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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럭셔리 시계 제조사 태그호이어가 인기 스마트워치 커넥티드 모듈러 45보다 더 저렴한 '커넥티드 모듈러 41'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물론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에 비해 높은 가격이지만 태그호이어의 다른 모델에 비하면 꽤나 합리적인 가격이다. 명품 시계의 대명사 태그호이어가 야심 차게 내놓은 커넥티드 모듈러 41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www.tagheuer.com l 1,200달러

기존 모델보다 작아진 41mm

새롭게 출시된 커넥티드 모듈러 41은 태그호이어의 인기 스마트워치 커넥티드 모듈러 45보다 더 저렴한 가격과 더 작아진 크기를 자랑한다. 커넥티드 모듈러 41의 케이스 지름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41mm이다. 앞서 태그호이어 CEO 장 클로드 비버(Jean-Claude Biver)는 이전에 39mm 케이스를 가진 스마트워치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더 작은 커넥티드 모듈러 출시는 조금 더 미뤄졌고, 이보다 2mm 큰 커넥티드 모듈러 41을 발표한 것이다.

기존의 커넥티드 모듈러 45는 케이스 지름이 45mm로 비교적 큰 편이어서 여성 사용자들이 착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스마트워치는 더 작아진 크기로 남성과 여성 모두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를 위한 7가지 버전

커넥티드 모듈러 41은 7가지 기본 옵션이 있다. 사용자는 핑크, 블루, 화이트 가죽 스트랩 옵션을 포함해 총 9가지의 스트랩 중 하나를 선택해 커넥티드 모듈러 41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그호이어의 아날로그 워치 캘리버5 밴드와도 호환된다.

평소 모던한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는 사용자라면 클래식한 느낌이 가득한 메탈 스트랩을, 캐주얼한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는 사용자라면 쿨한 매력이 가득한 가죽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겠다.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더욱 강력해진 기능

커넥티드 모듈러 41은 더 작아진 크기만큼 해상도가 더욱 향상되었다. 아몰레드 390 x 390 픽셀 디스플레이로 326ppi와 최대 350니트의 밝기를 자랑한다. 또한 8GB의 저장장치, 1GB RAM과 함께 스냅드래곤 웨어 2100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으며, 최대 5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인텔 및 구글과 공동 개발된 커넥티드 모듈러 41은 안드로이드 웨어가 기본 제공되며, GPS와 NFC가 탑재되어 안드로이드 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간편결제를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양

Point 

세계적인 명품 시계 제조사 태그호이어가 새롭게 선보인 커넥티드 모듈러 41은 단순히 스마트워치의 역할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기존 모델보다 더 작아진 크기와 저렴한 가격 덕분에 많은 사용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앱토한마디 : 패셔너블함과 스마트함, 둘 중 어떤 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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