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유니바디와 다이아몬드 커팅엣지가 돋보이는 '노키아6 2018'

조회수 2018. 1. 31.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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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스마트폰 시장 경쟁전 틈새를 공략하는 노키아

새해로 접어들어도 변함없이 신형 스마트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A8 2018 라인업을 출시했으며, 해외에서는 노키아가 노키아6 2018 모델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중급 라인업 출시를 통한 틈새 공략이 시작됐다.


www.nokia.com ㅣ 1499위안(32GB), 1699위안(64GB)

▲ 중급 스마트폰 시장에 노키아의 도전

다이아몬드 커팅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

▲ 모서리에 잘 적용된 다이아몬드 커팅

노키아6 2018의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잘 활용하지 않은 다이아몬드 커팅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단순 도입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게 적용했는데, 블랙 컬러 모델의 경우 골드 다이아몬드 커팅을 모서리에 잘 표현하였으며, 화이트 컬러 모델의 경우 핑크 다이아몬드 커팅을 적용하고 있다. 

▲ 외관 컬러와 잘 어울리는 다이아몬드 커팅

이는 메탈의 모서리와 잘 어우러져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얼핏 보면 팬택의 베가아이언2와 유사한 느낌이 있는데 고급스러움과 완성도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다. 전면의 디자인도 전작과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이 물리적 홈버튼이 제거됐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하 베젤의 면적이 넓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스냅드래곤 630을 탑재한 가격대비 뛰어난 사양

▲ 퀄컴 스냅드래곤 630 프로세서 적용

노키아6 2018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1을 적용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630 프로세서, 4GB 램, 마이크로 SD 카드를 활용하면 256GB까지 확장 가능한 32GB / 64GB 저장공간, 1920 x 1080 해상도의 5.5인치 FHD 디스플레이, 후면 1600만 화소 /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의 배터리를 적용하고 있다. 

▲ 가격 대비 준수한 사양

작년 5월에 공개한 스냅드래곤 625의 후속인 스냅드래곤 630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띄는데 프리미엄급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가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4GB 램을 적용한 것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별다른 특징이 없는 아쉬움

▲ 노키아만의 핵심 서비스의 부재

노키아6 2018은 카메라 기능에 듀얼 뷰 모드를 지원하며, 30분 충전으로 최대 50%까지 채워지는 고속 충전 기능, 지문 인식 기능 등이 주로 눈에 띄는데 다른 제품에도 대부분 적용되어 있는 기능이기는 하다.

▲ 시장 확산의 저해 요소로 작용될 기능의 부재

이런 '무난한' 기능은 노키아에서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거론되는 부분인데 실제 시장 확산에 중요한 저해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 노키아6 2018의 경우는 합리적인 가격에 기본에 충실한 사양에 집중한 것으로 보이는데, 차라리 출고가가 조금 상승하더라도 색다른 서비스가 구현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양


Point 

▲ 기본에 충실한 스마트폰

노키아6 2018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충실한 사양으로 출시된 중가형 스마트폰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 또한 오랜만에 다이아몬드 커팅을 적용하면서 그 완성도를 높인 점에는 충분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하지만 기본에만 충실하다 보니 새로운 서비스 제공이 전혀 눈에 띄지 않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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