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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한계를 뛰어넘은 액션 MMORPG, '블레이드2' 초보자 가이드

'블레이드'가 일으켰던 액션 RPG 열풍을 또 한 번 일으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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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 작성일자2018.07.16. | 1,236 읽음

▲ 출시 나흘 만에 순위권에 진입한 '블레이드2'

액션스퀘어가 제작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블레이드2'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순위권을 차지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62위를 기록했던 '블레이드2'가 나흘 만에 55계단 상승해 7위까지 오른 것이다. '블레이드2'의 이 같은 성장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화려한 그래픽, 다양한 즐길 거리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블레이드2'는 전작인 '블레이드'가 일으켰던 액션 RPG 열풍을 또 한 번 일으킬 수 있을까.


카카오 ID만 있으면 계정 생성 끝

▲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블레이드2'를 처음 실행하면 "카카오 게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가지 로그인 방법이 나타난다. 이때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을 선택하면 카카오 계정과 연동되어 기기를 변경해도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기만 하면 게임을 이어할 수 있는 반면, '게스트 로그인'을 선택하면 기기를 변경하거나 앱을 삭제했을 때 게임 데이터가 날아가게 된다. 당분간 스마트폰을 교체할 생각은 없지만, 혹시라도 게임 데이터가 날아갈 수 있으니 안전하게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을 선택했다.

▲ 업데이트를 하는 동안 게임 영상을 보여준다

파일을 다운받는 동안 지루해 할 사용자를 위해 게임 영상을 보여준다. 일대일 대전, 점령전, 레이드, 팀 대전에 대한 영상인데, 아직 게임을 시작하기 전이라서 영상을 봐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 원하는 음성을 선택할 수 있다

드디어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고, 원하는 음성을 선택하라는 화면이 나타났다.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설정한 언어에 따라 NPC 및 스킬 대사, 시스템 등의 음성이 달라진다. 음성은 언제든지 설정에서 바꿀 수 있으니, 특별히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 사용자 이름을 설정해야 한다

언어를 선택하고 나니, 블레이드2의 역사에 기록될 이름을 만들어 달란다. 어떤 게임을 하든 닉네임 짓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나 창의력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앱토'. 앱스토리의 줄임말이다.

▲ 할머니를 만나면 절대 안 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이름을 입력했더니 캐릭터가 자동으로 생성됐다. 보통 MMORPG는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의 직업과 성별을 선택하는데, 웬 칼을 든(그렇지만 전투를 하기엔 너무나도 노출이 많은 옷을 입은) 여성이 나타났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


직업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고?

▲ 어떤 직업을 선택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블레이드2'는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격투가, 암살자, 검투사, 마법사 네 명의 영웅이 생성된다. 항상 MMORPG를 할 때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결정장애가 한번에 해소된 느낌이다. 현재 로비에서 보이는 영웅은 암살자인데, 화면 좌측 상단에 위치한 '영웅 교체' 버튼을 누르면 나머지 영웅들을 확인할 수 있다.

▲ 격투가와 암살자

'영웅 교체' 버튼을 눌렀더니 네 명의 영웅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네 명의 영웅들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성적 대상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었다. 여성 캐릭터(암살자, 마법사)는 지나치게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전투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있었는데, 마법사의 장비를 바꿀 때마다 이것이 게임인가, 란제리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검투사와 마법사

반면 남성 캐릭터들의 외모는 꽤나 현실적이고, 옷도 전투에 최적화되어 있다(다만 눈동자에 검은자위가 없다). 아무래도 사용자의 대다수가 남성이기 때문에 여성 캐릭터 디자인에 신경을 쓴 모양인데, 영웅들뿐만 아니라 여성 NPC들도 가슴골을 드러내고 민망한 옷을 입고 있는 게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여성도 잘생기고 몸 좋은 남성을 좋아하는데, 왜 이런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걸까. 어쨌든 이곳에서는 로비에 보이는 영웅을 선택할 수 있는데 격투가와 검투사는 내 스타일이 아니고, 마법사는 옷이 너무 민망해서 그대로 암살자를 로비에 보이도록 설정했다.


기본 메뉴부터 하나씩 익혀볼까?

▲ 게임을 지원하는 다양한 메뉴가 있다

모험을 떠나기에 앞서 메뉴부터 살펴봐야겠다. 로비에서 화면 좌측 하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클릭했더니 다양한 메뉴가 나타났다. 좌측에는 도감/친구/길드가, 우측에는 임무/출석/휴식 보상이, 하단에는 공지/커뮤니티/이벤트/도움말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운데 있는 장비함/스킬/에테르/진급/고대유물/날개다. 각 메뉴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영웅의 장비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장비함에서는 네 명의 영웅들이 착용하고 있는 장비와 소유하고 있는 장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좌측에 있는 장비들은 해당 영웅이 현재 착용하고 있는 장비이고, 우측에 있는 장비들은 보유하고 있는 장비이다. 화면 우측 하단에 있는 '자동장착'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장비들을 골라서 장착할 수 있고, '모두 팔기' 버튼을 누르면 필요 없는 장비들을 한 번에 판매할 수 있다.

