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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UHD 43인치 TV '대우루컴즈 L4304CUTV', 가성비에 AS도 잡았다

조회수 2017. 11. 2.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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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UHD의 세계로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인간은 그에 빠르게 적응해간다. 턴테이블을 즐기던 사람들이 깨끗하고 편리한 CD로 빠르게 이동했듯이 TV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또 사용자들도 여기에 적응해서 눈이 높아지고 있다. 몇 해 전만 해도 Full HD 해상도에 감탄하며 더 이상은 없을 것 같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UHD가 그 감동을 대신하고 있다. 대우루컴즈의 L4304CUTV 역시 요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LED TV로, 3840x2160 60Hz를 완벽하게 지원하면서도 놀라운 가성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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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과 기본 조립

대우루컴즈 L4304CUTV는 대다수의 TV가 그러하듯이 기본적으로 간단한 조립 과정을 거친 후 사용할 수 있다. 박스 패키지를 열면 L4304CUTV 본체가 있고, 구성품으로는 두 개의 스탠드와 스탠드 고정 나사, 리모컨, 사용설명서, 설치안내서, 동축케이블, 그리고 리모컨 배터리가 제공된다. 여기서 이미 눈치챘겠지만, 스탠드의 조립이 필요한 것이다. 예전 브라운관 TV와는 달리 LCD TV들은 대부분 스탠드가 분리된 상태로 패키지 포장이 이루어지는데, 그 이유는 포장 박스를 슬림하게 만들기 위함도 있겠지만, 벽걸이형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때 스탠드를 분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방지하기 위한 의미도 있지 않을까 싶다.

▲ L4304CUTV의 박스 패키지와 구성품

스탠드 조립은 어렵지 않다. L4304CUTV 본체 아래쪽에 있는 스탠드 고정 홈에 스탠드를 끼워 넣고 나사를 조여주면 된다. 스탠드를 보면 다리가 앞뒤로 튀어나오게 되는데 긴 다리가 L4304CUTV의 앞쪽으로, 짧은 다리가 뒤쪽으로 가면 된다. 스탠드 방향을 반대로 끼우면 어떻게 될까 걱정하지 말자. 반대로 끼울 수 없도록 홈이 있기 때문이다. 스탠드 바닥 부분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 스탠드만 조립하면 된다

스탠드를 조립하면서 바닥면을 보면 스탠드 바로 옆쪽에 타원형으로 된 부분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내장 스피커가 있는 자리다. LCD TV 중에서 스피커가 뒷면에 있는 모델들도 있는데, 설치 후 벽에 반사되어서 앞쪽으로 나올 수도 있지만 뒷면 벽의 재질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벽걸이형으로 설치할 경우 공간이 너무 없어서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래쪽 방향으로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는 편이 나아 보인다. 

▲ 바닥쪽에 있는 내장 스피커

L4304CUTV의 리모컨은 상당히 직관적이며, TV의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배터리는 AAA 타입 두 개를 사용하며, 기본 패키지에 배터리가 함께 제공되고 있다. 

▲ AAA 배터리를 사용하는 리모컨

베사 마운트와 컨트롤 버튼

L4304CUTV의 전면부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 화면 상하좌우를 감싸고 있는 베젤은 두께가 상당히 얇아서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면 왼쪽 하단에는 대우루컴즈 로고가 있고, 반대편 끝부분에는 리모콘 수신부가 아래쪽으로 살짝 돌출되어 있다.

▲ L4304CUTV의 전면 디자인
▲ 로고와 리모컨 수신부

후면을 보면 우선 벽걸이형으로 설치하거나 암에 고정할 때 필요한 베사 마운트 홀이 보인다. 베사 마운트 홀은 국제 표준 규격으로, L4304CUTV의 베사 규격은 300x300 규격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원 공급의 경우 본체에 케이블이 직접 연결되어 있고 구성품에 AC 어댑터가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전원 내장형 구조임을 알 수 있다.

