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부터 미니 버스까지, 출시 앞둔 전기차 콘셉트디자인

조회수 2018. 9. 6. 16:39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시 앞둔 전기차 콘셉트디자인

노의 '트위지(TWIZY)'에 이어 국내 중소기업 대창모터스의 '다니고'가 출시되면서 소형 전기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앞다투어 소형 전기차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소형 버스의 디자인도 공개하고 있는데, 그 디자인과 성능이 꽤나 흥미롭다. 정말 몇 년 후에는 이 자동차들을 도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까?


혼다 'NeuV'

▲​운전자의 생각과 감정을 학습한다(출처: world.honda.com)

혼다는 운전자의 생각과 감정을 감지해 학습하는 인공지능 엔진 'HANA(Honda Automated Network Assistant)'를 탑재한 초소형 전기차 'NeuV'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HANA는 운전자의 반응과 패턴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일상적인 운전 습관 및 음악 취향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최대 2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출처: world.honda.com)

'NeuV'에는 최대 2인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가 제공되어 수하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크기가 아담해 좁은 곳에서도 수월하게 주차를 할 수 있으며, 파노라마 바람막이가 장착되어 바람이 부는 날에도 문제없이 주행을 할 수 있다.



폭스바겐 'ID Buzz'

▲​1950년대 마이크로버스에서 영감을 받았다(출처: www.vw.com)

폭스바겐은 소형 버스 'BUZZ'의 콘셉트디자인을 공개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BUZZ'는 소형차는 아니지만, 전기 모터를 사용한 소형 버스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950년대 마이크로버스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자동차는 크기는 작지만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우버의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출처: www.vw.com)

'ID BUZZ'는 우버를 잡기 위해 2020년 출범할 계획인 자동차 쉐어링 업체 MOIA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예상이 나오고 있는 만큼 'ID BUZZ'가 2020년 내에는 확실히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BMW 'MINI Countryman'

▲​포인트 컬러를 통해 단조로움을 피했다(출처: www.bmw.com)

BMW는 혁신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기 위해 'MINI Countryman'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실루엣은 단조로운 편이지만, 중간중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출처: www.bmw.com)

아직 'MINI Country'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사양이나 배터리, 자율주행 기능 등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BMW MINI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 그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버드 'Uniti'

▲​FHD 디스플레이와 자율주행 기능이 제공된다(출처: www.uniti.earth)

버드 모빌리티는 오토 엑스포(Auto Expo) 2018에서 초소형 전기차 'Uniti'의 콘셉트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자동차에는 F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레벨 5의 자율주행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24kWh의 배터리 팩이 적용되었는데, 배터리 팩은 저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의 밑면에 설치되었다.

▲​2020년 인도에서 5인승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출처: www.uniti.earth)

'Uniti'는 2020년 인도에서 5인승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면 가격이 높아질 수 있어 소비자들이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일 경우 자율주행 기능을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


NAU 'ECCO'

▲​태양열에 의해 구동되는 전기차이다(출처: nau2.com)

스위스의 NAU에 의해 고안된 'Ecco'는 태양열에 의해 구동되는 전기차로, 생활 모드에서는 태양 전지 패널을 이용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리빙 모드를 활성화해 2인용 차량에서 캠핑카로 전환할 수 있는데, 차량 내부에 계단, 욕실, 대형 창문, 침실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캠핑카로도 변신할 수 있다(출처: nau2.com)

자동차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디자인이 독특하지만,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태양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주목할 만하다. 한편 'Ecco'의 콘셉트 디자은 차세대 자동차 제조업체에 영감을 주기 위해 공개되었으며,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최근 인기 IT 동영상 리뷰 보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