▲ SP 포인트로 영웅의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스킬에서는 획득한 SP 포인트를 이용해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각 스킬의 하단에 있는 '+' 버튼을 누르면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스킬마다 필요한 SP 포인트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 진급석을 이용해 영웅을 강화할 수 있다

영웅 관리에서는 영웅을 강화할 수 있다. 영웅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진급석이 필요한데, 진급석은 도전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 고대 유물을 장착해 특별한 능력을 추가할 수 있다

고대 유물에서는 영웅에게 특별한 능력을 추가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대전, 점령전, 영웅의 탑, 레이드 등의 콘텐츠에서 발휘된다. 고대 유물은 모험 스테이지 1-10을 클리어하면 개방되는데, 각 모험별 마지막 스테이지인 보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다.


진정한 영웅이 되고 싶다면?

▲ '모험'을 누르면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대다수의 MMORPG가 필드를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사냥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 달리 '블레이드2'는 각자 모험을 하며 던전을 클리어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로비에서 '모험' 버튼을 누르고 '전투 준비'를 선택하면 짜릿한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 모험에 참가할 두 명의 영웅을 선택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모험 좀 떠나보려고 했는데, 어떤 영웅들과 모험을 할 것인지 선택하란다. 마법사와 격투가의 레벨, 전투력이 형편없으니 검투사와 암살자를 선택했다. 권장 전투력은 9,260, 나의 전투력은 10,999.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 화려한 그래픽과 현란한 스킬 이펙트가 눈길을 끈다

모험이 시작되니 여기저기서 몬스터들이 달려든다. '블레이드2'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몬스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외모를 지니고 있는데, 그래픽이 화려해 한층 더 징그럽게 느껴진다. 스킬 이펙트도 화려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 각 스테이지마다 보스가 등장한다

▲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적절한 보상이 주어진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모험에 참여한 영웅들은 경험치와 SP 포인트, 장비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보상으로 얻은 장비 아이템은 영웅에게 장착해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고, 판매해 돈을 벌 수도 있다.

▲ 다른 사용자와 결투를 할 수도 있다

▲ 일대일 대전에 참가할 두 명의 영웅을 선택해야 한다

일대일 대전을 할 때도 두 명의 영웅을 선택해야 한다. 네 명의 영웅 중 그나마 레벨이 높은 검투사와 암살자를 선택했다. 과연 일대일 대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

▲ 레벨과 전투력이 많이 차이나는 상대와 매칭될 수도 있다

아직 10레벨 밖에 되지 않은 '앱토'에게 시련이 닥쳤다. 무려 36레벨의 사용자와 대전을 벌이게 된 것이다. 보통 이런 대전 콘텐츠는 레벨이나 전투력이 비슷한 사용자와 매칭돼야 하는데 말이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레벨이나 전투력이 세 배 이상 높은 사용자들과 매칭됐다. 결과는 보나 마나 참패.

▲ 대전에서 패배하면 이렇게 처참한 화면이 나타난다

▲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패배의 쓴맛을 뒤로한 채, 로비로 돌아가 '도전' 버튼을 눌러보았다. 이곳에서는 전투 중 사용하는 반격 기술을 통해서만 적을 제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전투를 벌이는 반격 던전과 각 층마다 출현하는 다수의 몬스터를 제압하는 영웅의 탑, 다수의 영웅들과 힘을 합쳐 대형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반격 던전과 레이드는 사용할 수 없으니, 영웅의 탑에 입장하기로 했다.

▲ 각 층에 있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다음 층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영웅의 탑'은 모험 스테이지 1-10 클리어 시 개방되는데, 각 층에 있는 몬스터를 모두 처리하면 다음 층으로 이동해 몬스터를 제압할 수 있다.

▲ 영웅의 탑에 입장할 두 명의 영웅을 선택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두 명의 영웅을 선택해야 한다. 얼마나 강력한 몬스터가 나올지 모르니, 일단 검투사와 암살자를 선택했다.

▲ 영웅의 탑에서는 자동 전투가 가능하다

영웅의 탑 진행 중에는 자동 전투가 가능하다.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오토(AUTO)' 버튼을 누르면 자동 전투를 할 수 있는데, 다음 층으로 이동하더라도 자동 전투는 계속된다. 또한 전투 중 우측 상단의 '일시 정지' 버튼을 통해 전투를 일시적으로 정지할 수 있는데,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전투를 이탈하면 실패한 것으로 간주된다.


그동안의 RPG와는 다르다!

▲ 평범한 MMORPG와 차별점을 둔 '블레이드2'

요즘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의 게임 앱 순위를 보면 MMORPG는 그야말로 '대세'인 장르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 중 대부분이 MMORPG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MMORPG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출시 나흘 만에 62위에서 7위까지 껑충 올라선 '블레이드2'의 눈부신 도약은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여러 MMORPG를 해봤지만 '블레이드2' 같은 MMORPG는 처음이었다. 대부분의 RPG가 필드를 돌아다니며 퀘스트를 수행하고 레벨을 올리는 방식인 반면, '블레이드2'는 혼자 모험을 즐기며 미션을 수행하고 다른 사용자와 적이 되어 전투를 벌이거나 아군이 되어 함께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을 채택해 신선했다. 기존의 'MMORPG는 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특히 전작에서도 강점으로 지목됐던 화려한 그래픽과 경쾌한 타격감을 업그레이드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6월 28일 출시한 이후 쭉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블레이드2, 색다른 MMORPG를 찾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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