사용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간단하다. 우선 포드 상단에 위치한 마운트에 스마트폰을 가로 또는 세로로 거치한 다음 전용 앱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이때 카메라 앵글을 조절하고 싶다면 기본 제공되는 리모컨으로 앵글을 이리저리 조절하면 되는데, 360도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해 어느 방향으로든 전환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장착해 사용한다

또한 페이스팔로우(FaceFollow) 및 오브젝트 트래킹(Object Tracking) 기능을 이용하면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피보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용자의 얼굴 또는 물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피사체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피보가 스스로 카메라 앵글을 이동시킨다. 두 기능은 전후면 카메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데,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더 나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겠다.


9가지의 촬영 방법

▲​9가지의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피보는 무려 9개의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두 사람의 모습을 빠르게 비춰주는 VS 모드와 같은 화면에서 여러 장의 인물 사진을 찍은 다음 하나의 배경에 합성할 수 있는 매니미(Many Me) 모드, 왜곡 없이 촬영 가능한 퍼펙트 파노라마 모드, 이미지를 원형으로 변형해주는 타이니 플래닛(Tiny Planet) 모드, 영상을 빠르게 보여주는 타임랩스 모드, 표정 변화를 극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더블테이크(Double Take) 모드, 절반은 정지된 이미지로 절반은 소리 없이 움직이는 GIF로 촬영할 수 있는 50/50 모드, 두 개의 영상을 하나의 영상으로 합칠 수 있는 플래시 모드 등이 그것이다. 나머지 하나는 바로 아주 평범하디 평범한 캡처 모드다.

▲​VS 모드로 촬영된 영상

위의 9가지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도 흥미로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촬영할 필요 없이 어딘가에 피보를 올려두기만 하면 동영상을 찍을 수 있으니, 흔들림 없는 깨끗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족에게는 물론 일상생활의 소소한 순간을 생동감 넘치게 남기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해 보인다.

▲​매니미(Many Me)모드로 촬영된 영상

작지만 강하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자주 사용한다면 탐 날만 한 제품

피보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작지만 강한 초소형 포드'라고 할 수 있겠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은 높이고, 9가지의 촬영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과연 그렇게 부를만하다. 누군가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10만 원이 훌쩍 넘는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과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별도로 판매되는 턴테이블, 고프로 마운트, 라이트 박스 등을 구매하면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어 가격 책정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동영상 촬영할 때 꼭 필요한 액세서리는?

| 셀피스틱 셀카봉


▲아담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www.fix.co.kr l 19,800원 l 픽스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셀카봉이다. '셀피스틱 셀카봉'은 구성품에 따라 일반 패키지와 리모컨 패키지로, 길이에 따라 기본 타입과 롱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다양한 형태로 제공돼 사용자는 네 가지 유형 중에서 상황과 용도에 맞게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이 제품은 특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하며, 트위스트락 고정 방식을 채택해 자유롭게 길이를 조절하고 강력하게 고정할 수 있다. 여기에 안티 더스트 기능을 더해 셀카봉 마디에 먼지가 일 걱정이 전혀 없으며, 안전한 이음새 설계로 셀카봉 길이를 조절할 때 손이 끼어 다칠 염려가 없다. 뿐만 아니라 하단에 미니 삼각대를 연결하면 삼각대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전용 파우치를 제공해 셀카봉을 항상 안전하고 깨끗하게 새것처럼 보관할 수 있다.

▲하단에 미니 삼각대를 연결하면 삼각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미포우 셀카봉


▲​도난 방지 기능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췄다

www.mipow.com l 39,800원 l 미포우

야외에서 셀카봉을 사용하다 보면 셀카봉을 잠깐 내려놓았다가 잠깐 사이에 분실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미포우 셀카봉'은 도난 방지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폰과 셀카봉이 페어링 된 상태에서 10m 이상 떨어지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180도 회전 가능한 거치대를 사용해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80mm까지 확장할 수 있는 원터치 홀더를 채택해 최근에 출시된 대화면 스마트폰도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무선 셔터를 탑재해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며, 휴대폰과 20m 떨어진 지점에서도 리모컨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원거리 촬영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우아한 라운드 스퀘어 디자인과 가죽 스트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콤팩트한 크기와 10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갖췄다.

▲스마트폰과 20m 떨어진 지점에서도 촬영을 할 수 있다

| DJI 오즈모 모바일


▲​손떨림으로 인한 흔들림을 완벽하게 보정해준다

www.dji.com | 172,000원 | DJI

사진이라면 조금 덜하겠지만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흔들림이 생기기 쉽다. 이에 요즘에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 약간의 움직임만을 교정해줄 뿐 큰 움직임까지 바로잡아주지는 못한다. 이때 짐벌을 이용하면 마치 레일 위에서 카메라를 움직인 것처럼 흔들림 없이 깨끗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드론으로 유명한 DJI에서 선보인 '오즈모 모바일2'는 전작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져 휴대성이 강화됐으며, 스마트폰을 가로 또는 세로로 거치할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짐벌 자체에 컨트롤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도 줌인이나 줌아웃 등을 조작할 수 있으며, 전작의 절반 수준인 가격으로 출시돼 부담을 확 줄였다.

▲​짐벌 자체에 컨트롤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아도 조작이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 www.f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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