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준비하는 플렉시블 스마트폰, 디자인으로 만나보기

조회수 2017. 10. 24. 14: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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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상용화될 콘셉트 디자인

많은 사람들이 SF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상은 언제나 우리의 심장을 뛰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언젠가는 현실로 이루어질 것만 같은 그 기대감이 우리의 오감을 짜릿하게 만든다. 콘셉트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아직 시장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내 마음대로 접을 수 있는

레노보 폴더블 스마트폰&태블릿

▲ www.androidauthority.com

휴대가 용이한 폴더블 폰 콘셉트디자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언제쯤 상용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노보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구부러짐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해 손목에 시계처럼 두르고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 www.androidauthority.com
폴더블 스마트폰은 여러 위치에서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지만, 태블릿의 경우 중간 영역 주위에 굴곡점이 있어 책처럼 구부려야 한다. 태블릿을 이용해 긴 글을 읽을 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상용화가 먼 미래의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다.

저시력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클레뷰로 더 선명하게 

▲ www.behance.net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저시력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력보조도구들은 고령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하고, 시력보조를 위한 AR/VR 기기들은 크기와 무게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다. 이러한 저시력자들을 위해 안경타입의 기기 클레뷰가 고안되었다. 클레뷰는 클리어(Clear)와 뷰(View)의 합성어로 '선명하게 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www.behance.net

클레뷰는 기기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평상시에는 일반 안경처럼 착용하다가 선명한 시야가 필요할 경우 기기 앞부분을 착용해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앞쪽 파트와 뒤쪽 파트는 마그네틱 단자로 결합되며,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장면은 프로세서에서 영상을 변환한 후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의 눈에 보여지게 된다. 또한 스크롤 휠을 이용해 상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원클릭으로 영상의 대비감을, 더블클릭으로 영상의 색감을 변경할 수 있다.


운전대는 필요 없어

롤스 로이스 103EX

▲ performancedrive.com.au

롤스로이스의 모회사 BMW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표한 콘셉트 디자인이다. 롤스로이스의 매력적인 엠블럼과 함께 상향 개방형 지붕과 힌지형 도어가 눈에 띈다. 또한 자율주행차량 콘셉트로 내부에 운전대가 없지만, 엘레노어라는 가상 조수가 있는 대형 OLED 디스플레이가 존재한다. 한편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롤스로이스 103EX에는 아날로그 시계 등 전통적인 요소도 남아있다. 편리함을 추구하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을 잃지 않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충족시킬 만한 자동차임에 틀림없다.

▲ performancedrive.com.au

레고처럼 조립해서 최신 기능을 즐겨보자 

모듈식 스마트폰 마이너스플러스

▲ www.tuvie.com

마이너스플러스(-+)는 기능 그룹을 단일 요소로 혼합할 수 있는 모듈식 스마트폰이다. USB-B를 통해 레고처럼 연결된 각 모듈이 독립적인 구성요소로 작동할 수 있다. 연결된 단말기의 각 부분이 기계적 또는 전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플러스(+) 구조는 미니 USB 플러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모든 기능을 연결하는 회로가 없기 때문에 언제든 다른 요소를 방해하지 않고 자유자재로 요소를 분리하거나 결합할 수 있다.

▲ www.tuvie.com

마이너스플러스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최신 스마트폰이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기능을 경험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 새로운 기능이 담긴 요소를 추가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을 교체하지 않고도 최신 기능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지갑을 지켜주는 경제적인 스마트폰 마이너스플러스,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


오직 남자들을 위한 터치 스크린 마우스 

맨 포 마우스

▲ www.slashgear.com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기기에는 터치 스크린이 보편적이다. 그런데 왜 아직도 대부분의 PC 사용자들의 마우스에는 클릭할 때마다 '딸깍' 소리가 나는 버튼이 있는 걸까? 마우스에는 버튼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수기 위해 오직 남성들을 위한 맨 포 마우스가 등장했다. 맨 포 마우스는 터치 스크린뿐만 아니라 압력 감지 컨트롤을 사용해 부팅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터치 스크린의 OLED를 통해 어떤 유형의 모드가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마우스의 컨트롤이나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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