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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5 뛰어넘는 가성비 갑 AMD 라이젠 탑재,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은 AMD 라이젠 프로세서로 가성비를 강조한 노트북이다.
앱스토리 작성일자2018.10.26. | 13,838 읽음

인텔이 PC 시장을 지배하던 시절이 있었다. 반도체 시장, 특히 CPU 분야의 최강자답게 오랜 세월 도전해온 경쟁자들을 하나하나 물리쳐 역사의 뒤안길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긴 세월 비바람을 견뎌온 또 하나의 CPU 제조사가 있으니, 바로 AMD다. AMD는 라이젠으로 인텔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노트북 시장에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은 AMD 라이젠 프로세서로 가성비를 강조한 노트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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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평범한 외형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리뷰에 사용한 모델은 실버 컬러이다. 제조사의 설명에 의하면 플래티넘 그레이 컬러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흔히 실버라고 부르는 색상이라고 보면 된다. 상판은 별다른 특징 없이 매끈하고 심플하며, 한쪽 구석에 레노버 로고가 새겨져 있다.

▲실버톤의 상판

▲​상판에 있는 레노버 로고

바닥면 역시 심플하다. 수년 전만 해도 노트북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가 있었고, 하드디스크나 램, 와이파이 모듈 등을 간편하게 교체하기 위해 바닥면의 일부를 손쉽게 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지만, 최근 노트북 트렌드는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하고 업그레이드나 부품 교체가 쉽지 않은 하판 구조가 일반화되고 있다. 아이디어패드 330의 바닥면 역시 방열과 공기 순환을 위한 환기구와 스피커 부분만 뚫려있을 뿐, 전체가 하나의 패널로 이루어져 있다.

▲​배터리 일체형의 하판 구조

입출력 단자는 왼편 측면에 모두 몰려서 자리 잡고 있다. 전원 단자부터 RJ45 이더넷 포트, HDMI 포트, 두 개의 USB 표준 포트, 3.5mm 오디오 잭, USB 타입C 포트, 그리고 멀티 카드 리더기가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다.

▲​입출력 단자는 왼쪽 측면에 몰려있다


일관된 그레이 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의 상판을 열어보면 내부 역시 상당히 심플함을 알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인데, 베젤이 부분이 제법 두꺼워서 날렵한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는다. 상단 베젤 중앙에는 720p HD 카메라가 있으며, 그 양옆으로는 화상통신을 위한 마이크 홀이 보인다.

▲​아이디어패드 330의 오픈 모습

▲​상단 베젤에는 HD 웹캠이 있다

키보드는 최근의 추세대로 아이솔레이션 타입을 사용하고 있는데, 키캡의 아랫부분을 둥글게 만든 레노버 특유의 형태가 눈에 띈다. 키캡은 짙은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전반적인 그레이 톤을 유지하고 있다.

▲​레노버 특유의 키캡

키보드의 바로 아래에는 여유로운 크기의 터치패드가 있으며, 터치패드의 왼편에는 핵심 하드웨어 사양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여유로운 크기의 터치패드


확장 기능과 180도 힌지

앞서 입출력 포트를 살펴볼 때 모든 포트가 왼쪽 측면에 모여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그렇다면 오른편은 남겨두고 왜 왼쪽으로 모두 몰아놨을까? 사실 오른쪽 측면에도 무언가가 남아있긴 하다. 직접 확인해보면 오른쪽 측면에는 분실방지를 위한 캔싱턴 락 홀이 있고, 그 옆에는 마치 DVD롬이 내장된 형태처럼 무언가가 보인다.

▲​분리가 가능해 보이는 오른쪽 측면 모습

이 부분은 세부 사양에 따라 실제로 DVD롬을 선택하면 장착되는 공간인데, 리뷰에 사용된 모델에는 DVD롬이 탑재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냥 더미 또는 커버로만 막아둔 것일까? 이 부분을 빼내기 위해서는 후면의 나사 하나를 풀어내야 하는데, 후면 라벨 스티커 바로 아래에 무언가 CD 로고 같은 것이 그려진 나사를 풀면 된다.

▲​분리를 위해서 나사를 하나 풀어야 한다

나사를 풀고 빼낸 부품을 보면 2.5인치 SATA 베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SATA 방식의 하드디스크 또는 SSD를 장착할 수 있다. 128GB의 SSD가 기본 내장되어 있으니 고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추가하면 빠른 로딩과 더불어 여유로운 저장공간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2.5인치 SATA 장치를 추가할 수 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의 또 다른 특징은 힌지에 있다. 일반적인 노트북들은 약 120도에서 140도가량 열리는 것이 보통인데, 아이디어패드 330의 힌지는 180도까지 열리도록 되어있다. 180도로 열면 디스플레이가 거의 바닥에 닿을 정도가 되는데, 한 쪽 방향에서만 볼 수 있는 노트북의 한계를 넘어 사방에 앉은 일행이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180도로 열리는 힌지

180도로 상판을 오픈하면 평상시 보이지 않던 부분도 드러나는데, 힌지 부분에 가려져 있던 환기구가 드러난다.

▲​180도 오픈 시 보이는 환기구


레이븐 릿지의 가성비

앞서 서문에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15ARR을 AMD 라이젠 탑재로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아이디어패드 330-15ARR은 AMD 라이젠5 2500U 프로세서와 라데온 RX 베가8 그래픽이 탑재되었으며, 4GB의 DDR4 온보드 메모리가 적용되었다. 램 용량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16GB까지 인식하는 빈 램 슬롯이 하나 제공되어 최대 20GB까지 램을 구성할 수 있어서 좀 더 고성능을 원한다면 어렵지 않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라이젠5와 라데온 그래픽스 사양을 알 수 있는 스티커

▲​CPU-Z로 확인한 핵심 사양

코드네임 레이븐 릿지인 모바일 라이젠 5 2500U는 4개의 코어와 8개의 쓰레드를 갖추고 있는데, 인텔 8세대 카비레이크 리프래시 프로세서에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PC마크를 통해 간단히 알아본 성능도 카비레이크 리프래시 i5의 수준을 넘는 점수를 기록했다.

▲​PC마크 테스트 결과

라이젠 5 2500U는 특히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동급의 경쟁 CPU에 비해 상당히 뛰어나면서도 저전력 설계에 가격까지 저렴해 가성비 모델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 역시 이러한 가성비 측면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제원표


가성비로 경쟁력 강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은 2cm가 넘는 두께로 슬림한 노트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무게 또한 2kg에 가까워 가볍다고도 할 수 없다. 하지만 확장 가능한 램 슬롯과 확장 가능한 저장공간으로 학생들의 과제, 인강용은 물론이고 사무용으로도 충분한 사양을 갖추고 있다. 특히 AMD 레이븐 릿지 라이젠 5 2500U 프로세서로 인텔 i5-8250U를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윈도우10 운영체제를 포함한 가격이 60만 원대 중반이라는 뛰어난 가성비가 아이디어패드 330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레이븐 릿지 라이젠5의 높은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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