▲ 300x300 규격의 베사 마운트 홀 채택

전원 케이블이 붙어있는 부분을 보면 상하좌우 네 방향과 그 중심까지 총 다섯 개의 버튼이 원형으로 모여있는 것이 보인다. 이 버튼은 TV 컨트롤 버튼으로, 단지 다섯 개에 불과하지만 전원부터 메뉴 호출, 볼륨 조절, 채널 변경 등 리모컨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다. 평상시에는 리모컨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직관적이고 편리하겠지만, 리모컨을 분실했을 때나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급하게 조작해야 할 때에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후면 버튼으로도 모든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완벽한 영상을 위한 HDMI 2.0 지원 

L4304CUTV의 디자인은 일전에 리뷰로 살펴본 바 있는 포커스뷰 L3205CTV와 상당히 비슷하다. 스탠드나 베젤도 비슷하고, 후면에 있는 다섯 개의 컨트롤 버튼도 동일하다. 하지만 입출력 단자의 구성은 약간 다르다. L4304CUTV에는 후면 아래쪽으로 SPDIF 옵티컬 출력 단자와 컴포지트 음성 입력단자, 컴포넌트 영상 입력단자, 이어폰 단자, 그리고 두 개의 HDMI 단자가 있다. 또한 후면 옆쪽으로 두 개의 HDMI 단자와 안테나 단자, 그리고 USB 포트가 하나 있다. 옵티컬 출력이나 컴포넌트, 컴포지트 단자 등은 구성이 동일한데, 달라진 것은 포커스뷰 L3205CTV에 있던 D-Sub 단자가 사라진 것이다. 대신 HDMI 단자가 세 개만 있던 것에 비해 네 개로 늘어났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은 D-Sub 단자보다는 HDMI 단자의 활용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더 나은 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HDMI 2.0 지원

물리적 포트 수 변화 이외에도 포트 규격의 변화도 있다. L4304CUTV의 경우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HDMI 단자의 버전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특히 UHD 60Hz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해 HDMI 1.4가 아닌 HDMI 2.0을 지원하게 되어서 최상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두고 있다. 


풍부한 연결성과 4K UHD 해상도 

L4304CUTV는 동축 케이블을 안테나 단자에 연결해 케이블이나 공중파 TV를 볼 수도 있고, USB 포트에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사진이나 음악, 영화 등을 재생할 수도 있다. 외장 하드디스크나 USB 메모리에 담은 영상을 직접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유용한데, 10,000,000:1의 높은 동적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 등으로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 USB를 통한 미디어 파일 재생 가능

4K UHD 고해상도를 즐기기 위해서는 지원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요즘은 UHD를 지원하는 셋톱박스도 많이 출시되어 있고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TV박스 등도 있기 때문에, 이와 함께 하면서 소스도 하드웨어를 100% 활용할 수 있는 4K 영상을 사용한다면 FHD보다 훨씬 뛰어난 차원 높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때에는 HDMI 2.0 포트를 이용해야 하며, 케이블 역시 HDMI 2.0을 지원하는 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

▲ 넓은 시야각

제원표




뛰어난 가성비로 즐기는 4K UHD 영상

 

FHD 해상도로도 충분한데 4K까지 꼭 필요하냐고 되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350x240 수준의 VCD를 보다가 720x480 해상도의 DVD가 나왔을 때나 그 이후 1280x720 해상도의 HD 영상이 등장했을 때, 그리고 1920x1080 FHD 해상도가 등장했을 때 열광과 필요성에 대한 의문은 항상 대두되었었다. 4K UHD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조만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기본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이미 마니아들은 디스플레이와 플레이어 모두 4K를 지원하는 기기로 바꾸고 있다. 대우루컴즈 L4304CUTV는 대기업 제품이 갖지 못하는 뛰어난 가성비로 부담 없이 4K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먼저 눈길이 가며, 대기업 못지않은 사후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할 때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시켜준다. 

▲ 4K UHD의 세계로

공식사이트 : www.luco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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