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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찍은 사람 결혼식 브이로그 feat. 의외의 고퀄

조회수 2020. 4. 3. 11: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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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따뜻한 5월입니다!


결혼식의 계절이죠.

하지만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이고 뭐고 싹~ 다 미뤄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결혼식에 우리 모두 '랜선 하객' 으로 참석해볼까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결혼식의 추억을 위해 자신들의 반려견까지 동원한 한 커플이 있어 화제라고 해요!

바로 줄리아 루켓 (Julia Luckett)과 닉 피어스 (Nick Pierce) 구 커플 현 부부입니다!


저기 구석에 반려견도 살~짝 보이네요! ㅎㅎ

이들은 루켓 씨가 기르던 반려견 지바고(Zhibago)의 등에 고프로 카메라를 달아 결혼식 브이로그를 찍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둘의 가족이 될 지바고가 결혼식의 일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는 생각에서 얻은 아이디어라고 해요.


그렇게 지바고는 결혼식 브이로그의 촬영 감독이 되었답니다! 아주 똘똘하게 생긴 친구죠?!


그런데 지바고가 찍은 영상이 의외로 재미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개의 시선에서 본 반려인의 결혼식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결과물은 대체 어떤지 한번 볼까요?

등 뒤에 카메라를 메고 짠 나타난 지바고.


그 큐티뽀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도 있네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긴 하죠? ㅎㅎ

와! 지바고의 엄마 아빠는 엄청난 인싸인가 봐요. 하객들이 꽤 많습니다!


지바고도 얼른 참석해야겠죠?

하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큐티뽀짝한 촬영감독님이네요 ㅎㅎ

엄마 아빠의 결혼식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내 밥은 저 두 사람이 주겠군!"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식이 종료되고 피로연이 열리기가 무섭게 여기저기 인사하고 다니기 바쁜 지바고!


하객의 발냄새까지 야무지게 킁킁! 맡습니다 ㅋㅋ

감독님, 고생하십니다~


귀여운 지바고를 본 사람들의 광대뼈가 아주 하늘까지 솟았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열심히 인사하고 촬영까지 했더니 피곤해요!


지바고는 몰래 신혼집 침대에 먼저 누워보기도 한답니다.

잠깐 졸다 나온 지바고의 앞에 반가운 사람이 있네요!!

"어디 갔었어!"


팔을 크~게 벌려 지바고를 반겨주는 아빠네요! 뒤에는 엄마의 모습도 보입니다 :)

"재밌는 것 좀 많이 찍었어~? ㅎㅎ"


엄마 아빠에게 살랑살랑 애교를 부리는 것으로 지바고의 결혼식 브이로그는 끝이 난답니다!

행복한 엄마의 표정을 촉촉한 눈으로 바라고는 지바고!


엄마의 결혼식에 감회가 새로웠던 걸까요?

멋지게 임무를 완수한 촬영감독 지바고!


그 결과물은 의외로 정말 재미있답니다! 아래 영상 링크를 통해서 지바고의 센스를 살짝 엿보는 건 어떨까요?!


영상으로 보는 게 100배 더 역동적(!) 이랍니다 ㅋㅋ

동그람이 이주희 

2ju22@naver.com


사진

Insider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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