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집 없는 개 97마리를 집으로 들인 사람
조회수 2019. 9. 5. 13:14 수정
정말 대단해요bb
최근 역대급 허리케인 '도리안'이 휩쓸고 지나간 카리브해의 국가 바하마..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 최악의 자연재해는 동물들에게도 힘겨운 시간인데ㅠㅠ
밖에서 생활하는 떠돌이 개들이 걱정된 첼라 필립스는 기꺼이 개들을 집으로 들이기로 했다고...!!
열 마리 정도 되는 개들이 옹기종기 모여 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음...첼라의 집에는 무려 97마리의 개들이 있다는 것!!
당연히 집 안은 난리가 났지만, 기특하게도 어느 한 마리도 첼라의 침대 위로 올라가지 않았다고 함ㅋㅋㅋ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사람 살리는 일이 우선이기에, 동물들은 살아남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게 사실인데ㅠㅠ
한 사람의 행동으로 많은 생명들이 목숨을 건질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감동적임ㅠㅠㅠ
다행히 모든 개들은 잘 지내고 있으며,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고 함!
아무리 개를 좋아한다고 해도 쉽지 않았을 결정인데 첼라 정말 대단하고~
바하마도 하루 빨리 원상복구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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