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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선풍기도, IoT 통신 만나 더 강력해진 스마트기기

조회수 2018. 8. 7.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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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통신사 별로 어떤 IoT 제품들을 내놓았는지 함께 알아보자.

최근 이동통신 3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인공지능이 대세 기술로 떠오르는 시점에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을 개척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자전거, 선풍기 등 다양한 스마트 제품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통신사들이 이렇게 스마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한 키워드는 단연 IoT다. 이미 가입자 포화로 정체를 맞은 전통적 이동통신 산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로 IoT를 선택한 것인데, 각 통신사 별로 어떤 IoT 제품들을 내놓았는지 함께 알아보자. 


휴대용 호신용품 ‘마이 히어로’

▲ SKT가 휴대용 호신용품 ‘마이 히어로’를 출시했다
SKT는 최근 휴대용 호신용품 ‘마이 히어로’를 출시했다. 립스틱 정도로 작은 사이즈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통신 기능에 긴급 상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부가 기능까지 더했다. 기존의 호신용품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형태였다면, 마이 히어로는 액세서리 느낌을 더해 가방에 걸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 마이 히어로

마이 히어로는 긴급한 상황에 본체 외부 케이스를 뽑기만 하면 되는데, 이때 90db 수준의 경보음이 울리고 112에 문자 신고가 자동으로 접수된다. 여기에 사전에 지정된 지인에게 긴급 메시지와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함께 발송되며, 외부 케이스를 뽑은 순간부터 3분 동안 자동 녹음 기능까지 더해 추후 현장 증거로 제출하기에도 유용하다.


진정한 스마트홈을 구축한다, ‘누구 캔들’

▲ SKT가 최근 인공지능 스피커에 무드등 기능을 더한 '누구 캔들'을 출시했다

SKT가 스마트 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새로운 IoT 기반 스마트 기기를 출시했다. 주인공은 바로 누구 캔들. 누구 캔들은 SKT의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에 조명 기능을 더한 멀티 제품으로, 이미 ‘누구’에서 제공되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은 물론 색채 치료에 쓰이는 색상을 포함한 총 17가지의 조명을 제공하고 있다.

▲ 누구 캔들

누구 캔들 상단에 위치한 휠은 볼륨 조절뿐만 아니라 무드등 밝기 조절까지 조작할 수 있다. 전반적인 사용법 역시 직관적이고 누구에게나 쉽다. 그레이 패브릭 소재에 깔끔한 화이트 원통형으로 어떤 집에나 어울리는 디자인 또한 돋보인다. 


IoT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에어 아이’

▲ 에어 아이

KT는 최근 전기자전거 ‘에어 아이’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통신사가 자전거라니, 사실 잘 매치가 되지 않는 조합이기는 하다. 에어 아이는 KT와 리콘하이테크가 합작해 만든 전기자전거로, IoT 기반으로 분실 및 도난 시에 위치 추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원격으로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어 실제로 자전거를 도난당하더라도 자전거의 모터를 가동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 휴대하기 딱 좋은 사이즈

에어 아이는 접이식 구조를 택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유용하며, 무게는 약 15kg에 불과하다. 주행 거리는 약 60km 정도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국내 규정에 따라 25km/h다. 에어아이는 5200mAh 배터리와 250W 모터를 장착했으며, 일체형 LED 라이트, LC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특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IP64 등급의 방수 기능까지 더했다.


미리 틀어놓자 ‘loT LG유플러스 선풍기’ 

▲ IoT LG유플러스 선풍기

LG유플러스와 국내 소형가전의 대가 신일산업이 뭉쳐 IoT LG유플러스 선풍기를 내놓았다. 더운 여름, 실수로 선풍기를 끄지 않고 외출했을 때 IoT LG유플러스 선풍기만 있다면 걱정이 없다.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선풍기를 끄고 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IoT 플랫폼은 LG유플러스의 ‘IoT@home’을 활용한다.

▲ 스마트폰으로 IoT LG유플러스 선풍기를 조작할 수 있다

신일산업의 선풍기답게 4엽 날개를 탑재해 바람을 풍부하고 멀리 내보내는 것이 특징이며, 바람의 세기는 무려 8단계에 달한다. 특히 수면풍, 자연풍 등의 모드를 더해 선풍기를 보다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영유아가 선풍기를 조작하지 못하게 하는 차일드락 기능까지 제공한다. 


이제 욕실 공기도 제어한다 ‘IoT휴젠뜨’

▲ IoT휴젠뜨

LG유플러스가 최근 새롭게 내놓은 IoT휴젠뜨는 꽤 독특한 스마트 제품이다. IoT휴젠뜨는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힘펠과 함께 내놓은 IoT 환풍기인데, 욕실에 장착한 후 욕실 환경을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욕실 상태에 따라 환기, 온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 욕실 공기를 늘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욕실 내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 IoT휴젠뜨만 있으면 욕실 내 습도가 70% 이상일 때 환기 및 제습이 스스로 실행되기 때문에 욕실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욕실 내 악취 또한 청정도 센서가 냄새를 감지하면, 원격으로 환풍기를 실행해 욕실을 환기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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