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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전부터 댕댕이가 환장하는 개껌 만들어봄

조회수 2019. 2. 24.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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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만들어줘요?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준비물 : 락토프리 우유(or 산양유 or 펫밀크), 한천가루, 먹다 남은 당근과 브로콜리
시작 전부터 알짱거리는 울집 13살 노견ㅎ
아직 완성 안 됐어요 할배,,
당근과 브로콜리는 믹서기에 갈아주고
우유 930*2와 한천가루 30g을 한곳에 모아줌ㅇㅇ
한천가루가 1000ml당 15~20g이던데 계량하기
귀찮은 1인은 1860ml에 30g을 때려 넣음ㅋㅋㅋㅋ
한천가루와 우유를 잘 섞고 10분 정도 숙성
숙성된 우유를 세 군데 나누고 아까 곱게 간 재료를 넣고 20~30분 정도 중-약불로 끓여주면 되는데!
넘치지 않게 계~~~~~~~~~~~~~속 저어줘야 하는 게 함정 (저기 보이는 탄 자국이 안 저어주니까 부풀어 올라서 탄 거임ㅇㅇ)
계속 안 저어주면
이렇게 맘스터치를 유발하는 사태가 발생해요
저는 왜 3개를 동시에 시작했을까요 ;
고생의 끝이 이곳인가 싶고; (넘칠 땐 불을 꺼도 됨)
그렇게 한탄을 하고 있으면
금방은 아니지만 지나갑니다 시간잌ㅋㅋㅋㅋㅋ
걸쭉해진 우유들을
통에 담아 냉장고에 약 1시간 넣어둠
그럼 이렇게 말랑말랑한 형태로 변신!
이걸 알맞은 크기로 자르면
댕댕이에게 바로 급여해도 되는 우유 푸딩이 됨ㅋㅋㅋ
그렇담 우유 껌은?
뭐 말리면 끝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도를 모르는 쓰니의 건조기로 12시간 정도 말림)
자기꺼라고 지키고 있는 할배 무시하구 우유 비린내 나니까 베란다로 빼버림ㅎㅎ
그렇게 약 12시간이 지나면 완성!!!!!!!!
아! 우유 껌 만들 때 팁!!!!
자를 땐 사이즈를 조금 크게 해주면 좋다는 점!
한없이 줄어들그든용
완성된 우유 껌을 댕댕이에게 주면 벌어지는 광경.jpg
수제 간식이라 유통기간이 짧으니~ 차가운 곳에서 보관하시고 아니면 저처럼 동물 친구들에게 나눠주시면 됩니당!
노견 댕댕이도 맛있게 먹는
영양만점 수제 우유 껌!
이번 주말에 한번
도전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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