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폰 부럽지 않은 가성비 스마트폰 5

조회수 2018. 10. 31. 08:1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마트폰 사용자들의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인 가성비 스마트폰에는 어떤 모델들이 있을까?

예전에는 '가성비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그럭저럭 쓸만한 성능에 부담 없는 가격의 보급형 모델을 떠올렸지만, 요즘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과 견줄 정도의 성능을 지니고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진정한 가성비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인 가성비 스마트폰에는 어떤 모델들이 있을까?


삼성전자 갤럭시A9

▲삼성 '갤럭시A9'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후면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을 공개했다. 6.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렌즈, 1000만 화소 망원 렌즈, 8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500만 화소 심도 렌즈를 장착했으며, 전면에 2400만 화소의 렌즈를 적용해 총 다섯 개의 카메라를 제공한다. 이에 먼 거리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고, 하나의 사진에 더 많은 풍경을 담을 수 있으며, 배경 흐림 효과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적용해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최상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눈을 감거나 흔들린 경우에는 "눈을 깜빡였어요", "사진이 흔들렸어요" 등의 메시지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배터리 용량은 3,800mAh로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노트9과 비슷한 수준이며, 램은 6GB와 8GB로 나누어진다. 다만 저장공간은 128GB로 동일한데,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 최대 51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갤럭시A'는 2018년 11월부터 출시되며, 가격은 60만 원대에서 70만 원대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초로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샤오미 포코 F1

▲​샤오미 '포코 F1'

샤오미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보급형 가격을 갖춘 '포코 F1'을 출시했다. 포코폰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6.18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을 탑재했으며, 후면에는 12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전면에는 20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한 인공지능 카메라가 206개의 장면을 자동 구분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식별 가능한 적외선 얼굴인식 기능을 적용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해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삼성, 애플 등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조사의 프리미엄급 모델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한편 '포코 F1'은 2018년 8월 29일 인도에서 출시되었으며, 출시 당일 5분 만에 약 300억 원어치의 1차 물량이 완판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우리나라에서도 포코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해외 직구 열풍이 불었는데, 포코폰의 정식 출시를 기다린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2018년 11월 42만 원대의 가격으로 책정돼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

▲​42만 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화웨이 노바라이트2

▲​화웨이 '노바 라이트2'

화웨이는 20만 원대 가성비 스마트폰 '노바 라이트2'를 선보였다. 손이 작은 사용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5.65인치 디스플레이에 기린 659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후면에 1300만, 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와 전면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우선 후면 듀얼 카메라는 16개의 듀얼 샷 블러링 기능과 배경 흐림 효과를 지원해 사진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으며, PDAF 기술이 적용된 고정밀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찰나의 순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이어 전면 카메라는 초상화 모드와 스마트 페이스 뷰티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레벨로 피부 보정이 가능하며, 얼굴 및 성별 인식, 제스처 샷 등의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방법으로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가볍고 슬림하면서도 3,000mAh의 배터리를 장착해 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단 0.3초 만에 지문인식이 가능해 빠르게 스마트폰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일본에서 자급제 단말기로 출시돼 성공을 이끈 '노바 라이트2'는 국내에도 자급제 단말기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53,000원이다.

▲​0.3초 만에 지문인식이 가능하다

오포 F9

▲​오포 'F9'

오포는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적용한 'F9'을 출시했다. 2017년 애플이 '아이폰X'을 출시한 이래로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앞다투어 노치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는데, 오포는 'F9'을 통해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단점으로 여겨졌던 노치를 세련된 형태로 풀어냈다. 이른바 '물방울 노치'라고 불리는 이 디자인은 실용적이기까지 한데, 노치의 면적을 최소화해 6.3인치의 디스플레이 활용 면적을 늘려 화면비를 90.8%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후면에는 1600만 화소와 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전면에는 2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3500mAh의 넉넉한 배터리를 장착했다. 여기에 'VOOC'이라는 오포만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5분만 충전해도 2시간 이상 통화가 가능하다. 다만 샤오미나 비보 등 경쟁사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 시리즈를 프로세서로 채택한 것과 달리 미디어텍 헬리오 P60을 탑재해 AP가 살짝 아쉽다는 의견도 있지만, 호불호가 심한 노치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했다는 점과 가격이 769만 동(한화 약 37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아쉬운 수준은 아니다.

▲​물방울 노치를 적용했다

샤프 아쿠오스 S3

▲​샤프 '아쿠오스 S3'

샤프는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 '아쿠오스 S3'를 출시했다. 6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이 제품은 후면에 1200만, 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에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작보다 크게 향상된 카메라를 이용해 타임랩스, 동영상, 사진, 뷰티, 전문가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 시 FHD, HD 크기로 손떨림 보정 촬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모드 중 뷰티 촬영을 이용하면 AI 뷰티 보정효과로 1단계부터 7단계까지 보정이 가능한데, 인공지능이 1,024개의 포인트로 얼굴 특징을 파악해 개개인의 피부와 얼굴형에 맞게 자연스러운 보정효과를 제공한다. 게다가 스마트폰 케이스와 액정 보호필름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3200mAh의 배터리를 적용해 방전에 대한 부담이 적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유선으로 음악을 들을 때 별도의 오디오 어댑터를 연결해야 해서 어댑터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충전하면서 유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은 애플의 아이폰7 이후 출시된 제품들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이 보편화된 요즘에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보기 어렵다.

▲​스마트폰 케이스와 액정 보호필름을 기본 제공한다


최근 인기 IT 동영상 리뷰 보기

앱스토리: 성능 좋은 무선 물걸레 청소기 리뷰, '마미봇 물걸레 로봇청소기'

앱스토리: 가성비 갑!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뮤토리 A3 플러스'

앱스토리: 방수 되는 음질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 시즌3'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