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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기업 평판 순위 높은 '의외의' 국내 기업

조회수 2018. 4. 2.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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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와 관련된 흥미로운 스마트 시장 관련 뉴스

이번 달에도 스마트 시장에는 수많은 숫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 숫자들은 누군가에게는 기쁨의 숫자가 되었을 것이고, 반대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슬픔의 숫자가 되었을 것이다. 적게는 0이라는 숫자에서부터 수억, 수조에 이르는 숫자들 때문에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일희일비의 순간을 매일 경험하고 있겠지만, 지켜보는 우리들에게 이보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는 없을 것이다. 이에 앱스토리에서는 이 달 동안 숫자와 관련된 흥미로운 스마트 시장 관련 뉴스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1’ 
한국, ‘인공지능 반도체 특허 세계 1위’

▲ 한국, ‘인공지능 반도체 특허 세계 1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인 인공지능 반도체. 그리고 이 인공지능 반도체의 특허 개수에서 우리나라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5일 특허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특허 출원 건수는 2015년 77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391건을 기록해 2년 새 무려 5배가 넘게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원인의 국적 통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590건으로 71.3%,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미국이 182건으로 22%에 달한다. 인공지능 반도체는 인공지능 AP와 같은 스마트 시장의 필수 요소인 만큼 선점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진다. 글로벌 ICT 기업들이 앞다퉈 인공지능 AP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 


‘25’

LG,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 25위’
▲ LG,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 25위’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발표한 ‘2018 기업평판지수’에서 LG가 78.92점을 기록해 국내 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100위 밖으로 밀려났었지만, 올해 순위가 반등하면서 구글과 애플, 그리고 삼성까지 제치는 쾌거를 기록한 것이다. 삼성의 경우 77.56점을 기록해 3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3년 연속 아마존이 차지했으며 미국의 식료품 체인 웨그먼스가 2위, 그리고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3위를 기록했다.   


‘1,000’

카카오택시 유료화, ‘현행 콜비 1,000원’으로 책정될까

▲ 카카오택시 유료화, ‘현행 콜비 1000원’으로 책정될까

카카오모빌리티가 3월 말부터 카카오택시에 부분 유료화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이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소비자는 물론이고 국토부, 서울시, 그리고 소상공인, 택시단체까지 모두 한목소리로 반대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택시에서 유료화가 도입되는 부분이 바로 호출 기능에서다. 승차거부 확률이 적은 택시 기사에게 호출을 가게 하는 ‘우선호출’과 가까운 거리의 택시 기사에게 무조건 호출이 적용되는 ‘즉시호출’이 그것인데, 기능에 따라 현행 택시 콜비(주간 1000원, 야간 2000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기능을 도입하게 되면 일반 승객은 오히려 택시를 잡기 어려워지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실제 도입 여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견이 나오고 있다 


‘490,000’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 ‘한국 49만 원’
▲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 ‘한국 49만 원’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단가가 49만 원에 이르며, 일본 59만 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한국 모두 판매되는 스마트폰이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의 갤럭시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세계 1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이 45만 원으로 3위를 기록했고, 호주가 44만 7천 원으로 4위, 그리고 스위스가 44만 2천 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논외로 중국은 22만 원으로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10,000,000’

‘25% 요금할인 선택 1000만 명’ 돌파
▲ ‘25% 요금할인 선택 1000만 명’ 돌파

지난해 9월부터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이 20%에서 25%로 높아졌는데, 이에 휴대폰 구입 시 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 요금할인을 포함한 선택약정 요금할인제도 가입자는 약 2049만 명으로 집계됐는데, 오는 12월까지 약 24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들이 1년간 할인받게 되는 금액은 약 2조 8천억 원에 달한다.   


‘26,000,000’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청자 ‘美 2600만 명 돌파’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청자 ‘美 2600만 명 돌파’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의 미국 내 시청자가 무려 2600만 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라임 비디오는 아마존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비슷한 서비스 대표 주자로는 넷플릭스가 꼽힌다. 아마존은 2010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세우고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하며 그 영향력을 꾸준히 키워왔다. 실제로 넷플릭스의 시청자는 프라임 비디오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마존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그 폭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0,000,000’

T맵 등에 업은 ‘누구 한 달 대화량 1억 건’
▲ T맵 등에 업은 ‘누구 한 달 대화량 1억 건’

SKT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가 자사 내비게이션 앱 ‘T맵’을 등에 업고 한 달 대화량 무려 1억 건을 돌파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중복 인원을 제외한 월간 실사용자는 무려 300만을 넘어서 명실공히 국내 인공지능 플랫폼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누구는 인공지능 스피커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1억 건을 넘어섰고, 10개월 간 누적 대화량만 10억 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T맵X누구’ 출시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고, 이번 설 연휴에만 월간 실 사용자가 363만 명으로 집계됐다. 


‘25,800,000,000’ 
카카오 자회사 ‘패스모바일 당기순손실만 258억 원’

▲ 카카오 자회사 ‘패스모바일 당기순손실만 258억 원’

카카오가 지난 2015년 미국의 SNS ‘패스’와 ‘패스 톡’을 인수하면서 설립한 ‘패스모바일’이 매년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만 무려 258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6년 137억 원 순손실에서 무려 100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패스’는 인수 당시 인도네시아 3대 SNS 중 하나로 꼽히며 성장성이 큰 서비스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밀리면서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00,000,000,000’

애플 ‘시가총액 1조 달러’ 눈앞에
▲ 애플 ‘시가총액 1조 달러’ 눈앞에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애플의 주가가 181.72 달러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992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우리 돈으로 하면 무려 1055조 5천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약 332조 원임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 실적도 지난해 4분기 매출 약 882억 달러, 당기순이익 약 200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X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가 ‘배터리게이트’로 인한 신뢰도 하락이 주가나 시가총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애플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시장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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