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천재 봉봄이의 견생역전 이야기
조회수 2021. 4. 7. 21:07 수정
우리집 댕댕이 봉봄이(8세)는 천재입니다.🤗
얼굴은 물론 뒤태까지 천재인데요.
어떤 모습도 모두 귀여움으로 소화합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봉봄이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었습니다.
봉봄이는 4년 전 안락사 위기까지
갔던 유기견이었습니다.
포인핸드에서 우연히 본 봉봄이의
눈빛은 정말 짠했죠.
보호소에 문의하니 봉봄이는
임신한 상태였습니다.
입양 문의도 없어 다른 보호소로 옮겨갈
처지였으며 심지어 안락사 위기였죠.
새끼를 품은 어미 개의 안락사라니...
생각만해도 끔찍했습니다.
고민 끝에 결국 전 유기견을 입양하기로 했죠.
이렇게 봉봄이는 저와 가족이 됐습니다.
애잔한 눈빛이던 봉봄이는
집사에게 하트를 뿅뿅 날리는
애교쟁이 반려견으로 변했습니다.👍
봉봄이는 입양 후 새끼까지 무사히 출산했고요. 😭
모두 가족으로 품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잘 아는 지인에게 입양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봉봄이의 새끼들과 만나 종종
산책하러 갈 만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봉봄이는 저에게 세상 최고의 강아지입니다. 😘
제가 집에 오면 두 발을 번쩍 들며 반가워하죠.
봉봄이의 최애가 저고, 저의 최애도 봉봄이입니다.
봉봄아~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자! 😍
뒤태 미인 '봉봄이💖'의 반려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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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봉봄이 반려인
Instagram 'ryuly_dogcat'
글
동그람이 장형인
trinity03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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