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무엇을 찍을까?

조회수 2018. 5. 17. 08:2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스마트폰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는 때는?
▲ 디지탈카메라는 어느덧 스마트폰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있다

우리 생활에서 스마트폰은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한다. 모든 것을 네트워크로 연결해주는 것 말고도, 우리가 일상을 향유하는 방식 자체를 뒤바꾼 혁신적인 아이템임은 틀림없다. 특히 스마트폰의 핵심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카메라는 우리가 밥을 먹을 때도, 쇼핑을 할 때도, 여행을 갈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해진 스마트폰 카메라 덕분에 어디서든 편리하게 우리 삶을 눈에 보이는 대로 기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스마트폰 카메라, 과연 어디에 가장 많이 사용할까?

전문 카메라 못지 않은 다양한 성능

그래서일까.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은 웬만한 전문 카메라 못지않게 굉장한 성능을 지녔다. 조리개 조절로 가능했던 아웃포커싱 기능은 인물사진 모드라는 이름으로 대중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했고, ISO 조작으로 가능했던 빛 조절도 이제 자동으로 알아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모드로 촬영이 가능하게 됐다. 최근에는 고성능의 카메라 렌즈가 후면에만 3개가 탑재된 스마트폰까지 출시됐으니, 점점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은 전문가가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

▲ 전문가가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의 스마트폰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는 때는?

▲ 스마트폰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로 ‘친구나 가족 등 인물 촬영’을 꼽았다

그렇다면 실제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어떤 경우에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일까. 지난 4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 동안 앱스토리 회원 80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9%인 313명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로 ‘친구나 가족 등 인물 촬영’을 꼽았다. 그 바로 뒤를 이어 ‘풍경 촬영’이 301명의 선택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과거 필름 카메라가 담당했던 인물 촬영과 DSLR이 담당하던 풍경 촬영을 고스란히 스마트폰 카메라가 이어받은 모습이다. 다음으로는 ‘여행이나 나들이의 기록을 남기기 위한 촬영’이 응답자의 17%인 280명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안착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평소 가벼운 나들이에도 별도의 카메라 장비를 가지고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다. 

이어서 ‘업무적인 기록을 위한 촬영’이 15%의 응답자인 244명의 선택을 받아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12%의 응답자는 ‘기록할 만한 문서나 내용 촬영’을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음식 사진 촬영’이 12%, ‘셀카 촬영’이 11%의 응답자의 선택을 받았으며, ‘일기처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촬영’, ‘기타’ 의견이 각각 6%, 5%의 응답률을 보였다.


스마트폰 카메라,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

스마트폰 카메라는 휴대성이라는 아주 핵심적인 장점을 지녔기 때문에 정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섣불리 예상할 수는 없지만, 과연 10년 후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어떤 용도로 사람들에게 많이 사용될까.

▲ 음식 촬영에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최근 인기 IT 동영상 리뷰 보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