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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바람에 최장 사용시간, 쿨 휴대용 선풍기

조회수 2019. 5. 29. 12: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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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을 책임질 새로운 친구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추웠던 겨울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화창한 날씨로 기분까지 좋아지던 봄. 제발 떠나지 말았으면 했던 봄이 언제 왔었냐는 듯 날씨가 급격하게 더워지고 있다. 혹자는 대한민국의 계절이 이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니라 여름, 겨울이라고 할 정도니 이제 진짜 여름을 준비할 때가 온 것이다.


지난해부터 유난히 이용자가 급증한 여름 시즌의 대표적인 스마트 제품이 있다. 밖에만 나가도 이 제품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였다. 손 선풍기, 휴대용 선풍기, 미니 선풍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핸디 선풍기가 바로 그것이다. ‘선풍기가 바람 잘 나오고 시원하면 됐지, 뭐 특별할 게 있나?’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 제품,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에 주목해보자. 올여름을 책임질 새로운 친구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

www.fix.co.kr | 19,800원 


청량한 느낌의 핸디 선풍기

▲ 깔끔하고 청량한 느낌의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

핸디 선풍기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부터 나열해보자. 여름, 가벼움, 시원함, 편리함 정도가 떠오른다. 그만큼 핸디 선풍기는 시원하고 편리하고 가벼워야 한다.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는 그 디자인부터 청량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준다. 화사한 화이트 색상이 인상적인데, 본체 크기도 휴대하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다. 무게는 단독으로 들었을 때 살짝 묵직한 느낌은 있지만, 스마트폰보다 조금 더 무거운 수준의 240g으로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 6엽 날개 설계로 바람 손실을 줄였다

자세히 보면 이 작은 선풍기에 6엽 날개가 장착됐는데, 일반적으로 핸디 선풍기에 사용되는 3엽 날개 설계보다 바람의 손실이 현저히 낮아진다. 또 선풍기 헤드 그릴이 워낙 촘촘하게 설계돼서 어린아이도 선풍기 날개에 손이 다칠 염려가 없다. 그릴 모양도 멀리서 보면 이미 선풍기 날개가 돌아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 손으로 쥐었을 때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흔히 보이는 핸디 선풍기와 달리 손잡이 부분이 너무 얇지도 않고 손에 쥐기 좋은 라운딩 형태를 채용해, 실제로 쥐었을 때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를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손잡이의 위에 있는 버튼이 선풍기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고, 아래에 있는 버튼이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이다. 배터리 잔량은 하단 버튼의 바로 옆에 있는 4개의 LED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잔량이 높을수록 빛이 들어오는 LED의 수가 많다고 보면 된다. 추가로 손잡이 옆면에 돌출돼있는 두 개의 버튼과 손잡이 옆면과 후면에 위치한 두 개의 충전 단자가 있는데, 이 부분은 밑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 손잡이에는 총 2개의 버튼이 있다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에 숨겨진 기능들

사실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에는 너무나도 유용한 기능이 몇 가지 숨겨져 있다. 눈치가 빠른 편이라면 이미 파악했을 수도 있겠지만,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는 탁상용으로도 쓸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보통 일반적으로 스탠딩이 가능한 핸디 선풍기는 별도로 크래들을 구매해야만 하는 경우 많은데,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는 자체적으로 스탠딩이 가능할 수 있게끔 폴딩 방식을 적용했다. 

▲ 탁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

탁상용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우선 선풍기 헤드 부분과 손잡이 부분을 잡고 뒤로 접는다는 느낌으로 살짝 밀어주면 되는데, 여기서 손잡이를 바닥으로 활용하면 섬세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아예 손잡이를 헤드 뒤로 180도 접으면 각도 조절은 안 되지만 하단에 논슬립 패드 덕분에 훨씬 안정적인 탁상용 선풍기로 변한다.

▲ 손잡이와 선풍기 헤드를 분리하는 모습

탁상용으로만 사용할 경우에는 손잡이를 분리해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손잡이 분리는 아까 언급했던 손잡이 옆면에 돌출돼있는 두 개의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된다. 분리된 상태에서는 바람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선풍기가 작동하지 않는데, 왼쪽 손잡이 충전 단자에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 선풍기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손잡이를 분리하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 선풍기로 사용 가능하다

그런데 분리한 나머지 손잡이와 선풍기는 특이하게도 USB 단자로 연결돼있다. 이 USB 덕분에 분리된 손잡이가 또 하나 기가 막힌 기능을 해내게 된다. 분리된 손잡이의 USB 단자에 스마트 기기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무려 보조배터리로 변신한다. 사실 핸디 선풍기에 2개의 버튼이 있을 이유가 없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숨겨져 있었다.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는 무려 44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배터리 그대로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정도 용량이면 스마트폰은 평균적으로 2회 완충이 가능하고, 선풍기는 약 2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탁상용은 물론 보조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3in1 핸디 선풍기라 하는 것이 맞겠다.

▲ 단독으로 사용하면 보조배터리로 변신한다

올여름 책임져 줄 친구 맞네!

결론만 말하자면, 평소에 더위에 약하고 땀이 정말 많은 편인데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를 만나고는 땀이 날 틈조차 없었다. 특히 만원 상태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다.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는 3단 바람 세기 조절이 가능한데, 2단과 3단은 솔직히 소음이 꽤 있는 편이라서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건 1단 바람 세기에도 일반 핸디 선풍기의 3단 바람 세기만큼 시원한 데다가 소음도 심하지 않아 만원 지하철에서 사용하기 부담이 없었다. 

▲ 책상 위에 올려두고 쓰기 좋다

더운 날 10분 정도 걷고 회사 사무실에 들어서면 에어컨을 틀어 놓지 않는 이상 계속 부채질을 해줘야 했는데,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와 함께 하고 나서 그럴 일이 없어졌다. 컴퓨터 모니터 앞에 탁상용으로 접어두고 1단 바람 세기로 한 5분 정도만 쐬어줘도 열이 금방 식었다. 손잡이(보조배터리)를 분리해도, 분리하지 않아도 진동이 없다. 소음이 있어서 그렇지 3단 바람 세기로 해놓고 책상 위에 올려두어도 진동이 없었다.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 야외 활동 시 대용량 배터리가 더욱 빛을 발한다

야외 활동 시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는 더욱 빛을 발한다. 44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품은 핸디 선풍기답게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렇게 탁상용 일체형 핸디 선풍기의 경우 연결 부분이 쉽게 헐거워지게 마련인데,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는 새 상품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조임쇠가 매우 탄탄한 편이다. 혹시라도 헐거워지더라도 핸디 선풍기로 사용할 때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별도의 홈을 파 놓았다. 오래 사용해도 걱정 없을 것 같다.


사양


올여름은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로!

▲ 가방 안에 쏙 들어가는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기능이라니,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는 리뷰 진행하는 동안 항상 가방 속에 넣어놓고 다닐 만큼 실제 사용하면서 내내 쾌적함을 안겨준 핸디 선풍기였다. 탁상용으로 사용할 때처럼 본체와 손잡이를 접어두면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니 활용도가 매우 높았던 제품이다. 이미 기존에 사용하던 (더 비싼) 핸디 선풍기보다 바람 세기도 셌다. 올여름에는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 하나면 에어컨 부럽지 않을 것 같다.


공식 사이트: www.f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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