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 인식부터 암호화 칩까지, 개인정보 지켜주는 대용량 보안 USB 추천

조회수 2019. 12. 30. 16: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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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용량에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보안 USB

우리는 USB에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해 놓는다. 업무에 필요한 중요한 자료들을 보관하기도 하고, 공인인증서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자료들을 보관하기도 한다. 만약 소중한 데이터가 가득 담겨있는 USB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중요한 자료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은 64GB의 넉넉한 용량에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보안 USB에 대해 알아보겠다. 


커세어 플래시 패드락3 

 

▲ PIN 키를 입력할 수 있는 여러 개의 버튼이 있다.
CORSAIR l www.corsair.co.kr l 111,800원부터

나만의 4~10자리 비밀번호를 설정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키 버튼을 3초 동안 누르면 빨간색과 초록색 LED가 점등되는데, PIN 키 4~10자리를 입력하면 빨간색과 초록색 LED가 깜빡거린다. 이어 확인을 위해 PIN 키를 한 번 더 입력하고 키 버튼을 누르면, 초록색 LED가 깜빡이며 설정이 완료된다. 
▲ 커세어 플래시 패드락3의 사용 모습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는 커세어 플래시 패드락3는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적으로 전력공급이 가능해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아도 장시간 보안패드를 가동할 수 있다. 

위즈플랫 DM PD065

▲ 움푹 패인 부분에 지문을 인식할 수 있다.

WIZPLAT l www.wizplat.com l 87,500원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군사등급 암호화 알고리즘 AES256bit 암호화 기술을 통해 등록된 지문인증으로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360˚에 걸쳐 지문을 인식할 수 있으며 단 0.5초 만에 지문을 식별할 수 있다.

▲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아울러 공용영역과 보안영역의 용량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공인인증서를 비롯한 중요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베프스 바이오 쉴드 키

▲ 반듯한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BEFS l www.befs.co.kr l 91,400원부터


하드웨어 보안, 생체 지문인식, 소프트웨어 암호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제품이다. 무려 삼중보안이어서 USB를 분실한다고 해도 개인정보가 유출될 걱정이 전혀 없다. 또한 최대 4명까지 지문을 등록할 수 있어 여러 명의 사용자들이 함께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 삼중보안이어서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더라도 데이터가 유출될 걱정이 전혀 없다.

바이오 키에 지문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품을 컴퓨터에 연결한 후 백색 LED 램프가 5초 동안 깜빡거리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이어 파란색 LED가 깜빡거리면 4회에 걸쳐 지문등록을 하고, 초록색 LED 램프가 깜빡거리면 지문이 정상적으로 등록된 것이므로 지문인식을 시작하면 된다. 지문을 인식하고자 하는 손가락의 지문을 움푹 들어간 곳에 밀착시키고 바깥쪽으로 손가락을 내리면 파란색 램프가 켜지면서 USB 드라이브가 활성화된다. 처음에 지문등록을 하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안전한 데이터 보관을 위해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리시스 홍채인식 USB 락잇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멀한 크기로 휴대가 용이하다.

IRISYS l www.irisys.co.kr l 69,000원


홍채는 지문보다 더 많은 고유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타인과 같은 홍채를 가지고 있을 확률은 10억 분의 1이라고 한다. 전 세계 인구가 75억명 가량이라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나와 같은 홍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6~7명 정도인 셈이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에 나와 같은 홍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아이리시스 홍채인식 USB 락잇은 세계 최초 휴대용 홍채 인식 USB로, 높은 보안 수준이 특징이다.

▲ 단 0.5초 만에 홍채를 인식할 수 있다.

자체 암호화가 가능한 eMMC 메모리를 사용해 칩셋 자체로 암호화가 가능하며, 외부 충격에도 자료가 쉽게 손실되지 않는다. 또한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더라도 데이터 손실 없이 자료를 보관할 수 있다. 단 0.5초 만에 홍채를 인식할 수 있으며,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 사용자들도 손쉽게 홍채인식이 가능하다. 아울러 최대 2인까지 홍채를 등록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 PC는 물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윈도우와 맥은 물론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PC용 커넥터를 이용하면 PC에 연결할 수 있으며, OTG 젠더를 사용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다.


시큐드라이브 USB 베이직 SD300 

 

▲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최고의 보안을 자랑한다.

SECUDRIVE l www.secudrive.co.kr l 330,000원


메모리 정보 보호를 위한 AES 256비트 암호화 칩이 내장되어 있어 PC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공용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AES 256비트 보안은 악성코드의 감염과 해킹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USB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해도 내부 자료의 유출 위험성이 없어 소중한 자료를 담아두기에 적합하다.

▲ 암호를 10회 이상 틀릴 경우 데이터가 파괴되니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보안 영역에서 자동 로그아웃이 되어 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암호를 10회 이상 틀릴 경우 저장된 데이터가 자동으로 파괴된다.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제거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공식사이트: www.irisy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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