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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인 집사가 개 산책시키는 신박한 방법

조회수 2021. 9. 15.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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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국가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만남을 자제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말 그대로 방콕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자가격리 캠페인을 수행하면서도 반려동물을 산책시킨 똑똑한 집사가 있습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지중해 동부에 있는 키프로스 공화국에 사는 남성 '바키스 데메트리우(Vakis Demetriou)'는 개인 페이스북에 영상 한 개를 올렸습니다.

출처: Vakis Demetriou 페이스북

영상에는 데메트리우가 반려견 올리버(Oliver)를 산책시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특이한 점은 올리버의 목줄을 잡고 있는 게 사람이 아닌 '드론'이라는 거죠.

출처: Vakis Demetriou 페이스북

그는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면서 반려견을 산책시키기 위해 드론을 이용했습니다.

출처: Vakis Demetriou 페이스북

그는 테라스에서 컨트롤러를 이용해 드론을 조종했습니다.  
올리버는 덕분에 바깥공기를 마음껏 쐬며 산책을 즐겼습니다.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강아지 올리버는 주인의 신박한 방법 덕에 해맑은 미소를 유지했죠.

출처: Vakis Demetriou 페이스북

데메트리우는 "격리 5일째입니다. 안전을 지키는 동안 당신의 반려견 행복도 잊지 마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주인은 드론을 운전하며 심심함을 해결하고, 강아지는 산책도 하는 일석이조 방법.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잔잔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많은 이들이 평범했던 하루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친구와 만나고, 반려견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일상이 제발 빨리 돌아오길 희망합니다~

 동그람이 장형인 trinity0340@naver.com    
사진 Vakis Demetriou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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