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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 잡는다", 컬러 액정과 긴 사용시간으로 가성비 높인 5만원 대 스마트밴드

조회수 2018. 10. 11.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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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에서 새로운 스마트밴드로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너 밴드 4와 러닝 에디션을 들고나왔다.
▲화웨이의 새로운 스마트밴드, 아너 밴드 4

화웨이는 이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름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데에 성공한 제조업체다. 그리고 이제 스마트폰을 넘어 스마트밴드 시장에서도 세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인 듯하다. 화웨이의 스마트밴드 시리즈인 honor band가 이미 좋은 평가를 꾸준히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런 화웨이에서 새로운 스마트밴드를 들고 나왔다.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너 밴드 4와 러닝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www.huawei.com ┃199위안(일반 버전), 99위안(러닝 에디션)


깔끔하고 편안하다

▲​컬러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아너 밴드 4의 전반적인 외형은 Fitbit과 샤오미 이 밴드의 중간 지점에 있는 느낌이다. 독창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은 아니나, 대신 거슬리는 부분 없이 깔끔하고 세련됐다. 직사각형 모양의 컬러 디스플레이는 감각적인 UI를 보여준다. 0.95인치에 달하는 아너 밴드 4의 OLED 디스플레이는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기상 정보 등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제품의 색상은 블랙, 블루, 핑크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밴드의 착용감이 우수하다

피부가 직접 닿는 밴드 부분은 마모가 잘 되지 않고 충격 흡수에 강한 TPU 소재로 마감되었다. 밴드는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어도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방수에도 문제가 없으므로 샤워 중이나 수영 중에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있어야 할 건 다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일 사용 가능

화웨이 아너 밴드 4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보다 정확하게 추적한다. 조깅, 걷기, 수면시간, 식사시간에 이르기까지 어떤 활동을 하든 밴드는 활동의 차이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알림을 통해 전달한다. 또한 안드로이드든 ios든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매끄럽게 연동되며, 모든 운동 정보는 스마트폰에 저장된다. 그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왓츠앱 등 보다 다양한 SNS와 연결할 수 있다.

▲​러닝 에디션은 보다 뛰어난 위치 정확도를

아너 밴드 4는 최대 50m 깊이의 수중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된다. 배터리의 용량은 100mAh로, 1회 충전으로 대략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아너 밴드 4의 라이벌 격으로 여겨지는 샤오미 이 밴드 3은 한 번 충전으로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너 밴드 4 러닝 에디션은 POLED (플라스틱 OLED)의 흑백 디스플레이에, 77mAh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러닝 에디션은 컬러 지원이 안 되고 배터리의 용량이 떨어지는 대신 위치 정확도가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림의 떡’인 NFC

▲​한글 미지원, NFC 기능 사용 불가

아너 밴드 4는 무난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춰, 딱히 도드라지는 단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굳이 아쉬운 면을 찾아보자면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NFC 기능을 탑재하고 있음에도 한국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것 정도를 들 수 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백도어 문제 역시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NFC 기능은 보통 스마트폰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딱히 문제 요소라고 여길 만한 것은 아니며, 나머지 역시 ‘메이드 인 차이나’라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들로 기기 자체의 단점이라 보기는 어렵다.

▲​딱히 도드라지는 단점은 없다

제원표


포인트

▲​구성비까지 갖췄다

화웨이 아너 밴드 4의 일반 버전은 199위안, 러닝 에디션은 99위안으로 출시되었다. 한화로 환산하면 채 50,000원도 되지 않는 가격이다. 화웨이가 이처럼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는 것은 필시 ‘가성비’로 유명한 샤오미의 미 밴드를 의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미 밴드 3가 컬러 디스플레이도 지원하지 않고, 가격 역시 아너 밴드와 같거나 높은 수준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리라 예상된다. 어찌 되었든 소비자에겐 이득이 아닐 수 없다.

▲​미 밴드와 충분히 겨뤄볼 만하다

앱토 한마디 : 컬러 디스플레이에 가성비까지, “샤오미 게 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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