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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게임 TV로 즐기는 네오지오 미니

조회수 2018. 10. 22.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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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오지오 미니에 탑재된 게임을 장르별로 확인해보았다.

90년대 아케이드 캐비닛을 그대로 축소해 만들어낸 네오지오 미니가 올해 여름 일본에서 발매된 데 이어 8월 국내에도 정식 발매가 결정되면서 예약판매 물량이 곧바로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많은 네오지오 게임 가운데 레전드급 인기 게임만을 엄선해 원본 타이틀의 느낌을 그대로 담은 네오지오 미니는 간편한 조작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패밀리 게임 콘솔의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담아 각자 다른 취향을 가진 게이머들을 모두 만족시키려는 노력도 보이고 있다. 오늘은 네오지오 미니에 탑재된 게임을 장르별로 확인해보았다.

www.joytron.co.kr | 134,800원(기본패키지), 149,600원(게임패드패키지), 159,400원(올인원패키지)


게임 하면 역시 대전 격투지!

가정용 레트로 게임기 네오지오 미니는 SNK 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상품으로, 40주년이라는 숫자를 기념하기 위해서 40개의 게임을 내장하고 있다. 게임 장르로 따지면 5종의 장르 게임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은 역시 격투 게임이다. 네오지오 미니에 수록된 대전 격투게임은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와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킹 오브 파이터즈 94부터 킹 오브 파이터즈 2003까지 무려 10개의 시리즈가 탑재되어 있어서 일명 ‘킹오빠’ 팬들에게는 추억을 다시 소환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도 세 편이 들어있으며, 아랑전설 시리즈 역시 세 편이 내장되어 있다.

▲킹 오브 파이터즈 94, 99, 2003
▲​(좌로부터) 사무라이 쇼다운, 아랑전설, 용호의권

대전 격투 게임의 꽃은 역시 2인 대전이다. 혼자서 다양한 상대를 하나씩 꺾으며 올라가는 재미도 있지만, 두 명의 게이머가 붙는 2인 대전의 경우 패턴화된 1인 대전에 비해 예상하기 힘든 창의적인 대결이 가능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네오지오 미니는 본체 자체에 1인용 조이스틱이 내장되어 있어서 1인 대전 게임 진행에는 전혀 무리가 없지만, 2인용을 즐기기 위해서는 추가 게임패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게임 패드 하나를 추가하면 1인은 본체의 조이스틱을, 2인은 게임패드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두 개의 게임패드를 연결하면 2인 모두 게임패드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혼자 즐기는 격투 게임도 재밌지만
▲​역시 대전 격투는 2인용이 제맛

함께 헤쳐나가는 액션 게임

네오지오 미니에 내장된 40개의 게임 가운데 24개를 차지하고 있는 격투 다음으로 많은 장르는 액션 게임으로, 총 10종의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전 2D 액션 게임은 주로 스크롤 화면에서 전진하면서 적이나 장애물을 물리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네오지오 미니에 수록된 액션게임 가운데 대표적인 게임은 메탈 슬러그 시리즈를 들 수 있다. 네오지오 미니에는 메탈 슬러그 1편부터 메탈 슬러그 3편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메탈 슬러그 이외에도 버닝 파이트 등도 눈에 띈다.

▲​액션 게임 메탈 슬러그 시리즈

액션 게임은 2인용으로 플레이할 때 플레이어가 서로 경쟁자가 되는 대전 격투 게임과는 달리 2인 협동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1인용으로 진행할 때보다 2인이 함께 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 특히 앞뒤로 다가오는 적을 물리칠 때에는 혼자 앞뒤로 바삐 움직이면서 싸우기보다는 두 명이 앞뒤 방향을 각자 맡아서 싸워나가는 것이 훨씬 유리해 협동심을 기르기에도 좋다.

▲​액션 게임은 협업 플레이가 중요하다

슈팅과 스포츠, 그리고 퍼즐


▲​(좌로부터) 알파미션2,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 블레이징 스타

네오지오 미니에 총 세 편이 들어있는 슈팅 게임은 알파미션2와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 그리고 블레이징 스타이다. 블레이징 스타는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날아오는 적을 섬멸시키는 같은 목표로 1인과 2인이 함께 싸우기 때문에 협동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는 블레이징 스타와 마찬가지로 슈팅 게임이면서 협력 플레이 게임이 아닌 대전 게임의 구성을 하고 있다. 화면 구성부터 완전히 다른데, 하나의 화면에서 적을 함께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분할된 화면의 각자의 영역에서 진행하게 된다. 내가 좋은 성과를 내면 상대방에게는 공격의 형태로 전달되어 분할된 공간이지만 서로를 견제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네오지오 미니의 슈팅 게임에는 협업과 경쟁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네오지오 미니에 내장된 게임 중 스포츠 게임도 두 개 포함되어 있는데, 골프 게임인 탑 플레이어즈 골프와 축구 게임인 수퍼 사이드킥(득점왕)이다. 골프 게임과 축구 게임은 지금 현재도 다양한 타이틀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3D 캐릭터와 배경으로 이루어진 최신 게임에 비하면 상당히 거침 2D 그래픽과 정교하지 못한 컨트롤을 제공하고 있지만 게임 진행 방식이나 컨트롤이 단순해 나름대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네오지오 미니의 스포츠 게임인 탑 플레이어즈 골프(좌)와 수퍼 사이드킥(우)

마지막으로 퍼즐 게임도 하나 내장되어 있는데, 1990년 발매되고 94년 네오지오로 이식된 죠이죠이키드이다. 기본적인 화면 구성이나 게임 방법은 테트리스와 흡사한데, 화면 하단의 주인공이 타고 있는 기구가 화면 상단까지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형태는 테트리스와 동일하지만 약간의 차이도 있어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2인용으로 즐길 때에는 분할된 화면의 좌우에서 각자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점수나 스테이지로 서로 경쟁하며 즐길 수 있다.

▲​퍼즐 게임 죠이죠이키드
▲​대형 디스플레이가 없어도 2인 플레이는 가능하다

혼자 또는 둘이 즐기는 고전 게임

▲​본체 내장 조이스틱으로 즐기는 1인 플레이

네오지오 미니는 작고 가벼운 본체 안에 장르별 40개의 다양한 고전 명작 게임이 들어있어서 지겨울 틈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혼자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거나 CPU를 상대로 레벨을 높여가며 즐길 수도 있지만, 두 명이 함께 즐긴다면 두 배 이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점심값 내기를 위해 대전 격투 게임을 한 판 하거나 협심해서 적을 물리치는 액션 게임이나 슈팅 게임의 협업 플레이로 우정과 친목을 더욱 돈독하게 할 수도 있다. 고전 게임이라고 우습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친다. 게임 레벨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어떤 게임들은 난이도가 제법 높아서 최선을 다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오늘 네오지오 미니로 옆에 있는 친구나 동료, 가족과 게임 한 판 어떨까?

▲​게임패드를 이용한 2인 플레이
▲​네오지오 미니 내장 게임 리스트

공식 사이트 : www.joytr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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