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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뛰는 것만큼 재밌다, 종목별 인기 스포츠 게임

조회수 2018. 11. 15.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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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에도 스포츠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생성될 정도로 이미 크게 성장한 스포츠 게임을 종목별로 함께 알아보자.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종목에 관계없이 한 번쯤 해보고 싶고 배워보고 싶다는 것인데, 실제로 이렇게 스포츠 대회가 끝나는 시점이 되면 전국적으로 스포츠 센터에 등록 문의가 쇄도한다고 하니 나만의 생각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매번 생각을 실행에 옮길 수는 없으니 쉽고 빠르게 스포츠를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바일 게임에도 스포츠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생성될 정도로 이미 크게 성장한 스포츠 게임을 종목별로 함께 알아보자.


▲종목 별로 보는 스포츠 게임

FIFA 축구


▲​FIFA 축구

카테고리 : 스포츠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개발자: ELECTRONIC ARTS

스포츠 게임이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가장 많은 유저를 거느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축구 게임, FIFA 축구가 있다. FIFA 축구는 대표적인 스포츠 게임 개발사 EA 스포츠가 두 번째로 내놓은 축구 게임으로, 축구를 좋아하고 PC로도 축구 게임을 즐기던 유저라면 누구나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다. 조작감 역시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고 빠르게 익숙해질 수 있어 컨트롤이 쉬운 것 또한 장점이다.

▲​초보자도 쉽게 조준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OVR(능력치)을 100 이상으로 끌어올려 최상의 팀을 구성할 수도 있다
▲​골이 들어가는 순간 선수들의 제스처가 상당히 디테일하다
▲​FIFA 축구에서는 골 세리머니를 보는 것도 게임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Check Point :

머릿속에서만 있던 ‘내가 생각하는 최강의 팀’을 구성할 수 있고, 그 팀을 선수 하나하나의 특징을 살려 전략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상당히 매력적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선수를 내 방식대로 훈련시킨다는 점 또한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다만 게임을 할 때 매칭이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후기가 많은데, 이 점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하겠다.


Madden NFL Overdrive Football

▲​Madden NFL Overdrive Football

카테고리 : 스포츠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개발자: ELECTRONIC ARTS

사실 풋볼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편에 속하는 스포츠다. 그러나 가끔 하이틴 미드나 할리우드 영화를 보다 보면 꼭 남자 주인공은 풋볼 팀 소속 에이스 선수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 번쯤은 꼭 해보고 싶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풋볼은 기본적으로 공을 가지고 상대편 골라인에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몸싸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런 디테일까지 살린 게임은 단연 Madden NFL Overdrive Football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실제 풋볼 경기를 보는 듯한 느낌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가까이에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다
▲​게임 도중 각종 설정이 가능하다
▲​풋볼 게임의 묘미인 몸싸움도 자세히 표현한다

Check Point :

Madden NFL Overdrive Football은 보통의 EA 스포츠 게임이 다 그렇지만 사실적인 그래픽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로 풋볼 팀 단장이 돼서 나만의 EFL 팀을 구성하고 실제 유저와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것만으로 매력적이다. 특히 안토니오 브라운과 같은 걸출한 선수를 주장으로 지정해 훨씬 강력한 팀을 만들 수도 있다. 하다 보면 어느새 실제 풋볼 경기를 즐겨보는 취미가 생길지도 모른다. 


컴투스프로야구2018


▲​컴투스프로야구2018

카테고리 : 스포츠 

언어: 한국어

개발자: Com2uS Corp.

국내 야구 게임이라 하면, 단연 손꼽히는 컴투스프로야구다. 컴투스프로야구2018은 2018년 3월에 출시돼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2018은 훨씬 정교하고 리얼해진 야구장 그래픽과 선수들이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제 선수들의 능력치를 내 성향에 맞게 훈련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

▲​전작들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디테일해진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홈런 시에는 간단한 세리머니와 함께 화려한 그래픽이 펼쳐진다
▲​평소에 좋아하는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력이 있다
▲​선수들의 정보와 능력치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Check Point :

컴투스프로야구2018이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과 구장을 디테일하고 리얼하게 표현해서만은 아니다. 실제로 2018년 KBO 리그 일정을 그대로 따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야구 해설자의 멘트가 들어가면서 단순한 그래픽적인 부분의 디테일을 넘어섰다는 평가다. 오랜 기간 컴투스의 간판 게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게임이다. 


Snowboard Party

▲​Snowboard Party

카테고리 : 스포츠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개발자: Maple Media Holdings, LLC

평소에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스포츠 게임이 있다. Snowboard Party는 실제로 선수급이 아닌 이상 경험하기 어려운 코스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매력이 있는 게임이다. 스크린샷만 보면 피니시라인에 빨리 도달하면 되는 듯하지만, 사실 코스 내에 있는 다양한 점프 구간에서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야지만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레이싱 게임의 구도지만, 확실히 뭔가 다르다
▲​다양한 묘기를 뽐낼 수 있다
▲​공중에서 균형이 맞지 않으면 올바른 착지가 힘들다
▲​착지 포인트나, 경로를 이탈하면 'POINTS LOST!'라는 경고가 뜬다

Check Point :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Snowboard Party의 월드 투어 버전이 새로 출시돼 단순히 설원 속에서의 스노보딩이 아니라, 도심 속 스릴 넘치는 스노보딩이 가능해졌다. 보다 높은 점수를 얻고 싶다면 선수나 스노보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국내보다 해외 유저가 더 많은 Snowboard Party에서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좋겠다.  


얼티밋 테니스

▲​얼티밋 테니스

카테고리 : 스포츠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개발자: 9M Interactive Co.,Ltd

최근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국내에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테니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얼티밋 테니스가 있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Cloth Simulation'을 적용해 선수들의 옷자락이 펄럭이는 것까지 아주 섬세하게 표현할 정도로 사실적인 그래픽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론 단순히 그래픽만이 아닌 속이 뻥 뚫리는 타격감과 다양한 매력의 선수들까지 제공하고 있어 '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실제 경기를 하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1:1 대전 외에도 팀을 짜서 경기를 진행할 수도 있다
▲​수많은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로 선택의 재미가 있다
▲​캐릭터마다 옷을 다양하게 입힐 수 있다

Check Point :

실제 테니스 경기를 보는 듯 디테일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얼티밋 테니스는 이러한 비주얼적인 디테일은 물론이고 세밀한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조작감과 속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한다. 덕분에 실제 테니스가 아닌데도 높은 수준의 테니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실제 테니스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다. 게임 내 구성도 유저가 가장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섬세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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