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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비켜!" 최강사양 스냅드래곤 845 품은 '갓성비폰'

조회수 2018. 8. 24.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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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가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가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메이주16 시리즈'이다. 비보의 넥스, 오포의 파인드X에 이어 풀스크린에 가까운 초슬림 베젤 디자인을 채택한 '메이주16 시리즈'는 현존하는 AP 칩셋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하고도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같은 칩셋을 장착한 샤오미 '미8'과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어느 쪽이 승자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메이주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주16 시리즈'

www.meizu.com l 2,699위안부터(메이주16) 3,199위안부터(메이주16 플러스)


탈모 없이 깔끔한 풀스크린

▲​화면비 91.18%의 시원한 디스플레이

메이주16 시리즈의 디자인은 이전 시리즈인 메이주 15 시리즈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하지만 전작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면, 역시 배로 시원스러워진 디스플레이를 꼽을 수 있겠다.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무려 91.18%의 화면비를 자랑하는데, 사용자들이 일명 ‘탈모’라 불리며 꺼려했던 노치 디자인을 깔끔하게 해결하여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다들 ‘베젤을 저렇게 슬림하게 뺄 수 있으면서 그동안 왜 탈모 디자인을 고집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7.3mm의 두께에 152g의 무게로 슬림한 라인을 자랑하는 메이주16 시리즈는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 모두 블랙,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탈모 없는 초슬림형 베젤

장점만 쏙쏙 뽑아서 만들었다


▲​플래그십 AP 칩셋인 퀄컴 스냅드래곤845 장착

앞서 언급했듯 메이주16은 퀄컴사의 플래그십 칩셋인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를 채택하여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주16과 16플러스 모두 6GB RAM을 장착한 모델과 8GB RAM을 장착한 모델로 나누어져 있으며, 메이주16의 저장 용량은 64GB와 128GB, 16플러스의 저장 용량은 128GB와 256GB로 나뉜다. 다만 메모리 용량이 넉넉한 만큼 마이크로 SD카드를 이용한 메모리 확장은 불가능하다.

▲​디스플레이와 일체형인 지문인식 모듈

또한 메이주16 모델은 3,010mAh의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메이주 16 플러스 모델은 3,57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광학 방식의 지문인식 솔루션이 디스플레이 전면 하단에 내장되어 있으며, 메이주 엠차지(mCharge) 4.0 규격의 고속충전 솔루션을 지원한다. 게다가 신형 스마트폰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 3.5mm 이어폰 단자도 그대로 살아있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어만 지원한다면 완벽할 텐데


▲​한국어만 지원했더라면

메이주16 시리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답게 뛰어난 사양과 더불어 군더더기 없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함께 갖추었다.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저렴한 가격 책정으로 가성비까지 빠지지 않고 챙겼다. 이만하면 그야말로 '약점이 없다'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그런 메이주16 시리즈에서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굳이 찾아내서 꼽아보자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를 들 수 있겠다. NFC 역시 탑재되어 있지 않아, 국내에서 메인 스마트폰으로 쓰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의 모델이라면 그러한 단점을 감수하더라도 한 번쯤 사용해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여전히 훌륭한 스마트폰

제원표


Point

▲​가성비까지 챙겼다

메이주16 시리즈의 가격을 보면, 똑같이 퀄컴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한 '가성비' 스마트폰이라는 비슷한 지향점을 지닌 샤오미의 미8 시리즈를 상당히 의식했음을 알 수 있다. 메이주16 시리즈가 샤오미의 미8 시리즈보다 딱 1위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샤오미도 지지 않고 맞받아쳤다. 미8과 미8 SE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미밴드와 함께 샤오미 보조배터리까지 무료 증정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보는 재미에다가 콩고물까지 떨어지니 소비자로서는 두 제조사의 불꽃 튀는 경쟁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샤오미와의 불꽃 튀는 경쟁도 관전 포인트

앱토 한마디 : 샤오미의 아성을 넘보는 '갓성비'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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