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장소에서 발견되는 물개들
조회수 2017. 9. 26. 15:06 수정
물개,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대자연의 서식지 대신
인적이 잦은 해안가 육지에서
목격되고 있다는데
어떻게 된 걸까?ㅠㅠ
몰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ㅠㅡㅠ
바다의 댕댕이라고 불리는 극강의 귀요미 물개!
그런데 요즘
이 녀석들이
노곤노곤 잠에 빠진 이 아기 물개는
생후 1년이 채 안 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극 북쪽 주변이 서식지인 아남극 물개인데
생후 1년이 채 안 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극 북쪽 주변이 서식지인 아남극 물개인데
9월 초, 호주 빅토리아주 윌슨곶의
국립 해양 공원 해변에서 발견되었다고 함.
아남극 물개가 호주를 방문하는 사례는 드문 편인데
국립 해양 공원 해변에서 발견되었다고 함.
아남극 물개가 호주를 방문하는 사례는 드문 편인데
원래 5~9월 사이에 2~3번 목격되는 물개들이
올해 9월에만 4번째 발견됐을 정도로
이런 이상한 일이 늘었다고ㅠㅠ
올해 9월에만 4번째 발견됐을 정도로
이런 이상한 일이 늘었다고ㅠㅠ
이에 해양 공원 측은 '어린 물개가 이 먼 곳까지
원정 오는 것은 먹이를 구하는데 문제가 생겨서'라고
우려를 표한 한편,
원정 오는 것은 먹이를 구하는데 문제가 생겨서'라고
우려를 표한 한편,
이웃나라 뉴질랜드에서도
뜻밖의 장소에서 아기 물개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뜻밖의 장소에서 아기 물개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이 아기 물개는 바다에서 무려 10km나 떨어진
양 떼 목장에서 목장의 주인 '디냅'이 발견했는데
'디냅'은 당시, 해양생물 보호 협회에 도움을 청하고
양 떼 목장에서 목장의 주인 '디냅'이 발견했는데
'디냅'은 당시, 해양생물 보호 협회에 도움을 청하고
자연의 섭리를 따라 그냥 두라는 답변을 들었지만!
가여운 물개를 그냥 보내지 못해서
하루 동안 보살피고 바다로 돌려보냈는데.,
가여운 물개를 그냥 보내지 못해서
하루 동안 보살피고 바다로 돌려보냈는데.,
이런 '디냅'을 기다린 것은 한화로 2억 1천만 원 상당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 물개를 만지지 말라는
뉴질랜드의 엄격한 해양법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 물개를 만지지 말라는
뉴질랜드의 엄격한 해양법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디냅'이 선행을 한 것이긴 하나,
약간 가혹해 보이는 이 조치는 인간의 손에
쉽게 익숙해져 야생성을 금방 잃어버리게 되는
물개를 위한 법이라는 것..!
약간 가혹해 보이는 이 조치는 인간의 손에
쉽게 익숙해져 야생성을 금방 잃어버리게 되는
물개를 위한 법이라는 것..!
귀여운 물개들을 보는 건 좋지만
인간들의 잘못으로 물개들이 이런 극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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