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은 베젤리스 스마트폰 'R11s'

조회수 2017. 12. 6. 15: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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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점유율 1위의 오포
▲ 중국 시장 점유율 1위의 오포

국내 소비자들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연상하는 것이 화웨이와 샤오미지만, 최근 중국 내에서는 새로운 현상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오포가 18.9%의 점유율로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그 뒤를 0.3%의 차이로 비보가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오포와 비보는 BBK라는 회사의 자회사로 같은 계열의 회사이기 때문에 그 위상은 점점 커지는 형태다. 특히 올해 베젤리스 디스플레이가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이에 빠른 대응을 한 오포의 상승세가 계속되는 점이 이채롭다.


www.oppo.com/cn ㅣ R11s - 3199위안 / R11s 플러스 – 3699위안


계속되는 베젤리스 적용 모델의 확대

▲ 인기를 얻고 있는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의 큰 이슈로 시장 관계자들은 바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의 확대를 손에 꼽고 있다. 일반적으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급 모델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이하게 중국 시장의 경우에는 중저가 모델에도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과 이런 시도가 시장 점유율 확대로 자리매김할 요소가 크다는 점이다. 

▲ 중저가 모델로의 확산

이런 흐름에 맞춰서 오포도 올 3분기 매출을 견인한 R11 모델에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후속 모델인 R11s와 R11s를 전격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R11 모델이 출시한지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이 오포가 이를 얼마나 진지하게 반영하고 있는지를 표현한다.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인한 홈버튼의 삭제 등으로 불만 상황이 제기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더 높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


전작 대비 큰 발전이 없는 사양 

R11s 및 R11s 플러스 모델을 살펴보면 전작 대비 크게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은 없다. 하지만 R11 자체가 가격 대비 높은 사양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시장에서 큰 이슈로 작용할 거 같지는 않다. 

▲ 전작 대비 소폭 향상된 사양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R11s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7.1.1 운영체제를 적용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 4GB 램, 마이크로 SD카드로 최대 256GB까지 확대 가능한 64GB 저장공간, 2160 x 1080 해상도의 6.1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후면 1600만 화소 + 2000만 화소 듀얼 / 전면 2000만 화소 카메라, 3205mAh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다. 

▲ 램, 디스플레이, 배터리 차별화

이에 비해 R11s 플러스는 램, 디스플레이, 배터리에서 차이를 보인다. 각각 6GB, 2160 x 1080 해상도의 6.43인치 아몰레드,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고 있다. 한화 기준으로 50만 원 대임을 감안하면 가격 대비 상당히 높은 사양으로 평가할 수 있다.

▲ 가격 대비 높은 사양

스피커 출력을 감안한 독특한 디자인

▲ 새롭게 변화를 준 디자인

R11s와 R11s 플러스의 또 다른 차별화된 요소는 스피커 출력 및 성능 강화를 위해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있다는 점이다. 하단 베젤을 안쪽으로 움푹 패게 했는데, 이를 통해 동영상 시청 시나 게임을 진행할 때 스피커에 손이 닿아도 기존 출력 그대로 감상이 가능하다고 오포 측은 강조하고 있다.

▲ 셀카에 최적화된 카메라

이를 위해 이어폰 잭과 마이크로 USB 포트까지 수정을 가했다고 하니 실제 어떤 성능인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또한 오포의 트레이트 마크인 카메라는 그대로 유지가 됐는데 셀카족을 위한 전면 2000만 화소의 렌즈와 후면의 고성능 듀얼 렌즈를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오포의 개성을 그대로 반영

사양 


Point

비록 중국 내수 시장에서 활성화가 되고 있는 오포지만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향후 기대되는 오포의 성장세

특히 글로벌 브랜드들이 준비된 계획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에 비해, 이번 R11s와 R11s 플러스처럼 시장 환경에 맞춰 발 빠르게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분명한 경쟁요소로 보인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오포의 입지가 어느 정도 상승할지 기대할 요소다.

▲ 강점으로 꼽히는 빠른 시장 대응

앱토 한마디 : 시장 니즈에 맞춘 발빠른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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