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제조사 별 스마트워치 정보

조회수 2018. 7. 17.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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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별 스마트워치 루머를 함께 알아본다.

끊임없이 판도가 뒤바뀌는 IT 업계는 오늘도 수많은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고, 개발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제품군의 경우 다양한 루머가 넘치곤 한다. 실제로 각 제조사 별로 차기 스마트폰에 대한 루머는 매달 양산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스마트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  


그렇다면 스마트워치는 어떨까? 매년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제품군임에도 불구하고, 그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여전히 ‘갖고 싶지만, 필요하지 않은’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의미다. 과연 미래의 스마트워치는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까. 제조사 별 스마트워치 루머를 함께 알아본다.   


삼성 기어 S4, 8월 출시될까

▲ 삼성 기어 S4, 이렇게 출시될까

삼성의 스마트워치 브랜드 기어가 새롭게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이름은 기어 S4로 추정되며, 두 가지 버전의 사이즈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갤럭시노트9와 함께 다가오는 IFA 2018에서 공개되지 않겠냐는 시각이 지배적이기는 하다.

▲다양한 특허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삼성의 기어 S4에 특히 관심이 쏠리는 이유를 꼽자면, 단연 삼성의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다양한 특허 때문이다. 시계를 둘러싸고 있는 사이드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거나, 배터리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이라거나 그 내용이 무척 다양하다. 구체적인 가격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는 부분은 없지만, 지금까지 출시됐던 스마트워치 중에서도 높은 금액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과연 가격은 어느 정도로 책정될까

윈도우 스마트워치, 가능할까

▲ 서피스워치의 콘셉트 디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폰, 서피스북, 그리고 서피스워치가 과연 출시될까?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워치 출시설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윈도우를 품은 스마트폰에 대한 열망은 결국 스마트워치로도 옮겨붙어 매년 서피스워치에 대한 다양한 루머가 양산되고 있다. 올해도 서피스워치에 대한 프로토 타입조차 나오지 않고 있는 와중에도 출시 예정 보도가 끊이질 않는다.

▲ 윈도우 운영체제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피스워치는 윈도우 기반인 만큼 PC와도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어 스마트폰 연동과는 다른 확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피스워치는 유난히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워치보다 훨씬 플렉시블한 콘셉트 디자인이 다수 공개됐다. 손목 전체를 감싸는 부분이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졌다거나, 스트랩이 있기는 해도, 약간은 휜 듯한 디스플레이를 취하고 있는 걸 보면 의외의 최초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워치라는 타이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져갈지도 모르겠다. 

▲ 플렉시블 디자인의 서피스워치

구글의 생태계 확장, 픽셀 스마트워치

▲ 픽셀 스마트워치

IT 공룡들의 스마트워치로의 시장 진입은 사실 수많은 소비자들의 염원일 뿐,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가 고개를 내젓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픽셀 스마트워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정교해지고 디테일해지는 루머 때문에, 수많은 제조사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확률로 픽셀 스마트워치가 출시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구글이 과거부터 스마트워치와 관련한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왔다는 점이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 외관상으로는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은 없다

루머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퀄컴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고, GPS와 심박수 트래커 등은 기본으로 갖춘다. 무엇보다 배터리 성능을 크게 높여 스마트워치의 근본적인 약점을 해결한다. 루머만 봐서는 큰 특징이 없는, 그야말로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만 구글에서 만든 스마트워치인 만큼 다양한 기능과의 호환성은 그 어떤 제품보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픽셀 스마트워치의 검색력은 그 어떤 제품보다 놀랍지 않을까

원플러스의 원워치, 어느새 사라졌다

▲ 원워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의 스마트워치, 원워치 또한 2014년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중국은 물론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흔히 패션 시계라도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잘 빠진 슬림한 디자인에 당시 공개된 스펙 또한 굉장히 혁신적이라 평가할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원플러스 홈페이지에도 원워치를 메인으로 세우는 등 금방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을 줄 알았다.

▲ 원워치 스케치

그러나 원워치는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식이 없다. 당시 이제 막 발걸음을 떼기 시작하고 조금씩 가치를 인정받고 점차 이름을 알려가던 와중에 원플러스는 스마트워치를 개발해서 내놓기까지의 위험 부담을 감수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래서 주력했던 제품이 바로 원플러스 시리즈. 어느새 중국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 가운데서도 나름 독자적인 플랜으로 정체성을 구현해나가고 있는 만큼 2019년 정도에는 원워치가 다시 출시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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